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평년보다 높았던 기온, 큰 기온 변화 전반에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날이 많았으나, 후반에 기온이 크게 올라 전・후반의 기온 변화가 컸으며,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둘째,평년보다 적었던 강수량, 소낙성 강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강수량(60.7㎜)이 평년(158.6㎜)대비 38%로 매우 적어 1973년 이후 3번째로 적었음 셋째,평년보다 늦은 장마 시작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6월 24일에, 남부지방은 29일, 중부지방은 7월 1일에 비가 내려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되었는데,제주도는 평년보다 4~5일, 남부지방은 6일, 중부지방은 6~7일 늦게 시작되었음 늦은 장마 원인은 우리나라 부근의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이 저지되어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시간은 밤 10시쯤이다. 이때부터 3시간 동안 쏟아진 비는 110mm가량으로, 하루 동안 온 비의 3/4에 이른다. 지난 주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강원 홍천 등 내륙 곳곳도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밤에 되살아나곤 했다. 낮 동안 평범하던 구름도, 밤이 되면 상층부가 빠르게 식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비구름으로 발달하고, 낮보다 밤 기온이 낮다 보니 대기가 머금지 못한 수증기가 빗방울이 돼 쏟아졌기 때문이다. 내륙 일부 지역의 호우 특보는 밤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 일대로 확대되겠고, 대기 불안정이 발생하는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내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오늘까진 전국에, 내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 주 중반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높은 주거비와 청년 실업 등으로 인해 지난 4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1백 건으로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출생아 수도 3만 4백 명으로 14% 가까이 감소해 4월 기준으로는 2000년 월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결혼 자체가 줄면서 같은 기간 이혼 건수도 7천9백 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는 데에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부 앞바다에서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해상풍력발전단지다. 공사 과정에서 인근 양식장의 광어가 집단 폐사했는데,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막대한 초기 비용도 문제다. 현재 정부의 목표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전체 전력의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지만, 현재 발전 비중은 0.95%에 불과하다. 태양광 37기가와트, 풍력 16기가와트를 추가 생산할 설비를 갖춰야 한다는 건데 단순계산하면 150조에서 170조 원이 필요하다. 정부는 특히 간척지나 농지 규제를 풀어 부지를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공포(6.29)한데 이어,「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신청은 6.30(금)부터 7.14(금)까지 15일간이며,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7~11월)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12월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일반 열차보다 멈춰서는 역이 적은 급행열차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장거리 노선에 확대 운영된다. 용산에서 동인천까지는 26개의 역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특급열차는 이 중 단 9개의 역에서만 정차한다. 정차역이 3분의 1수준으로 줄면서 종점 간 이동 시간이 일반 열차보다 20분이나 적게 걸리고, 기존 급행열차에 비해서도 7분이나 단축된다. 서울역과 문산을 잇는 경의선은 서울과 일산 구간의 급행열차가 하루 4번에서 14번으로 확대되고, 기존에 출퇴근시간에 산본에서 안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안산선 급행열차는 산본에서 오이도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경인선과 경의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짧아, 현재로선 새로 투입되는 급행열차를 낮시간대에 투입한 뒤 서서히 출퇴근 시간대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통해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거기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약용작물이다. 삼계탕을 먹을 때도 구기자 또는 당귀, 황기, 대추등을 넣어서 먹는 등 많은 효과가 입증되었다.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진액과 음기를 보충하고, 구기자는 불포화지방산의 비욜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강황은 면역을 높이고 몸안의 뭉친 기운을 풀어준다. 산수유는 알레르기를 완화시키고 당뇨병에 효과가 좋고 마는 항생효과가 있고 항암작용을 돕는다. 당귀는 ‘하늘이 여성에게 내린 약재’ 라고 할 정도로 생리불순,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황기는 면역력 강화와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다. 약용작물전국협의회주최 농협(영주·태백·정선·단양농협)주관으로 전국유통센터(13개소)에서 2017년7월1일(토) ~ 8월15일(화)까지 약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용작물 시음행사 및 특별할인행사로 품목별로 약간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7종(△예보구역 △동네예보 △중기예보 △보건기상지수 △생활기상지수 △레이더영상 △위성영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지진정보 △기상특보가 추가되어 총 9종을 서비스하게 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3,000여 건의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 중, 기상청의 동네예보 정보 등이 호출건수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용성이 높다. 이번 서비스는 기상정보의 가공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상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증대하고, 모든 국민이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추가되는 지진정보와 기상특보는 지진발생 및 위험기상이 예상되는 시기에 즉시 제공되어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에 접속하여, 필요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줄어 두 달째 하락했는데, 특히 서비스업 생산이 0.3% 감소해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한 달 전보다 0.9% 감소해 올해 1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들었다. 