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및 한국주택토지공사(LH) 이전도 갈등의 '뇌관'으로 점화되기 직전이다. 지역간 유치전 과열, 지역과 지역 갈등, 지역과 중앙의 갈등으로 벌써부터 비화되는 양상이다. 당초 정치논리로 접근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경제논리로 해소되면서 남은 주요 공약 및 국책사업을 둘러싼 유치전쟁이 원칙, 기본마저 붕괴시키고 있다. 다음달 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효에 이어 7일께 위원회가 구성되면 입지선정이 재논의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영ㆍ호남에 분산배치하는 '빅딜설'이 나돌면서 원 거점지역으로 낙점됐던 충남권은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및 인천, 영남권, 호남권 등도 유치전에 가세했다. 부산, 대구ㆍ경북 등 영남권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반발하는 한편 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 배치 및 대구첨단복합단지 추가지원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이 지난 2월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입지선정을 백지 상태에서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이 이전투구중이다. 경제논리마저 사라지고 지역간 힘겨루기 등 정치 문제로 비화된 상태다. LH 본사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와 관련, 다음달 1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참모는 31일 "대통령이 내일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라며 "형식은 회견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신공항 건설 공약이 결과적으로 백지화된 점에 대해 다소간의 유감을 표할 예정이지만 지난 2009년 세종시 건설 공약 수정 때처럼 공식 사과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공항 백지화가 객관적 평가에 따른 결과인 만큼 세종시 수정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신공항 백지화가 중립적인 입지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임을 강조하며 국익 차원에서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직접 국민들에게 설명을 하기로 한 것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대선 공약 사항이고 국정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는 차원에서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신공항 후보지였던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를 방문해 지역민과 지자체장, 지역구 의원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는 방안도 배제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로 위기에 처하자 뒤늦게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자 원전 대국인 미국과 프랑스에 적극적인 협력을 구하는 동시에 전문가와 장비 제공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는 원전 사고 대응을 둘러싼 일본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원전 사고에 대해 협의했으며 미국은 첨단 장비를 동원해 원전 상황 파악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도 오늘 일본을 방문해 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원전 사고 대응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할 계획입니다.
`혹시나' 했던 영남권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 전부터 흘러나온 백지화론이 결국 사실로 확인되자 신공항 입지평가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며 격한 표현도 쏟아냈다. 그동안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놓고 신공항 유치 경쟁을 벌여온 부산과 대구.경북.경남.울산은 한목소리로 정부를 성토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혀 후폭풍이 클 전망이다.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대구.경남 등은 밀양 신공항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있어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반드시 김해공항 독자이전 하겠다" =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신공항 건설이 부적합하다며 무산시킨 것은 어떤 이유로든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신공항은 24시간 운행 가능한 안전한 공항이어야 하며, 그 최적지는 가덕도 해안밖에 없다"며 "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례. 고등학생인 김모군(17세)은 최근 월 1만2000원씩 내는 저가형 스마트폰 표준요금제에 가입, 사실상 휴대폰을 공짜로 사용하고 있다. 웹서핑이나 동영상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요금이 들지 않는 무선랜(Wi-Fi)을 활용하기 때문에 한 달 요금은 음성통화 요금을 합쳐 2만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처럼 버스요금 정도로 싸다는 일명 '버스폰'을 구입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월 3만5000∼9만5000원을 내는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대신 이군처럼 표준요금제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1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동통신사가 정액요금제로 정해놓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무선인터넷 용량을 쓰는 대신 약 1만2000원 정도인 기본료만 내고 필요에 따라 각 서비스를 조절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표준요금제를 이용하면 기본료와 함께 음성통화는 1초에 1.8원, 무선인터넷은 일반적인 웹서핑을 이용할 때 1킬로바이트(pH)당 0.5원이 든다. 한 달에 음성통화를 100분 사용하고 무선인터넷은 10메가바이트(?)를 이용한다면 기본료에 추가로 1만5800원을 합쳐 2만7800원만 내면 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휴대폰 출고가 조사에 나서자 공교롭게도 단말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이 휴대폰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한다. 