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의 대다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 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 사한 결과,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는 응답이 61.3%로,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 에 불과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31.3%)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4%. 세부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김 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환영 79.7% vs 반대 14.3%)와 대전·충청·세종(70.3% vs 22.3%)에서 김 위원장 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여론이 70%를 상회했고, 경기·인천(59.0% vs 32.9%)과 서울(58.7% vs 34.6%), 부산·울산·경남(55.1% vs 37.5%)에서도 절반 이상이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환 영 49.4% vs 반대 4
11월 21일, 뽀르뚜갈 북부 에스타레야시 아반카진 마토소학교 학생들이 중국의 12간지를 배우고 있다. 이 행정구는 2013년 7월에 현지의 한 소학교에 최초로 중국어과목을 설치했다. 근년래 현지의‘중국어 열풍'이 점점 거세지면서 목전 이 행정구의 산호앙 다마데라시, 에스피니오시와 에스타레야시의 중소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약 2,200명에 달한다. 중국어는 이미 이 세 도시 모든 공립소학교 3, 4학년 학생들의 필수과목으로 되였으며 아베이루대학 공자학원에서 중국어수업을 듣는 학생도 부쩍 늘어났다. /신화사
광명시는 한 해 동안 풍요로운 인문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2018.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자와 ‘2018.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12월 4일 오후 4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하였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는 책읽기 경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광명시민 362명이 참가하여 총 5,856건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였고 99명이 완주하였다. 완주순위와 독서기록일지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총 15명의 우수자를 선정하였으며,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독서기록일지 모음집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족코스(42.195km) 우수상과 트로피를 수여받은 이지선씨(광명동)는 “좋아하는 책을 읽었을 뿐인데 상을 받으니 기쁘면서도 격려가 되어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도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책 읽는 가족’은 광명시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여 책 읽는 도시 광명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가족단위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에 기여한 10가족이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10가족은 평균 1천650
시애틀 시각 11월 30일, 보잉이 타맥에서 샤먼항공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신형 항공기를 인도했다. 중국 민간항공 분야에 추가된 이 항공기는 '중국을 위한 2,000번째 보잉 항공기'라는 독특한 메시지를 기체에 새겼다. 이는 보잉이 중국 민간항공 분야에 공급한 2,000번째 항공기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신형 보잉 737 MAX8이 인도됨에 따라, 샤먼항공은 이제 2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면서 중국 최대의 100% 보잉 비행단을 확보했다. 중국에 진출한 최초의 미국 기업 중 하나인 보잉은 처음부터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중국 민간항공 부문과 협력하는 데 전념해왔다. 1972년에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상업 항공사들이 보잉 707 항공기를 10대 주문하면서, 양측 간의 오랜 파트너십이 시작됐다. 이후 보잉은 중국의 여러 상업 항공사에 수천 대의 신형 항공기를 공급했다. 중국의 국가적인 개혁과 개방 정책이 확장되면서, 그에 따라 중국 경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민간항공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다. 1978년에 중국 항공사의 승객 수는 230만 명이었으며, 2017년에는 그 수가 239배
유주열 한중투자교역협회(KOITAC) 자문대사, 前 일본 나고야 총영사 일본의 메이지 유신 150주년을 맞아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와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를 배출한 가고시마를 다녀왔다. 가고시마에는 ‘지오파크(geo-park지질공원)’라고 부를 정도로 지구과학이 주는 자연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아직도 수많은 화산이 활동하고 있어 언제 분화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시내에는 노란색 봉지가 여기저기 보였다. 화산이 분화될 경우 화산재를 담아 두는 봉지라고 한다. 가끔 흰 연기(수증기)가 나오는 사쿠라지마(櫻島)는 최근까지 화산이 분화하였다고 한다. 가고시마 앞바다에는 긴코만(錦江灣)으로 불리는 거대한 만이 있다. 3만 년 전 이곳은 바다가 아니고 육지였다고 한다. 거대한 화산이 폭발하여 분화구(칼데라)가 생겼고 여기에 바닷물이 흘러들어 와 지금의 만이 됐다고 한다. 킨코만의 해저에는 분화구 많이 있는데 수심이 200m 이상 되는 곳도 있다. 사쿠라지마는 분화구에서 다시 폭발한 새끼 화산이다. 가고시마는 본래 계곡이 깊은 산지였는데 화산이 분화되어 흘러나온 화쇄류(火碎流 분출된 화산재 암석 등) 퇴적물이 계곡을 메워 산 정상과 비슷한 고도의 평지가 됐
