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양언의 기자 국민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 듀얼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을 그린다. <눈이 부시게>는 두 배우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누렸던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당신의 눈부신 순간은 언제인가요?’ 라는 문구와 함께 전국 안방극장에 따뜻한 울림이 닿을 수 있을까. 사진 = 양언의 기자 11일 2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석윤 PD와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이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 김혜자(한지민)와 누구보다 찬란한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남주혁)이 그리는 시간 이탈 로맨스로 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을 연기하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양언의 기자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한 김혜자는 “그동안 마땅히 맡을만한 역할이 없었다”며 “<눈이 부시게&
새 학기를 앞두고 미리 설렘을 선사할 캠퍼스물이 찾아온다. 이홍기, 정혜성 주연의 <너 미워 줄리엣>은 예술대학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도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담는다. 실제로 예술대학교 학생으로 분해 캠퍼스 구석구석을 누볐다는 후문. 이들의 모습을 통해 아련하고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을까.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권 PD와 배우 이홍기, 정혜성, 최웅, 한상진, 문수빈이 참여하여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너 미워 줄리엣>은 예술대학교에 입학한 대한민국 스타 차율(이홍기)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4차원의 학생 구나라(정혜성)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물. 이홍기는 극중 외모, 인기,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까칠한 성격의 아역배우 출신 스타이며, 정혜성은 평범하지만 오묘한 매력을 가진 문예창작과 신입생 역할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너 미워
사진 = JTBC 제공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리갈하이>(2012)가 재탄생됐다. 기존 작품과 달리 한국적 현실을 반영하여 새롭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흥행에 성공했던 원작을 뛰어 넘어 국내에도 유쾌하고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까. 사진 = JTBC 제공 7일 2시 서울 강남 삼성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PD 김정현, 배우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가 참석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태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의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고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김정현PD는 기존 법정 드라마와 달리 무겁지 않고 코믹하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사진 = JTBC 제공 김정현 PD는 원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사실 초반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관객들에게는 ‘천만배우’, 후배 배우들에게는 ‘롤모델의 바이블’이다. 송강호는 그동안 시대를 대변하는 가장 친숙한 소시민의 얼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수더분함을 벗어 던지고 광기 어린 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연기 베테랑 송강호마저 시험에 들게 했다던 영화 <마약왕>을 통해서다. 파격적인 도전을 통해 이뤄낸 또 하나의 송강호라는 장르. 그가 펼쳐낸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Editor 박주연 | Photo 쇼박스 “익숙함의 배반…<마약왕> 호불호 갈릴 것”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었던 이두삼(송강호)이 ‘전설의 마약왕’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마약왕>은 ‘잘 살아 보세’라는 미명 아래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실제 마약 유통 사건들을 모티프로 이야기를 재창조했다. 영화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에서 보여준 송강호의 모습이 총망라되는 동시에, 기존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까지 담겼다. 총 96회 차 촬영 중 송강호가 등장하지 않는 신이 거의
천만 애견인 시대에서 스타들의 반려견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반려견 전용 SNS 계정은 물론이고 각종 화보에 방송출연까지. 웬만한 연예인들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개성만점 ‘스타견’들을 알아보자. Editor 이수민 | Photo MBC · KBS2 · tvN · SNS 제공 다비치 강민경♥휴지 ‘비숑프리제’ 강민경은 별도로 휴지 SNS 계정을 운영할 만큼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휴지가 설현의 팬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이유다. 휴지의 견종인 ‘비숑프리제’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졌다는 의미를 가지며 튼튼한 체질의 견종이다. 푸들과 같이 활발한 성격인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서도 얌전히 집을 잘 지키기로 유명하다. 주인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며 훈련 성능이 높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 위너 이승훈♥오뜨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과거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오뜨. 온순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오뜨의 견종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날씬한 체구에 붙임성이 좋고 깔끔한 성향을