공정위 조사의 초점은 휴대폰 출고가 수준이 이 업체들 간에 이익 유지를 위한 모종의 합의에 따라 유지돼 왔느냐다. 단말기 출고가라는 개념도 사실은 제조업체 공급 가격으로서의 의미보다 단말기 보조금 규제 때문에 중요해진 개념이다. 여타 공산품도 공장 출고가가 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그런데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이미 십여 년 간 통신규제 당국이 온갖 방식으로 단말기 보조금을 규제해 오면서 출고가를 보조금 산정의 기준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업체들은 이러한 규제의 칼날을 피하려고 출고가를 인위적으로 왜곡해 왔던 것이다. 즉, 영업판촉 행위인 보조금 지급 경쟁을 비정상적으로 규제해 온 통신규제가 결국 통신사업자들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낳은 것이다. 또 한 가지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것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의 요금 구조 안에 단말기 관련 비용이 포함돼 계상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들은 지금도 단말기 구매 대금을 별도로 매달 지불한다. 그런데 단말기 할부금이 아닌 월정액 요금 안에도 단말기 출고가에 비례해 산정되는
일본 정부가 30일 독도 영유권을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 발표는 일본 정부가 쓰나미 피해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정치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 이후 한국 사회에서 모처럼 형성됐던 일본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어서 작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교과서 검증이 문부과학성 소관이기는 하지만,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과용도서검정조사심의회’가 사실상 모든 결정을 내린다면서 “정부의 개입 여지가 거의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검정심의회가 각 출판사 교과서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며 문부과학상은 이를 받아 발표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3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전 주(38.3%)대비 1.7%p 하락하면서 36.6%를 기록했다. 36%대 지지율은 작년 6월말 이후 처음으로 9개월만이다. 민주당은 전 주와 비슷한 26.0%로 조사됐고, 양당 격차는 10.6%p로 전 주(12.5%p)보다 줄어들었다. 3위는 국민참여당이 전 주 대비 0.8%p 상승하면서 4.8%로 3위를 유지했고, 자유선진당이 3.7%로 4위, 민주노동당 3.5%, 진보신당 2.0%, 창조한국당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역시 전 주 대비 2.5%p 하락하며 36.8%를 기록, 근래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재보궐 선거 공천과 신공항 문제로 계속되고 있는 갈등, 그리고 공직자 재산공개, 신정아 기자회견 등의 여러 원인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7%로 전 주 대비 2.9%p 상승했다. 이는 2009년 11월 말 세종시와 4대강에 대한 야당의 공세로 50.4%를 기록한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
서울의 전통 문화가 녹아있는 지역의 노후주거지를 정비하는 동시에 신규 한옥을 조성하는 ‘서울 한옥선언’이 성북구 성북2구역에서 처음으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오는 2014년이면 성북동 226-103 7만5천㎡ 일대에 저층 공동주택 단지와 어우러진 신규한옥 50여개 동이 조성되면서 서울의 새로운 전통적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한옥마을로 탈바꿈한다고 29일(화) 밝혔다. 지난 2008년 12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내 한옥에 대한 종합진흥을 위해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 첫 적용 사업으로서, ‘한옥을 존중하는 재개발계획을 수립, 정비사업 구역 내에 신규한옥이 조성되는 것은 최초 사례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8년 12월 “서울시 곳곳의 한옥 밀집지역을 가장 서울다운 정취가 있는 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서울의 자랑스러운 문화 정체성을 살려내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 한옥선언’은 한옥의 멸실을 막고 현 한옥 지역을 보전 지원하며, 더 나아가 한옥주거지 신규조성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주요 골자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지 않도록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있어야 할 5중의 벽이 파손된 것을 뜻한다. 우려할 만한 심각한 사태이다." 일본 원전을 관리감독하는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로 안전·보안원의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은 28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독성 방사성 물질인 플루토늄이 처음 발견된 데다 원전 터빈 건물 밖 수직갱도안에 고농도의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물이 가득찬 것에 대해 < 마이니치신문 > 과 인터뷰에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평소 원전사고에 신중한 보도로 일관하던 일본 공영 〈NHK〉 도 28일 밤부터 "심각하다"는 말을 꺼내고 있다. 격납용기 등 5중의 안전벽에 꽁꽁 봉인됐어야 할 핵연료가 3·11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크게 손상돼 원전 밖으로 방사능물질이 대량 새어나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21~22일 1,2호기에서 500m~1km 떨어진 5개 지점 원전 부지안 토양에서 채취한 흙을 분석한 결과 2곳에서 방사성물질인 플루토늄 238의 미량이 발견됐다고 도쿄전력이 28일 밤 발표했다. 플루토늄양은 1킬로그램당 0.54베크렐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지들의 이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주 예정 사업장의 상당수가 소액 세입자들이 거주하는 만큼 서울 외곽이나 경기·인천으로 쫓겨나는 소위 '전세유민'이 대거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급 물량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들 전세유민이 '2차 전세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이주가 예정된 서울시내 재건축아파트는 9개 단지에 총 1만200여가구에 달한다. 재개발의 경우 건립 예정 가구수가 500가구 이상 되는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현재 이주 중이거나 올해와 내년 사이 이주를 계획한 사업장만 19곳에 달한다. 2008년 금융위기후 부동산 경기침체와 각종 소송, 용적률 상향조정 추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사업시행인가 후 단계의 사업장들이 적체돼 이주시기가 일시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동시에 수백가구, 수천가구의 전세이주민이 쏟아져나온다면 안정을 되찾아가는 전세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주시기가 임박한
