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익숙하다 싶은데, 여전히 낯선 얼굴이 불쑥 튀어나온다. 사기꾼에서 인질범으로, 어느새 혼란의 조선을 구하러 온 왕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현빈은 최근 1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다양하게 도전했고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젠 하나의 수식어로 편리하게 규정지을 수 없는 배우가 됐다. 온화하고 고요한 표정 뒤에 아직 꺼내놓진 않은 얼굴이 얼마나 될까. 변화와 도전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 현빈을 만났다. Editor 박주연 | Photo NEW 현빈, 하반기의 남자 등극! “요즘 자주 뵙네요” 취재진에게 멋쩍게 인사를 건넸지만 대중들은 현빈의 요즘 행보가 적잖이 반갑다. <협상>, <창궐> 영화 두 편으로 극장가를 점령했고 이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작품을 할 때마다 뭔가 하나는 달라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는 현빈의 연기 지론처럼, 맡은 캐릭터도 제각각이라 골라 보는 재미도 있다. 요즘 그 누구보다 활발한 캐릭터 변주를 시도하는 현빈. 그에게 2018년은 어떤 해로 각인될까. 혼란의 시대를 구하러 온 왕자가 되다 제작비 1
야심차게 시작된 ‘2018 KPMA’가 벌써부터 크고 작은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엉성한 진행과 산만한 카메라 워크, 유료투표 공정성 논란 등 1회부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연말연시에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시상식에 대한 식상함을 느끼는 반응까지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 1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2019 Korea Popular Music Awards)’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진세연이 MC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2018 KPMA’는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 대중음악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연예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대중음악 시상식이라는 면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뮤직 어워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야심차게 첫 발을 뗐다. 하지만 첫 개최이기 때문일까. 산만한 진행과 텅 빈 관객석을 잡는 카메라, 수상자 불참, 인기상 공정성 논란 등 미숙한 운영이 문제시 됐다. 시상식이 이미 시작됐음에도 관객 입장이 진행되지 않아 텅 빈 객석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가
트와이스 정연의 눈물에 동료와 팬들, 대중들마저 울었다. 연이은 앨범활동과 바쁜 스케줄로 고충을 토로하다 끝내 눈물을 보인 정연의 모습은 그간 화려함에 감춰져 있던 아이돌스타의 고충을 대변하는 듯 했다. ‘2018 MAMA’ 시상식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눈물 어린 수상 소감부터 정연까지, 정상급 아이돌스타들이 견뎌야 하는 왕관의 무게가 유독 쓸쓸하게 느껴진다. 지난 19일 트와이스의 브이(V)라이브 채널에는 트와이스TV 14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9월~10월에 걸쳐 진행된 트와이스의 일본 아레나 투어 당시, 정연이 촬영한 셀프 카메라 영상이다. 이날 정연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멤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갑자기 울컥 눈물을 쏟았다. 또 “항상 팬분들에게도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 하는데 힘든 모습이 감춰지지 않아서 죄송하다”며 “멤버들이 지금 진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러니까 컴백도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이며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트와이스 지효 역시 지난 14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8 MAMA’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2018년의 마지막 달도 기울었다. 올 한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 수많은 드라마들로 안방극장은 내내 뜨거웠다. 유독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인물들로 넘쳐났던 올해, 드라마계의 불어온 변화의 바람으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종편드라마의 상승세부터 본업만큼 잘하는 ‘연기돌’들의 활약까지. 2018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흥행작들과 함께 화제의 키워드 속으로 들어가 봤다. ◇ 드라마도 믿고 보는 JTBC·tvN, 지상파의 몰락 2018년은 지상파와 비지상파(케이블, 종편)의 지각변동이 유독 뚜렷한 해였다. JTBC와 tvN은 올해 거침없는 흥행 드라마들의 연속으로 안방극장을 휩쓴 반면, 지상파 3사의 드라마들은 상대적으로 큰 힘을 쓰지 못했다. 그나마 주말 드라마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힘겨운 상태다. 한 해 동안 누리꾼들에게 사랑 받았던 화제의 드라마를 살펴보면 상반기는 JTBC, 하반기는 tvN이 특히나 강세임을 알 수 있다. 지난 2월 JTBC는 드라마 <미스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연달아 히트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이어 <뷰티인사이드>, <내 아이
고가의 선물 조공 대신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방한용품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비롯해, 최근 많은 팬덤에서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쌀 화환과 헌혈증, 나눔운동회 등 그 방식도 다양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조공은 스타의 생일이나 기념일, 이벤트 등을 앞두고 개인 혹은 단체가 일정 금액을 모아 선물을 보내는 일종의 팬덤 문화다. 스타가 직접 선물을 인증해, 팬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때문에 고가의 조공이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폐해도 있었다. 팬 문화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과도기를 거쳐 팬들의 인식도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스타를 향했던 조공 방식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아이유의 팬클럽 유애나는 꾸준한 선행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 5월 유애나는 아이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26매를 전달했다. 유애나 측은 “오랜 시간 팬들에게 보여 준 아이유의 착한 마음씨를 본받고자 열심히 모은 헌혈증을 지원 받게 될 어