“이번 활동 목표는 ‘랜선남친’입니다!” ‘청량돌’ 아스트로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몽환섹시’ 콘셉트로 그룹 색깔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여유와 내공을 갖춘 데뷔 3년차 아스트로의 변신은 성공할 수 있을까. 2019년을 아스트로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에 시선이 집중된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정규 앨범 <올 라이트(All L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로는 이날 무대에서 타이틀곡 ‘올 나이트(All Night)’와 수록곡 ‘피어나’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빛이 지지 않는 ‘영원의 정원’에서 영원히 빛나고 싶은 아스트로의 소망을 담았다. 일레트로닉 팝 장르의 ‘Starry Sky’, 어반 알앤비 스타일의 ‘Moonwalk’, 팝 발라드 트랙의 ‘Treasure’, 아스트로만의 섹시를 담아낸 ‘Role Play’, 리드미컬한 드럼이 귀를 사로잡는 ‘1 In A Million’, 사랑하는 그녀를 찾은 듯한 느낌을 가사로 녹여낸 ‘Love Wheel’,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틴 팝(Teen-pop) 장르의 곡 ‘
‘공블리’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오랜 시간 공효진을 수식해 온 타이틀이다. 친근하고 당찬 매력으로 데뷔 20년 간 대중들의 관심 밖에서 멀어진 적 없는 공효진이라지만, 물밑아래 영화배우로서의 고민과 행보는 그 누구보다 치열했다. 소신과 변주 사이에서 더 넓은 도약을 위해 한 템포 쉼표를 찍은 공효진. 그가 털어놓을 진솔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졌다. Editor 박주연 | Photo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짧지만 굵고, 강렬하게. 배우 공효진은 유독 스크린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대중성을 기반으로 화제와 흥행을 다잡았던 안방극장에서의 행보와는 상반된 노선이었다. <미씽: 사라진 여자>(2016)에서는 헌신적으로 돌보던 여자아이와 함께 돌연 사라진 보모를, <미쓰홍당무>(2008)에서는 안면홍조증으로 얼굴은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고 마음은 잔뜩 모가 난, 비호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공효진만의 매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비교적 굵직한 작품에서 사회적 약자 편에 섰던 공효진이 이번엔 평범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로 분했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서다. “스릴러 관심없어요~”
마냥 선한데 언뜻 서늘함이 스친다. 평범한 듯 보여도 순간순간 비범함이 빛난다. 데뷔 이래 첫 상업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도어락>은 이가섭의 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악이 공존하는 야누스적 얼굴로 관객을 사로잡은 범상찮은 신예 이가섭. 그가 궁금해졌다. Editor 박주연 | Photo 사람엔터테인먼트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부담에서 기분좋은 긴장으로…공효진 선배 덕분”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을 보고 나면 문득 궁금해지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오피스텔의 남자 경비원. 한동운 역의 이가섭은 <도어락>에서 극을 이끄는 결정적 인물이다. 내내 의뭉스러움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더니 영화 말미엔 뾰쪽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효진, 김성오 등 걸출한 선배 배우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너지다. 그 덕분일까. <도어락>을 통해 이가섭을 새롭게 주목하는 이들도 많다. 이가섭 또한 인터뷰 당일 아침에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을 알아보더라는 반가운 에피소드를 꺼내며 쑥스럽게 웃었다. 하지만 줄줄이 늘어놓는 칭찬엔 격하게 손사래를 쳤다. 부담감이 기
배우 김독욱–고성희가 로맨스 없는 특별한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왔다.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 간의 호흡으로 2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어쩌다, 결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찬, 박수진 감독, 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가 참석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영화 곳곳에서 연기파 신인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동욱은 “이런 영화 출연을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기획 취지에 힘을 보탰다. 김동욱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
사진 = JTBC 제공 최고의 화제작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불똥이 떨어졌다. 강북삼성병원 故임세원 교수의 피살 사건과 맞물린 탓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스카이캐슬> 속 한 장면을 거론, ‘모방범죄’ 및 ‘의료기관 내 폭력을 정당화’ 했다고 유감을 표해 해당 장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故임세원 교수가 자신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 방영됐던 <스카이캐슬>의 한 장면과 관련한 모방 범죄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로 거론된 장면은 지난달 8일 방송된 <스카이캐슬>의 6회분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정형외과 의사인 강준상(정준호)이 과거 자신이 맡은 의료사고 피해자에게 흉기로 위협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준상은 병원 이곳저곳으로 도망치다 결국 가스총으로 환자를 제압했고, 그 모습이 다소 우스꽝스럽게 묘사되었다. 공교롭게도 해당 장면은 이번사건과 비슷한 점이 많아 모방범죄와 관련한 문제로 제기되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진 = DCTOM엔터테인먼트 제공 숀이 신곡 ‘습관’을 발표했다. 사재기 의혹 이후 6개월 만이다. 논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과 달리 ‘습관’은 차근차근 순위권을 점령하고 있지만 리스너들의 눈초리는 여전히 날카롭다. 숀 이름 뒤에 따라붙는 논란의 꼬리표, 이번엔 떨쳐낼 수 있을까. 