11월 26일,월드옥타 중국지회는 북경에서 한국 경상북도와 글로벌시대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취지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협정에 의하면 양 기관은 지역별 세계 경제동향,경제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및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국제무역,투자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월드옥타 중국지회의 국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경제통상 분야의 상호협력과 청년인력의 세계진출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의식에서 월드옥타 리광석 중국회장단 의장과 리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양측을 대표해 협의서에 싸인하였다. 현재 월드옥타 중국회장단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지회는 조선족경제인 및 한인경제인들을 포함한 25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월드옥타 중국조선족경제인들은 개혁개방이래 월드옥타를 무대로 중국 25개 도시를 거점으로 세계 각 나라와 지구의 경제인들과 글로벌경제협력을 힘있게 추동하고 있다.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 의장은 “향후 월드옥타 중국지회는 전체 회원기업의 글로벌경제교류에 일조하는 호혜상생과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다”며 “경상북
28일, 동북지역에서 관내(산해관 이남)로 통하는 첫 시속이 350키로메터인 경심(京沈)고속철로 로녕구간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금후 심양에서 북경까지 운행시간이 약 2.5시간으로 단축된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연길에서 북경까지 약 9시간, 장춘에서 북경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대상이 정식으로 운영에 투입되면 연길에서 북경까지 7시간으로, 장춘에서 북경까지 4시간으로, 심양에서 북경까지 2.5시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경심고속철로의 전반 노정은 698키로메터이고 시속은 350키로메터이며 20개 정차역으로 설계되었다. 경심고속철로는 국가 ”4종4횡”고속철망계획의 앤딩작이자 동북지역에서 관내로 통하는 가장 빠른 고속통로이다. 현재 동북지역에는 할빈-치치하얼 고속철로, 할빈-가목사 고속철로, 할빈-목단강 고속철로, 장춘-백성 고속철로, 장춘-훈춘 고속철로, 심양-단동 고속철로, 단동-대련 고속철로, 할빈-대련 고속철로 등 8개 고속철로가 있는데 이 8개 고속철로가 모두 심양을 중추점으로 경심고속철로와 연결되어 동북지역의 모든 고속철로를 전국 고속철로망에 포함시키게 된다. /중국길림넷
하남시는 12월1일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85번 5대를 신설 운행하고 3일 시내버스 87번 3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85번 노선은 하남BRT차고지에서 출발해 시청(중), 덕풍시장(중), 황산사거리를 거쳐 보훈병원역과 배다리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원도심 주민이 9호선 보훈병원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87번은 풍산지구와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보훈병원역을 경유하고 있는 노선이다. 현재 운전기사 부족으로 7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다음달 3일부터 3대를 증차, 총 10대를 운행해 20~30분인 배차간격이 15~2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6개월 전부터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및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보훈병원역 개통시기에 맞춰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사업으로서 잠실종합운동장 .봉은사(코엑스)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노량진 .여의도 .김포공항역을 연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은 29일 증권거래 법정세율을 0.5%에서 0.15%로 인하하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증권거래에 대한 법정세율을 0.5%로 규정하고 자본시장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증권시장에 거래되는 주권에 한정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세율을 낮출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은 0.15%(농특세율 0.15% 포함 시 0.3%), 코스닥 및 코넥스는 0.3%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OECD회원국 중 미국, 일본, 독일 등 16개국은 증권거래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와 자본시장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비교하여 세율이 지나치게 높아 자본시장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증권거래세의 실질적인 과세목적인 재산소득 과세는 2017년 양도소득과세 대상자 확대에 따라 이중 과세 소지가 있고 혁신성장을 수혈하는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 육성을 중장기적으로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증권거래세 과세에 대해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조세 정책이 기본원칙과도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편 증권
분당경찰서는 최근 방송 인기에 편승하여 낚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눈여겨보고 낚시인들을 단체로 태운 출조차량이 하차에 이용하는 장소를 알아내어 ‘16년 9월부터 ’18년 11월 중순까지 2년여간 경기권 일대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낚시 도구를 훔친 A某씨(56세, 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낚시인 동호회를 태운 버스에서 고가의 낚시대를 자주 도난당한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전담팀을 구성하여 2개월간 끈질긴 탐문․추적 수사 끝에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1월 18일 도난 사실을 알고 체포를 시도한 피해자를 폭행, 협박 후 도주하여 체포를 면한 준강도 혐의와 피해품 중 일부를 처분 후 현금화한 사실도 수사 중 확인되었다. 경찰은 범행기간 및 수법 등으로 보아 추가적인 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 수사 중이며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지면서 고가의 낚시 장비를 노리는 범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평소 자신의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특히 출조차량에서 하차하여 장비를 이동할 때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도난사건 발생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전건주기자)chonchu