그룹 AOA 멤버 설현이 무대에서 실신한 가운데, 아이돌 가수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아이돌 가수들의 건강상태와 이로 인한 무대사고 소식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어 소속사측의 담당 연예인 건강관리 및 대책마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OA는 지난 1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크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여하였다. 공연 첫 곡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설현은 세 번째 곡인 ‘사뿐사뿐’을 부르면서 몇 번이나 헛구역질을 했고 곡이 끝나자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비틀거리더니 급기야 제자리에 주저앉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AOA멤버들은 당황하며 설현을 부축했고 뒤이어 도착한 스탭들은 설현을 부축하며 무대 밖으로 나갔다. 지민은 “설현이 지금 감기 몸살로 상태가 좋지 않다.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 것 같다”라며 팬들을 진정시킨 후 설현 없이 마지막 곡 ‘심쿵해’를 부른 뒤 무대를 마쳤다. 설현의 해당 직캠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올라가자마자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현이 무대 도중 터진 화약에 어지럼증을 느꼈다. 바로
이서진은 특유의 까칠함을, 편안함으로 바꿔낸 배우다. 이제 대중들은 있는 그대로의 이서진을 받아들일 줄 안다. 애써 포장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 그리고 내려놓는 것. 이 자연스러움을 통해 지금의 이서진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한 그의 연기관도, 이서진이 추구하는 삶의 태도와 무관하지 않은 듯 보인다. Editor 박주연 | Photo 롯데엔터테인먼트 쿨했고, 솔직했고, 거침없었다. 이서진은 매체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취재진 앞에 섰다. 태생이 웃긴 사람은 아니지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위트가 넘쳤다. 둘러대고 머뭇거리기보다는 직선으로 들이받는 게 스타일인 듯 보였다. 연기관이나 예능에서의 입지에 대해서도 말을 고르는 법이 없었다. 명백한 솔직함은 그의 강력한 매력이자, 무기다. 날 것 그대로의 매력, 이서진을 돋보이게 하다 이서진은 영화 <완벽한 타인>을 통해 <오늘의 연애>(2015)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나섰다. <오늘의 연애>에서도 그리 비중이 크지 않았으니, 관객들에겐 영화에서의 이서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질 터다. 이서진은 극중 어린 아내 세경
남주혁의 세계가 확장됐다. 모델로 데뷔해 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고 이제는 영화배우로 거듭났다. 성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도약한 만큼 매 작품에서 이뤄내는 성장세도 눈부시다. 배우 남주혁이 보여줄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ditor 박주연 | Photo YG엔터테인먼트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남주혁은 그의 첫 영화 <안시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잠재력과 가치를 재평가 받았다. 극중 안시성 출신의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을 맡은 남주혁은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조인성)과 대립하고 화합하는 인물. 걸출한 선배 조인성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대중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남주혁은 결코 틀린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결과물로 증명했다. 인터뷰 중 “부족하고 아쉬워요” 라는 말을 자주 내뱉었지만, 스크린 첫 발을 내딛은 그에게는 설렘과 후련함이 더 커보였다. “안시성? 220억 대작인 줄도 몰랐어요” 영화 <안시성>은 남주혁에게 많은 ‘첫 경험’을 안겼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 현장을 겪었다는 것. SBS 드라마 <달의 연인>에 이어
만인의 연인이었던 풋풋한 꽃미남이 어느새 선 굵고 강인한 남자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고된 세월을 겪어낸 심지는 조인성을 더 굳건하게 만들었다. 특유의 위트와 부드러움 속에서도 쉽게 부러지지 않을 단단함. 이는 오늘날의 대체불가 조인성을 만들어냈다. Editor 박주연 | Photo NEW · 아이오케이컴퍼니 올해로 연예계 데뷔 20년. 조인성은 1998년 남성복 모델로 시작해 꽃미남 배우로 주목 받았다. 그리고 꾸준한 배우 생활로 이제는 30대 간판 남자배우가 됐다. 요즘 흔한 충무로의 배우들처럼 다작에 뜻을 두진 않았지만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킹> 등 임팩트 있는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조인성. <안시성> 또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강렬한 한 줄이 될 예정이다. 고구려 안시성에 펼쳐진 88간의 전투를 담은 영화 <안시성>에서 조인성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을 연기했다. 최초의 고구려 액션 사극이라는 점, 사료에 단 3줄로 요약된 인물을 연기해야한다는 점 등 도전적인 부분이 많은 작품인데다가 제작비 220억 대작이라 주연배우로서의 부담감도 컸을 터다. 조인성을 유독
