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4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0℃
  • 흐림강릉 24.4℃
  • 구름많음서울 25.8℃
  • 구름많음인천 25.5℃
  • 흐림수원 25.7℃
  • 흐림청주 27.3℃
  • 구름많음대전 26.1℃
  • 구름조금대구 25.8℃
  • 구름많음전주 26.3℃
  • 맑음울산 25.4℃
  • 맑음광주 25.8℃
  • 맑음부산 27.1℃
  • 맑음여수 27.3℃
  • 맑음제주 27.0℃
  • 흐림천안 24.7℃
  • 맑음경주시 25.0℃
  • 맑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사람들이 ‘대세’를 따르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네덜란드의 F.C. 돈데르스인지뇌영상센터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여러 얼굴 사진을 보여주면서 공개리에 누가 매력적인지를 평가하도록 했다. 이렇게 다수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렇게 한 뒤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ㆍFunctional MRI)으로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다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의 경우 뇌 부위의 두 곳의 반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의 결과를 감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위와, 사회적 학습은 물론 보상을 예상하고 처리하는 뇌 부위였다. 다수 의견과 차이가 클수록 신경 반응의 폭도 컸다.

연구팀은 이런 신경 반응은 뇌의 오류를 경고하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다수와 달랐을 때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학습돼 경보가 발동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동 반응은 기대한 결과와 나타난 결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자신의 견해나 행동을 장기간에 걸쳐 조절하도록 하는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의 바실리 클루차체프 박사는 “이는 다수를 따르는 인간 본성은 학습 능력을 높이고, 오류를 감시하는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대통령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선수단을 배려해 영빈관 1층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환대한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딛고 한계를 넘는 도전의 의미와 감동을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감동과 환희, 웃음과 눈물의 순간을 빛낸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했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까지 10회 동안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보치아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 은, 동메달을 안긴 사격 대표팀과 신기록을 세운 2관왕 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