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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임신성 기미,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변화를 겪지만 그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트러블은 임신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게 되는데 색소성 기미가 왜 발생하는지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성 기미의 원인과 증상

임신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악화 되면서 나타나는 것을 ‘임신성 피부염’이라고 한다. 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기미, 색소 침착, 튼살 등 이며, 이외에도 가려움증과 모낭염 같은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주로 임신 6~7개월에 접어들면 약 50~75%가 ‘기미’가 진해지고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피부표면의 정맥이 눈에 띄게 짙어지기도 한다.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임신 기간에 뱃속 아기로 인해 멜라닌 분비가 촉진되어 호르몬 상태가 변화하고, 신진대사가 빨라지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눈 밑에 가장 많이 생기며 뺨, 코에 기미와 유사한 갈색 색소와 얼룩진 형태로 나타나 얼굴의 피부가 칙칙해 보이게 된다. 그러나 보통 임신성 기미의 경우는 출산과 함께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에 기미와 색소가 나타나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아기에게도 옮겨지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임신성 기미의 예방 방법

임신상태에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적은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색소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신진대사로 인해 몸의 영양이 불균형 해 질 수 있어 적절한 피부와 영양,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가급적 태양 피하기 평소보다 일조량이 많은 낮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에는 산책을 하더라도 기온이 선선한 오전이나 해가 지기 시작한 저녁 즈음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으며 낮에 외출 시에는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녹황색 야채와 친해지기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된 과일과 녹황색 야채를 적적하게 섭취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와 비타민을 섭취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효소의 재료인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철분과 칼슘이 함유된 영양제도 괜찮다.

-가벼운 수분 보충 자외선 노출과 과다한 땀으로 인해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색소가 침착되었을 경우에는 잊지 말고 당일 피부에 신경을 쓴다. 모공을 스팀수건으로 활짝 열어서 피지와 분비물을 전용 세안제나 저자극 세안제로 제거 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팩 등을 발라서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한번정도 각질제거를 해 주는 것도 임산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색소가 올라온 부위는 가볍게 자극이 많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현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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