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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전한 동작, 서울시 최초 '이상동기범죄 대응' 합동 모의훈련

동작경찰서·소방서와 실제 상황 가정해 단계별 사전 대응 능력 강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동작구가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제(30일) 서울시 최초로 ‘이상동기범죄 대응 상황조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오후 4시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와 함께 동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및 노량진 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동작경찰서장, 동작소방서장 및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매뉴얼’에 따라 ▲상황 발생 ▲상황 전파 ▲상황 추적 ▲상황 종료 등 총 4단계에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가상 상황을 설정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모니터링 및 현장 비상벨 신고를 통해 신원 미상의 인물이 흉기 난동을 하는 현장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이로 인해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접수했다.

 

이후 센터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로 범죄 발생 신고 및 피해자 구조 요청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상황 추적을 위해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용의자 이동 경로와 피해자 위치 정보 등 현 상황을 경찰서 및 소방서에 실시간 공유하는 동시에 순찰차 및 구급차 등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마지막으로 각 기관은 용의자 체포 및 피해자 응급 구조 등을 진행하고 주변 상황을 정리해 마무리했다.

 

앞서 구는 유기적인 모의훈련을 위해 지난 한 달간 매주 사전 연습을 추진해 실제 역할에 대한 대응 흐름을 파악하고 위기 상황 시 효율적인 대처 능력이 가능토록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달에는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매뉴얼’을 제작해 ▲상황별 표준운영절차(SOP) ▲개인별 임무카드 ▲비상벨 응대 매뉴얼 등 모니터링 요원의 사례 및 노하우를 담아 구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 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동작구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2명은 주거 침입 및 절도 범인 검거에 협업한 유공을 인정받아 동작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앞으로 구는 이번 모의 훈련에 참석한 관계 기관과 모니터링 요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매뉴얼을 보강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5월 구는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 가동 중이다.

 

현재 방범용 CCTV 1930대(528곳), 어린이안전 CCTV 403대(114곳), 공원 CCTV 189대(94곳) 등 3031대를 총 963곳에 설치·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능력을 보강하고 구민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비상한 각오로 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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