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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금천구, 호암산성 거닐고 주지스님과 차 마시며 금천역사 배워요

호암산성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관내 문화유산을 활용해 교육,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1393년 창건) 및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유산자료 제8호)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마을사업 전문단체 ‘교육나눔협동조합’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호암산성’을 대상으로 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과 ‘호압사’와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으로 구성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문화유산 人사이드_호암산성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스스로 호암산성을 복원하고 지켜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호암산성 제2우물터와 건물지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 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구의 역사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암산성 발굴성과를 알리고 발굴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호암산성학교_생생 호암산성학교/어린이고고학교실’과 ‘호암산성 해피워킹_문화유산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고!’가 있다. 또한 올해 가을에는 인형극과 사진전 등을 개최하는 ‘호암산성 생생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는 호압사와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을 활용해 문화유산 해설, 강의,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호압사 문화공감_산사인형극/산사음악회’, ‘주지스님과 차담회_산사인문학’, ‘치유의 부처님을 만나요_산사가는 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사길 산책과 호압사 해설 탐방 및 폐자원을 활용한 약사불(중생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부처)의 약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산속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전통사찰로 등록된 비보사찰(신라말 고려초 승려 도선의 비보사탑설에 근거해 건립된 사찰) 호압사의 역사와 문화유산 석불좌상(약사불)의 가치도 배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압사와 호암산성을 따라 산책하며 구의 문화유산을 즐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호암산성 복원 및 역사문화길 조성사업과 지역 맞춤형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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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발 벗고 나선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 이하 보훈부 노조)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두의 보훈을 위한 ‘1부처(노조) 1+ 국립묘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영웅들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보훈’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선동 보훈부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부처 협업 실천의 모범 사례로 공무원노조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되고, 노·정간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직 등 다른 공무원노조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정책 집행자인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 현장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