산사태와 무너짐 사고는 특히, 가뭄 뒤 내리는 폭우에 취약하다. 가뭄으로 지반에 균열이 생긴 상태에서 빗물이 빠르게 흡수되면 흙의 무게가 늘어 지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년 전,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도 가뭄 직후 내린 집중 호우가 원인이었다. 전국의 산사태 취약 지역은 2만 5천여 곳으로 3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취약 지역 주민들은 물난리뿐 아니라 산사태 우려까지 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웰빙과 힐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인들이 건강을 위한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나 요가를 많이 찾는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에는 플라잉요가가 있다. 플라잉요가는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안의 틀어진 장기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몸매보정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또는 체력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종로스포츠센터 어반멀티짐은 전문 강사들로 구성하고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플라잉요가를 중심으로 핫요가, 비트요가, 아쉬탕가 요가, 워킹요가, 힐링요가, 반야사요가, 필라테스와 같이 여성들의 체형에 맞게 다양한 동작으로 전신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신 라인 형성 프로그램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오전,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져 있어 편하게 운동에 임할 수 있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바디’라 하는 체성분검사를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측정하고, 2인이상 동반가입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장마전선이 조금 더 북상을 하겠지만 세력이 강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남부지방 곳곳에 오락가락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이나 덥겠다. 장마전선은 토요일 새벽부터 약해지며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일요일에는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31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2도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기온 29도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28일(수) 오후 1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2017년「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보건의료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미래보건의료의 유망 분야와 관련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임태환 공동위원장 겸 대한민국의학한림원부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보건의료” 기조발표를 통해 보건의료를 둘러싼 변화 전망과 함께, 분야별 중장기 전략과 추진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박현애 세계의료정보학회*회장은 “보건의료정보 분야 국제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의료정보의 역할, ‘학습하는 보건의료시스템(Learning Health care System)’을 제안한다. 주요 주제별 발표 후 의료계·학계·언론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여 관련 쟁점에 대하여 토론한다. <2017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 세부일정> 주 제: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 보건의료 대응 방향 일 시: 2017년 6월 28일(수), 13:00~18:00 장 소: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서울 중구 소공로 7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주요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중량(무게) 부족에 대한 시판품 조사를 실시한다. 즉석 조리식품, 식용유, 과자, 세제, 화장지 등을 포함하는 정량표시상품*에 대해 포장에 표시된 양과 실제 내용량이 허용오차를 초과하는지를 조사한다. 올해는 5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특히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싱글족) 관련 상품, 온라인 구매가 많은 지역특산품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최근 시판품 조사에서 불합격 사례가 있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양부족으로 민원제기가 있었던 품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정량표시상품을 6월 중 직접 구매했으며, 특히 소비자 입장을 반영하고 정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자 계량소비자감시원*도 상품 수거에 같이 참여하였다. 7월에서 9월까지 정량검사기관에서 「정량표시상품의 정량 검사기준」(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2015-1호)에 따라 질량, 부피, 길이, 면적, 개수 상품별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10월 중에 발표한다. 시판품 조사 결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해안방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해안방제 지원 중점 추진업무」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해안방제 대응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기술을 비롯해 인력·장비 및 예산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서 방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지자체 해안방제 지원 중점 추진업무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우선, 전국 방제 관련 기관, 단·업체의 해안방제자원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제자원관리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지자체에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보유하고 있는 방제자원이 부족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인근 유관기관의 방제자원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방제작업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지자체의 경우 해안방제자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교부세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경남 남해군 등 5개 지자체에 해안방제 비축기지 신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