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은 ‘24년 1분기 정례브리핑에서 ‘문화 품격도시 창출’을위해 ▲문화예술의 자원화, 대중화 ▲축제・스포츠의 산업화 ▲관광자원의 상품화 등 3대 추진 방향을 정하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문화관광체육국의 핵심과제로 수십 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는 대표 축제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춘 ‘축제 전담기구 설치’와 1회성에 그치고 있는 국화축제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마산국화축제 상설화’ 방안을 찾는 것이라면서 올해 안에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는 창작-활동-소비-확산 4단계로 발전해 나가는데, 창작 지원과 전시 공간 등 문화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소비 및 확산 단계에 해당하는 관광 자원화, 산업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정책을 강구하겠다”며, “특히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것을 넘어 참여하고 생산할 수 있는 ‘프로슈머’ 전략, 자원 간 연계 방안, 문화콘텐츠 육성 등을 통해 창원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이끄는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비전을 두고 특화 콘텐츠 발굴 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