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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자살 자해 위기청소년 상담개입 매뉴얼 기반 현장활용 워크숍 개최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상남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센터 교육실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집중심리클리닉 자살·자해 상담개입 매뉴얼 기반 현장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경림 상담팀장이 직접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상담역량 강화와 도내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관계 형성 ▲상담구조화 ▲자살·자해 위험성 평가를 위한 심리척도 활용과 면담 ▲안전 계획수립 등 자살·자해 접수상담부터 초기상담개입까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살·자해 문제를 가진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2023년부터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설 운영되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4년간 지속 운영하면서 우수 집중심리클리닉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부터 2022년과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남 최초 ‘자살·자해’ 및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을 동시에 운영하는 도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선진기관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개발한 최경림 상담팀장은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운영에 있어 심리치료 개입에 따른 현장 중심의 사례와 상담 실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워크숍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유국 통영시 여성가족과장은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멀리서 수강하러 와주신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잘 활용하셔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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