강원도에서 제논이 검출된데 이어 서울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확인됐습니다. 나흘 전 부터 오늘 오전까지 서울에서 채취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관측됐습니다. 측정된 방사능의 양은 극히 미미한 수치로, 평상시 자연에 있는 방사선 양에 비하면 수천 분의 1도 안 되는 양입니다. 요오드-131은 핵분열 때만 나오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따라서 이 물질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서울로 날아온 걸로 보인다고 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 검출된 세슘이 일본 원전에서 날아온 건지, 아니면 과거 중국 핵실험의 여파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다른 관측소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나왔는지 분석해 내일 오전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전국 관측소에) 방사성 요오드나 세슘 등이 함유돼 있는지 정밀하게 분석 중에 있고..." 오늘 새벽 중부지방은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에도 방사성 물질이 녹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전기술원은 분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안으로 제시된 김해공항 확장 방침도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정부 안에서 새어나오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김해공항 확장론에 대해 "김해공항에 있는 군 비행장을 이전하거나 김해공항을 확장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군 비행장을 옮길 경우 대체부지 확보에 지자체 동의를 구하기 힘들고, 김해공항 활주로를 넓히려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산을 깎아야 하는데 여기에만 20조원 이상이 든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가 2007년 11월 실시한 '제2관문공항(남부권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연구'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은 군시설 이전 문제뿐 아니라 장애물 제거로 인한 지나친 공사비용과 소음 문제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 정부가 원본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국토연구원의 2단계 연구용역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에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여객기를 선호하는 최근 항공업계 추이에 따라 김해공항을 확장하지 않더라도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정부 관계자는 "지금 김해공항에선 대부분 보잉737이나 747이 뜨는데 75
오산에 사는 황철수(40)씨는 인천 및 수원에서 탑차를 이용 음식점 식자재배달을 하다가 우연히 전자상거래 음식배달전문 컨설팅인 엘마티를 알게되었다. 꾸준한 일거리를 찾고있던 황씨에게는 음식업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목겪을 했던차에 엘마티에서 광고비를 실제로 주문이 일어났을때 광고비를 받는시스템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거기게 가맹점에게 결제단말기를 무료로 제공을 해주고 본사엘마티에서 4천원할인쿠폰까지 음식 가맹점에게 지원하는 입장이다보니 가맹점에서는 돈이 들어갈것도 없이 광고까지 해주는 조건에 가맹점 모집이 어렵지 않을것같았다. 그런데 가맹점을 모집하면 수익이 어떻게 발생이 될까? 일단 가맹점이 모집될때 결재단말기를 공짜로 가맹점에 지급이 될때 단말기 1대당 통신사로부터 수당이 15만원씩 생기게 된다. 음식가맹점에서도 경쟁이 치열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말기를 무료로 지급해주고 거기에 음식값 할인을 본사 엘마티에서 지원하며 광고비또한 실질적으로 주문이 들어왔을때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너무나 합리적이고 좋은 마케팅임을 확신하고 식자재 음식을 접고 과감히 지사창업을 통해 열심히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황철
한번 불붙은 기름값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을 기세다. 23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기름값 폭탄에 자동차업계에도 여파가 전해지고 있다. 연비가 주무기인 경차, 그 중에서도 신형 모닝이 판매 1위에 올랐고 5G 그랜저를 제외한 모든 대형차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렇다면 요즘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한달 기름값의 마지노선은 얼마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한 달 최대 기름값을 '30만원'이라고 대답한 운전자가 전체의 3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25%가 선택한 '15만원', 3위는 '25만원'의 순이었고 한달 최대 기름값으로 5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8%로 가장 적었다. 휘발유 평균가격(2000원/ℓ)과 차종 별 평균 연비로 계산해보면 월 30만원의 유류비로 경차는 하루 대략 70km를 달릴 수 있다. 준중형은 65km를, 중형은 50km를 달릴 수 있고 대형차는 30~40km정도다. 연평균 주행거리인 1년, 2만km로 보면 경차와 준중형차를 제외한 운전자들은 매달 30만원 이상의 기름값 부담을 갖고 있는 것. 이는 최근 경차와 준중형차의 수요가 늘고, 대형차를 찾는 이가 줄어드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