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업무 시간 외에도 업무로 연락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약 7백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79.6%가 '업무 시간 외에 업무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런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53%는 연락을 받고 회사에 다시 복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퇴근 후에는 SNS 등을 통해 업무를 지시할 수 없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이른바 퇴근 후 카톡금지법이 발의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시간이 더해져 더 맛있어진다는 '숙성 식품'. 김치, 장뿐 아니라, 요즘엔 고기, 커피·햄·주스까지 다양한 숙성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생선회도 값싸고 맛있는 '숙성회'가 인기다. 살아 있는 물고기를 바로 잡은 '활어회'. 활어를 잡아 피를 빼고 살을 발라내 저온에서 숙성시킨 '숙성회', '선어회'는 이보다 오래 숙성한 것. 그동안 활어만 팔던 수산시장에서도 숙성회를 취급하는 곳이 하나 둘 늘고 있다고 한다. 숙성회나 선어회 간판을 내건 식당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숙성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생선 살이 숙성되면서 나오는 '이노신산' 성분 때문에, 살이 두부처럼 부드럽고 특유의 감칠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한 마리를 통째로 사야 하는 활어와 달리, 제철 생선을 조금씩 다양하게 먹을 수도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된 기능성 물질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사포나린 성분을 알코올과 함께 혈액에 투여한 뒤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가 사포나린 성분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약 2.5배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새싹보리 분말에는 100그램당 최대 1천510밀리그램의 사포나린이 들어 있다며 이 성분은 현재 사용하는 간 기능 개선 소재인 밀크씨슬이나 헛개나무 추출물보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경감하는 효능이 훨씬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주말인 오늘은 봄의 두 번째 절기인 우수다. 절기가 무색하게 전국에서는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눈으로 내려 쌓이기도 하겠다. 다음 주 중반에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다시 차가운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다. 어제는 서울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초봄처럼 온화했지만 오늘은 3도에 머물러 더 쌀쌀하게 느껴진다. 주말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져 반짝 춥겠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다. 일요일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부터 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새벽 시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 주 중반에도 비 소식이 있는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밤사이 내리던 비와 눈은 모두 그쳤지만,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안개가 짙어지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다. 중부지방도 오전 한때 먼지가 짙어질 수 있겠다.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낮 동안에는 서울 5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 밤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충북 보은에서 또다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오고 경기 연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정부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격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전국의 가축 시장은 전면 휴장에 들어간다. 살아있는 가축의 농장 간 이동도 금지된다. 심각 단계 발령은 소와 돼지 348만 마리가 살처분되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2010년 이후 7년만이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을 시작으로 잇따라 4건의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O형과 A형, 서로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동시에 발견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단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수도권에서만 O+A형 백신을 긴급 사용하고 영국에서 A형 백신을 조속히 수입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 3사는 일부 닭고기 제품가격을 최대 8% 올렸다. 사상 최대 규모의 AI 살처분 여파로 공급량이 부족해진 데 따른 조치다.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마릿수가 늘어난다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급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겨울 추위가 예보대로 상당히 오래 지속되고 있다. 제주 한라산과 호남, 충청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눈이 쌓이고 있다. 어젯밤부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48cm의 눈이 쌓였고 제주시 아라동에도 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한라산 1100도로는 대소형차량 모두 운행이 통제됐고 평화로와 남조로 등 중산간 도로는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가 0도, 서귀포시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졌고 강풍주의보 속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지만 항공기는 아직까지 정상운항하고 있다.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행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20에서 50cm, 전라도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오겠고 추위는 일요일부터 차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복의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로 국내 시장이 정체되고 있다. 해외에서의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복의 수출은 미미한 실정이다. 한편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복을 패션이자 놀이로 인식하고 학교나 여행, 출근 복장으로 입는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복 커뮤니티가 생기고 한복 교육 및 패션 정보도 공유한다. 한복 여행 같이 자발적인 한복을 입는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한복을 대중에게 제공하며 전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에스더리 한복에는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에스더 리’가 보유한 전통적인 디자인, 문양 기법, 염색 기법 및 특허 등으로 제작된 염색한복, 혼주한복, 예식한복 등의 제품이 있다. 고유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원단의 천연염색부터 그림, 손 나염, 바느질까지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에스더리 한복 작품에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철학이 없는 것이다 ‘ 라는 에스더리의 철학이 담겨있다. 다른 곳과는 다른 아름다움, 우아함, 편안함, 고급 이미지 그리고 고유한 디자인을
최근 동안 얼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얼굴 자가 지방이식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마나 볼, 앞턱 등에 지방이식을 하면 얼굴이 작아 보여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이식의 단점 또한 존재한다. 보통의 지방이식 후 생착률이 중요하다. 대부분 50% 전후의 생착률을 보이면서 만족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줄기세포 지방이식이라고 스마일 성형외과 최평림 원장은 말한다. 스마일성형외과 최평림 원장은 “지방이식과 풍부한 줄기세포가 함께 이식되면 지방 사이사이의 혈관 분화를 유도하여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된다. 지방이 죽어 흡수되는 것을 막고, 지방으로 분화되어 지방이식의 결과를 극대화시킨다. 일반 지방이식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필요한 불륨감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평림 원장은 “ 지방이식을 하는 병원은 많지만, 잘 하는 병원은 드물다. 경험 많고, 안전한 병원에서 수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산쌀영농조합(대표 이병기)과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이용석)은 ‘아름다운 쌀 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희망이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광 일산쌀영농조합 총괄팀장과 이용석 희망이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저소득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쌀 후원뿐 아니라 희망이음밥차 식사봉사 시 공동 식사봉사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가 추천한 위기가정에 쌀을 후원한다. 양곡 후원 대상자는 총 3가구로, 이달부터 격월 쌀 20kg씩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이후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쌀 후원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광 일산쌀영농조합 총괄팀장은 “지난 2012년 희망이음 회원이 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칼바람이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강원 영서 북부와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철원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서울 영하 6.9도 등 전국에서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종일 춥겠다.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겠다.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와 만나 서해상에서 눈구름도 발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밤사이 제주 산지에 30cm 안팎의 폭설이 내렸다. 백령도와 전라도 서해안 일대에서도 눈이 오기 시작했다. 차츰 눈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지역에 많은 눈을 뿌리겠습니다.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cm 이상, 제주 산지와 울릉도에 50cm 안팎이 쏟아지겠고 충남 서해안과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1에서 5cm가량이 내리겠다. 내일은 더 추워져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오는 3월 9부터 11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0여개 업체, 200여개 브랜드, 36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창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후원예정이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가맹점을 발굴하고 고용창출과 투자촉진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을 격려하고 하는 취지를 가진다. 협회 측은 “이번 박람회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관망세였던 창업예정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직장인 주부 업종 전환자 등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소비 패턴,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 출근길도 한파 정도는 아니지만 영하 5도 안팎의 추위가 전망된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다. 현재 동해안과 경상도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오후부터 대보름인 토요일까지는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출근길도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한파 정도는 아니지만 어제 아침만큼이나 추울 전망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한낮에 서울 4도, 대구 8도 안팎으로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안과 경북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그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어 작은 불씨도 세심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4도, 부산 11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갈수록 더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