방탄소년단부터 트와이스까지 한류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그 곳에 나도 갈래! 가수들처럼 멋진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해외보다 더 멋지고 힙한 국내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방탄소년단 <봄날>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봄날>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 지민이 거닐던 푸른 바닷가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의 바닷가다. 2017년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했던 곳이다. <봄날>이 수록된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에 바닷가 버스정류장에 일곱 소년이 쪼르륵 앉아 봄볕을 쬐고 있는 사진에도 등장한다. 영상 촬영지는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주문진해수욕장이고, 사진 촬영지는 향호리 8-54번지다. 주문진해수욕장의 주차장에서 400m 떨어진 길에 정류장을 설치해 사진촬영 후 구조물을 철거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의 버스정류장이 주문진해수욕장에 재등장했다는 점! 주문진해변 백사장에 폭 3.8m, 높이 2.6m 규모로 만들어진 이 정류장은 실제 버스정류장이 아닌 일명 ‘방탄 정류장’으로 불리는 포토 존이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사진=양언의 기자] 가요, 드라마, 예능까지… 올 한 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 로운이, 자신의 원동력으로 팀 SF9을 꼽았다. 더 힘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또한 SF9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로운은 지난 29일 진행된 SBS <여우각시별>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후일담과 현재 자신의 위치, 꿈과 미래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译文】唱歌,参演电视剧,甚至是出演综艺…在今年内忙碌于向着多样化方向发展的路云,表示组合SF9是自己前进的原动力。带着希望所属组合SF9能够更加成功的心态路云也在更加努力的活动中。29日,我们对路云进行了SBS电视台《狐狸新娘星》的完结采访中谈及到了关于参与电视剧的拍摄后感,现在个人的定位、梦想以及未来发展等等。 로운은 최근 종영한 SBS <여우각시별>에서 여름(채수빈)을 좋아하는 그의 남사친 은섭 역을 맡아 사랑과 우정 사이에 미묘한 감정들을 소화해냈다. 여름을 좋아하지만 그의 행복을 위해 친구로 남는 것을 선택하는 성숙한 남자의 면모까지 보였다. 특히 로운은 짝사랑을 하면서 벌어지는 감정 표현들을 섬세하게 연기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로운 또한 &
방탄소년단은 2018년 누구도 남부럽지 않을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K-POP 대표 아이돌에서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에 이어,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정기총회에서 영어 연설 진행,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TIME (타임지) 글로벌판 표지 모델 발탁,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수상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전설적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OCN <보이스2>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낯선 얼굴. ‘어디 있다가 나타난 배우야?’ 할 수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신인은 아니다. 2006년 데뷔해 연기 경력만 12년 차. 누군가는 ‘중고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겠지만 연기를 향한 그의 마음만은 늘 처음처럼 뜨겁다. 비온 뒤에 땅이 굳듯, 세월이 갈수록 더 단단해지는 배우 주민하의 이야기다. Editor 박주연 | Photographer 박용진 ‘애 엄마 연기 괜찮을까요?’ <보이스2> 출연 비하인드 주민하는 OCN 인기 드라마 <보이스2>에서 짧지만 굵은 존재감을 뽐냈다. 4~5회 에피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는 눈빛부터 보는 이들마저 찡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물론 그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아이를 낳은 기혼 여성 역할이 처음인데다가, 오디션을 동영상으로 진행한 터라 낯선 현장에 대한 두려움도 컸다. 결과적으로 주민하는 이를 극복하고 연기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Q. 드라마 <보이스2> 합류 과정은 어땠어
“시원섭섭하고 복잡합니다” (강다니엘) 그룹 워너원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워너원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워너원 멤버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워너원을 향한 취재진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018년 활동 공식마감을 앞둔 가운데 최근 연장 활동 및 내년 콘서트 계획, 음원 유출 등 다양한 사건이 불거졌기 때문. 역시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꾸준히 제기된 워너원의 활동 연장 이슈였다. 【译文】 “很不舍,心情特别复杂。”(姜丹尼尔) WANNA·ONE组合第一张也是最后一张正规专辑发售之际, (姜丹尼尔)坦诚的表露了心际。 在19日下午2点,首尔汝矣岛康德莱酒店召开了纪念WANNA·ONE首张正规专辑发售记者发布会。在发布会当天,WANNA·ONE全员出席了此次活动。 当天,现场的记者们对WANNA·ONE热情高涨。2018年即将正式结束官方活动,记者们就是否会延长活动时间、明年演唱会的相关事项、以及被提前泄露的新曲音源等各种突发事件一一求证。在这之中,最多被记者们提起的,最关注的热点依旧是WANNA·ONE是否会延长活动时
“전 숨기는 거 싫어해요” 그의 단언대로 김명민은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진솔했다. 그렇다고 한없이 무르고 편한 사람만은 아니었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아올려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카리스마가 김명민을 휘감고 있었다. 카리스마와 친근함, 상반되는 두 개의 매력으로 김명민은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ditor 박주연 | Photo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 롯데엔터테인먼트 부담도 컸지만… 김명민, <물괴>에 뛰어든 진짜 이유 김명민은 영화 <물괴>에서 옛 내금위장이자 물괴의 정체를 쫓는 수색대장 윤겸 역을 맡았다. 배경이 조선시대라는 점,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 때문에 <물괴>는 김명민의 전작이기도 한 <조선명탐정>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지적받기도 했다. 연달아 사극에 출연하는 것 또한 김명민에게는 도전이었을 터. 김명민은 “어쩌다보니 조선시대 문제 해결 전문배우가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여러 가지 부담 속에서도 <물괴>를 선택한 속사정은 뭘까. Q. <조선명탐정>과 <물괴>의 캐릭터가 겹쳐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