숀은 지난 1일 오후 6시 두 번째 앨범 <안녕>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습관’은 2일 오전까지 벅스,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재는 MC THE MAX(엠씨더맥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순위가 소폭 하락하였지만, 지니 3위, 벅스 3위, 엠넷 4위 (3일 오전 10시 기준) 등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쾌조의 스타트에도 숀은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웨이 백 홈’의 사재기 논란이 또 한 번 불거진 탓이다. 숀은 지난 6월 ‘웨이 백 홈’ 발매 후 사재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인지도가 낮은 숀이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팬덤과 대중성이 탄탄한 가수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이기에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팬들의 스트리밍이 강세인 새벽 시간대에도 1위를 유지했다는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까지 신예 3인방이 뭉쳤다. 뜨겁고 치열한 청춘을 ‘치킨’이라는 이색 키워드와 함께 달콤, 바삭하게 그려낼 드라맥스·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을 통해서다. 미니시리즈를 이끌기엔 연기 내공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지만 패기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신예 3인방. <최고의 치킨>을 통해 초짜들의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할 수 있을까.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드라맥스‧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감독, 배우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가 참석했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의 꿈을 가지고 대기업 사원자리를 박차고 나온 박최고(박선호)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서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김소혜), 한 때는 촉망받는 셰프였지만 사고로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주우재)의 청춘 성장 드라마.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잔처럼 20대 청춘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최고의 치킨>은 20대 청춘들의 성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인기상 트로피가 연예인이 아닌 그들의 매니저들에게 돌아갔다. 담당 연예인들은 일제히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항상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을 위해 뒤에서 힘쓰는 이들이기에, 이날 그들이 받는 스포트라이트는 더욱 값졌고 빛났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2018 MBC 방송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BC<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는 이영자 대상, 송은이 최우수상, 박성광 우수상 및 매니저 4인방 인기상 등 무려 8개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단연 화제를 모은 건 매니저 4인방의 수상이었다. 인기상에 송성호, 강현석, 유규선, 임송 등 매니저 4명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석에서 유독 뜨거운 박수소리가 퍼졌다. 언제나 무대 밑에서 일해 왔던 그들이기에 수상 무대에서는 어색한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전참시> 제작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끝으로 “이 모든 영광은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게 진심으로 위해주신 이영자 선배님께 감사드
사진 = 구하라 개인SNS 구하라가 ‘리벤지포르노’ 논란 3개월 만에 다시 대중들 앞에 섰다. 용감한 복귀 행보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성(性)스캔들이라는 치명타를 입은 만큼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여전히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하라는 논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24일 일본 카나가와켄민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구하라는 폭행사건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심경을 고백했다. 팬들에게 “오랜만이다”라는 인사와 함께 편지를 꺼내 읽던 구하라는 읽는 도중 눈물을 쏟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하라는 “올해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열심히’, ‘언제나 응원해’ 라고 격려해준 팬이 있었다”면서 “걱정을 끼쳐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아직도 해결할 일은 남았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9월 13일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리벤지포르노(보복성 동영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같은 달 27일
사진 = <범블비>, <아쿠아맨>공식포스터 거센 외화 공습에 극장가의 국내 영화들이 바짝 얼어붙은 모양새다. 영화 <아쿠아맨>이 기대작 <마약왕>, <스윙키즈> 두 편을 제치고 누적 관객수 1위를 굳건히 유지 하는 가운데 다음 날(25일) 개봉을 앞둔 <범블비>가 예매율 2위로 그 뒤를 바짝 따라잡았다. 24일 개봉영화 기준 <아쿠아맨>은 예매율 25.7%(257,396명) (4시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이하동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윙키즈>가 예매율 9.6%(95,964명)로 2위, <마약왕> 예매율 9.2%(91,814명)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5일 개봉한 <범블비>가 예매율 18.8%(188,014명)를 달성하면서 2위에 올랐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범블비>의 흥행 상승세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심심찮게 관객수를 늘려 나가는 <아쿠아맨>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