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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디지털 특화교육과 인턴십으로 경력보유여성 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업풀 구축 및 취업연계 강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가 의 일환으로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급변하는 고용환경에서 디지털 분야 직무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6월 5일부터 디지털 특화과정 교육생 총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204~450시간(2~4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아울러, 3040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및 참여자도 6월 3일부터 모집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정보통신(IT) 직무교육(디지털마케팅, 백엔드개발)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인턴십도 제공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기업에서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인턴십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인턴근무 시 서울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참여기업이 인턴을 정규직 고용 시에는 고용장려금 300만원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 특화교육은 IT분야 경력보유여성 및 비전공자가 디지털 신기술분야에 진입해 새로운 커리어를 잇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3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과정 개발 등 프로그램운영비에 8.3억 원, 최신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4.7억 원을 운영기관에 지원한다. 디지털 특화교육 운영기관을 모집하여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중 최종 5개소·8개 과정을 선정했다.

 

6월 5일부터 교육생 총 135명을 모집하며, 과정별 15~20명이다. 교육시간은 204~450시간(2~4개월)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디지털특화형 교육센터의 최신 컴퓨터 장비 및 인터넷 환경에서 기술 매니저의 실시간 학습 지원을 받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설된 8개 과정은 개발자 입문과정(6개)과 기업연계 심화과정(2개)으로, ▴개발자 입문과정은 IT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서울시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자바·자바스크립트·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언어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개발영역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연계 심화과정은 해당분야 경력을 보유한 서울시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AI활용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웹개발·iOS 앱개발 등 웹·앱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실무중심 과정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들의 IT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IT분야 직무분석을 통하여 선정된 자바·자바스크립트·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언어 과정을 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하며, 기술매니저가 실시간 학습 과정을 도와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IT개발영역에 진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6월 5일부터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기업연계 심화과정의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연계를 위해 오는 6월 4일, SW마에스트로 과정 등을 운영하여 IT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신기술분야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위한 기업풀(Pool)을 확보하여 실무 맞춤형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임신과 출산, 육아로 커리어가 중단된 3040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하나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근무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기업에서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인턴십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희망 직무에서 경력을 쌓으며, 업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참여기업은 역량 있는 경력보유여성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3개월간의 인건비(서울형 생활임금)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서울형 생활임금’은 시급 11,436원으로, 1개월(주 40시간)에 2,390,124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서울우먼업 인턴십’ 하반기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업과 구직자의 참여 희망시기에 맞춰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집방식을 기존 정기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변경하고, 심사·매칭도 주 1회 수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형 인턴십’을 새롭게 운영한다. 프로젝트형은 인턴 근무 시작 전에 해당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이 제공되는 인턴십 유형으로, ▴IT 직무교육 연계 인턴십 ▴소셜임팩트기업 연계 인턴십,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IT 직무교육(디지털마케팅, 백엔드개발) 연계 인턴십’은 시장 공약 사업인'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디지털마케팅(7월), 백엔드개발(8월) 교육수료자는 인턴십에 도전할 수 있다. 해당 분야 채용 희망하는 기업은 인턴십 참여기업으로 지원할 수 있다. 2개 직무는 기업 채용 수요가 높은 분야로 업계 취업률 데이터에 기반하여 선정됐다.

 

‘소셜임팩트 기업 인턴십’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루트임팩트’와 협약하여 진행하는 인턴십 과정이다. 유연근무를 위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과 소셜임팩트 기업 특성 이해를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어 1주간 교육 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단축근무 등 100% 유연근무가 가능하다.

 

기업의 채용 희망직무, 참여자 자격조건에 따라 기업과 참여자를 맞춤 매칭해주는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인턴십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이고 근로형태는 전일제(주 40시간) 또는 유연근로(주 30~35시간) 모두 가능하다. 참여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미취창업 여성이며, 직업교육훈련 또는 경력 보유, 전문자격증 소지한 경우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현재 107개 사이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역량 및 근무환경이 보장된 ‘서울형 강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기술경쟁력을 갖춘 ‘이노비즈기업’ 등 3040 여성의 일·육아 병행이 가능하면서도 기업역량이 우수한 기업들이다. 현재 107개 사 중 27개 사에 32명 매칭이 완료됐고, 계속해서 매칭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수시 업데이트 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은 6월 3일부터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참여기업 정보와 상세직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기업면접을 거쳐 매칭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정책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다양한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육아 등으로 부득이하게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새로운 커리어로 다시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특화 교육과정은 유사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도 수강을 통하여 IT분야에 새롭게 진입할 수 있고, 교육 이수자는 1년여 간의 사후관리를 통하여 취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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