가평은 면적이 넓고 관내 대형병원이 없어 심정지 환자나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되면 소생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은 4분. 신고 받고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4분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타 시도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가평은 무엇보다 중요한 현장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9월 7일 청평에서 흉통을 호소하던 남성이 구급차로 이송 중 갑자기 심정지 상황이 발생 하였다. 즉시 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교 박기명, 소방사 강남식 반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하트 세이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심정지 환자를 완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소생시켰을 때 수여되는 “하트 세이버”는 119 구급대원에게 의미있고 명예로운 표창이다. 2018년 11월 16일 남양주 수동으로 출동한 가평소방서 청평 119구급대원(소방교 박기명, 소방사 이성복)이 심정지 34세 남성을 소생시켰으며, 11월 22일 가평 읍내리에서 70세 남성을 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가평소방서 119구급대원(소방위 김경희, 소방사 진지우)이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소생시켰다. 가
국민 절반의 다수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최대 3개월에서 6개월이나 1년으로 늘리는 것을 두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일이 몰리는 성수기, 신제품 출시 시기 등 집중근로가 필요한 기업을 고려하여 늘리는 데 찬성 한다’는 응답이 50.4%로, ‘특정 기간 업무과중으로 노동자의 건강권이 침해되고, 임금 역시 줄어들 수 있으 므로 늘리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30.9%)보다 19.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8.7%.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3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 포함 모든 이념성향, 자영업과 사무직, 가정주부, 한국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반면 학생과 정의당 지 지층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찬성 64.7% vs 반대 22.6%), 사무직(58.6% vs 32.5%), 가정주부(38.0% vs 28.4%)에 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한 찬성이 우세한 양상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동물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난 6월 개고기 식용 금지법 조사에서는 식용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법제정 반대 여론이 상당 폭 우세했으나, 이번 개 도살 금지법 조사에서는 죽여서는 안 된다는 법제정 찬성 여론이 초박빙이기는 하지만 반대를 상회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법원이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동물해방물결’(대표 윤나리·이지연)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개 도살 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18.2%, 찬성하는 편 26.0%)는 응답이 44.2%, ‘반대한다’(매우 반대 13.6%, 반대 하는 편 30.1%)는 응답이 43.7%로,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2.1%. 이와 달리, 지난 6월 실시한 개고기 식용 금지법 제정 여부 조사에서는 ‘법제정 반대’(식용 찬성) 응답이 51.5%로, 찬성(식용 반대) 응답(39.7%)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1.8%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 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조사내용은 일부 다르지만, 개나 고양이
부천시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중국인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29분 역곡역 인근의 주택가 골목에서 중국인 남성 A(39)씨가 같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B씨에게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중환자실에서 진료 중이나 간 부분이 손상돼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소지했던 흉기를 현장에서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날 A씨는 채팅앱을 통해 만난 중국인 B씨 등과 말다툼 중 칼에 찔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가 수술은 받았으나 상태가 위중한 상태여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욱이 사건 현장이 CCTV 사각지대라서 B씨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성남소방서는 소방출동로 관련 법령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소방자동차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출동하는 경우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할 때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에는 소방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건축주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특히, 불법 주차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늦어지거나 현장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가 있는 건축물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포함) 5m이내에는 주차금지는 물론이고 정차도 금지하는 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활동이 가능하도록 관련법이 대폭 강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와 관련해 법령 개정사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생명과 안전을 위해 골든타임 확보에 시민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