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 청사 출입구에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하고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 ‘광주시 공무원 음주운전 NO’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했다. 청탁금지법 준수, 공익 및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동참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A씨는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6개월 넘게 동거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아기 나을 형편이 되지 않으니 8주 된 아기를 중절 수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A씨의 중절 수술 뒤 3일 만에 다른 여자와 연락하고 만나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남자친구와 크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이때 남자친구의 폭행으로 A씨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A씨의 휴대전화도 부러뜨려서 고장이 났다면 A씨는 어떤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형법상 단순 폭행죄는 사람의 신체에 대한 폭행을 가한 경우에 성립하고,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신체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에는 ‘폭행치상죄’가 성립하여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도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남자친구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A씨는 남자친구를 폭행치상죄로 형사고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형법은 ‘재물손괴죄’에 대하여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 또는 은닉 기타 방법으로 기 효용을 해한 자는
성남문화재단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2018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2019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2018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 넘치고 완성도 높은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는 올해도 12월 31일(월) 오후 10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2018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에서는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김덕기가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안갑성, 피아노 이진상,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등 국내 정상의 음악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집시 남작>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클래식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이어진다. 또 본
상무부의 23일 소식에 따르면 12월 21일, 중미 쌍방은 부장급통화를 가지고 재차 서로 공동으로 관심하는 무역균형,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 문제와 관련해 깊이 의견을 나누었으며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다. 쌍방은 또 다음 통화와 상호 방문의 해당 배치와 관련해 논의했다. /신화사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85개소에 대해 올 한해(11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112개소에서 1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하여 갈수기 및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사업장 유형별로는 민원신고 사업장, 화학사고 발생 사업장, 온라인 불법유통 사업장, 수입 신고·허가 미이행 사업장, 자진신고 후속 위반의심 사업장, 취급시설 검사 부적합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2015년부터 3년간의 노력으로 한강유역환경청이 전국 최초로 자체 구축한 사고예측지수와 위해등급지도를 활용하여 선별한 고위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서는 화학사고 대응 시나리오 컨설팅 및 기술지원, 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에 대한 분석 및 현장 적합성 확인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무허가 38건, 변경허가 미이행이 12건으로 허가 관련 사항이 가장 많았으며(35%), 유해화학물질 표시 미이행 21건, 화학사고 즉시신고 미이행 3건, 개인보호장구 미비치 1건 및 위해관리계획서 미제출 1건 등 화학사고와 직접적인 관
12월 19일, 타이 방코크 수완나품공항에서 타이 관광체육부 장관 윌라사(왼쪽)이 중국 운남에서 온, 올해 1,000만번째 중국 관광객 하위신에게 기념선물을 주고 있다. 12월 19일, 타이 방코크 수완나품공항에서 타이 관광체육부 장관 윌라사(두번째 줄 오른쪽 아홉번째)와 중국 운남에서 온 하위신(두번째 줄 오른쪽 일곱번째)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중국 운남에서 온 하위신은 이날 오후 타이 방코크 수완나품공항에 도착, 올해 타이를 방문한 제1,000만번째 중국관광객으로 되었다. 타이 관광부문 및 업계는 19일 의식을 거행해 올해 타이를 방문한 1,000만번째 중국관광객을 환영하고 타이 방문 중국 관광객수가 사상 신기록을 돌파한 것을 축하했다. /신화사
면역력은 인체 자체의 방어기제로서 외래 침습 즉 바이러스, 세균을 식별하고 소멸하며 자체의 노쇠세포 손상세포, 사망세포, 변성세포를 처리해 주며 체내의 돌변세포와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식별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있다. 면역력이 낮으면 쉽게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된다. 따라서 쉽게 병에 걸린다. 어떤 사람들이 면역력이 약할가? 1. 교제범위가 좁다 교제는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약’이다. 양호한 사교관계는 ‘압력호르몬’을 감소하는데 유조하고 면역세포 기능 향상에도 좋다. 그러나 왕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도 압력을 주게 된다. 2. 수면 부족 시카고대학 연구원은 매일 4시간 잠 자는 사람은 매일 7, 8시간씩 잠 자는 사람보다 유행성감기를 막는 항체가 50% 적다. 잠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와 종양을 대처하는 T세포 수량이 감소되면서 병에 걸릴 비률이 높아진다. 매일 7, 8시간씩 꼭 자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나서 상쾌하면 된다. 3. 무슨 일에서나 나쁜 일이 생길가 걱정 불행한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 체내 면역력과 관련되는 백혈구 수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신체도 두드러진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매일 5분간 심호흡을 하면서 즐거운 화면을 그려 본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남 교산지구 649만㎡(196만평)에 약3.2만세대가 포함된 3기 신도시를 발표했다. 이에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하남)은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와 TF를 구성, 60여회 이상 협의를 진행 후 발표했다고 했으나, 과연 하남시가 TF에서 어떤 입장을 제시했는지, 실제 시민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 했는지 의문이며, 대단히 유감을 표명 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수차례 국토부장관과 관계공무원들에게 신도시“광역교통대책 개선”을 강조해왔다. 또 정부는 3기 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 달리 2배 이상의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을 투입하고, 2년 빨리 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 신도시 교통 대책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대안이며, 특히 하남시 대안으로 제시한 3호선 연결, 서울~양평고속도로 선 시공, 선동IC 확장 등 일부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우선 하남 교산지구는 미사강변도시 보다 큰 규모의 대형 신도시이며,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을 감안한 교통대책이 반영됐어야 하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 선동IC 확장개선 등은 이미 국토부가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국토교통망 개선방안 발표’자리에 참석한 (왼쪽부터)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 하남, 과천과 인천 등 4곳에 100만㎡ 이상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1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재명 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대책(2차) 및 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국토부-광역단체장’, ‘국토부-기초단체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로 도에는 100만㎡ 이상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가 3곳, 100만㎡ 이하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4곳이 새롭게 조성되며, 이를 통해 총 11만 5000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선 치유, 후 개발’을 전제로 하는 국토부의 3기 신도시 등 주택정책에 찬성한다”며, “서민 중심의 경기도형 주거정책을 3기 신도시 조성계획에 접목시켜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의 일원으로 참가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이 국가대표를 6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2019년1월10일부터 1월27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하남시청 소속의 코치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서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의 총 참가국은 24개국이며, 고무적인 것은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코리아 깃발 하에 남측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이 함께 출전한다. 대한핸드볼협회에서는 하남시청 소속의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 .박광순 .정수영 .박동광 .정재완 선수를 국가대표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백원철 코치와 정수영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서승현, 박광순, 박동광, 정재완 선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남자핸드볼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총 참가국은 24개국이며, 고무적인 것은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코리아 깃발 하에 남측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이 함께 출전한다. 이에 주최 측에서도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 경기로 남북단일팀과 독일팀 간의 경기를 배정했다. 하남시청 남자핸드
한반도 평화와 북방경제 실현 과제 모색 제2회 韓.中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오후 6시 성남시 수정구 위례대로 83 밀리토피아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베이징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북방경제 실현 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국내학자 10명과 중국학자 8명 등 모두 18명의 한중 전문가가 참여해 3가지 세션의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세션 1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비잉다 신동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6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는 ‘북방경제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등 5명이 북방경제에 관해 토론한다. 세션 3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북방경제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
오늘부터 ‘윤창호법’시행, 음주운전 “꼼짝 마!”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윤창호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치사상죄 처벌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 국회에서 의결돼 이번에 공포하게 됐다.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현행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법정형이 상향된다. 또한,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한편, ‘윤창호법’ 중 하나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지난 7월 국회에서 통과돼, 공포 후 6개월 뒤인 내년 6~7월경 시행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가중처벌 조항 등을 신설하고 음주운전 면허 정지(0.05→0.03%) 및 취소(0.1%→0.08%) 기준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경기남부청은 지난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근절
성남시는 지난13일 ‘성남시-모란가축상인회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상인회와 지속적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인정 및 등록, 주변환경 정비사업, 비가림시설 등 환경개선 6대 중점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살아있는 개가 진열되거나 도축되지 않는다는 골자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모란가축시장 마지막 불법 도축업체가 12월 13일 자진철거와 함께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2년여에 걸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게 됐다. 마지막까지 영업보상을 주장하며 반대하던 불법 도축업체가 행정대집행 전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철거와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성남시에는 불법 개도축 업체가 한 곳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이다. 앞선 지난 11월 22일 태평동 공원부지 불법 개 도축 업소에 대한 행정대집행과 12월 6일 경기도 특사경과 합동 단속한 압수수색이 마지막 도축업체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모란가축시장은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벗어나 연간 8만마리의 개가 도축되던 대한민국 최대의 개시장으로 국내 동물단체들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질타와 비판의 민원이 폭증하는 곳이었다. 마지막 불법도축 업체가 자진 철거함에 따라 성남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연운항 카페리호를 이용해 인천항에 입국한 중국 단체관광객 26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단체관광객은 중국 장쑤성 지역에 위치한 문승생물공학이라는 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연말을 맞이해 직원포상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써, 여행을 주관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적극 적인 유치 협의를 통해 인천에서 최소 1박 2일 이상을 체류하며 관광을 하게 된다. 환영행사에 참석한 홍병철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많은 해외관광객이 인천에서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늘 행사와 같이 “인천에 가면 언제나 환영받는다”라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돼 자연스럽게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건주기자)chonchu@naver.com
담배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 과태료 성남시는 오는 12월 31일 지역 내 808곳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실내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던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돼 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지정일부터 136곳 유치원과 672곳 어린이집 주변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해당 구역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 금연구역은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3년)’를 근거로 지정한 1477곳과 국민건강증진법(1995년)으로 지정한 2만5779곳을 합쳐 모두 2만7256곳으로 늘게 됐다. /(전건주기자)chonch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