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전주도 27도까지 오르면서 6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해안 지방에서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속초가 14도, 포항이 19도에 머물면서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밤새 황사는 모두 물러간 상태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도 중부를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또 오늘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낮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7도, 대구 25도로 서쪽을 중심으로 25도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내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꺾일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 비는 목요일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 전 부터 내려온 치료법 중 뜸은 대표적인 민간요법 중 물리요법에 해당된다. 물리적 도구나 힘을 이용하여 환부 및 신체 일부에 자극을 가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으로 심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자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전승된 치료법 중 하나이다. 과거와 달리 시대가 바뀌면서 뜸을 직접 뜨기엔 뜨겁고 화상의 위험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쑥뜸기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타는 모양의 쑥뜸기는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화상의 위험이 적다. 그리고 스프링 구조의 안정망으로 피부와 일정한 가격을 유지해 공기조절구멍으로 열조절이가능하다. 이 쑥뜸기는 뜸기안에 쑥이 거꾸로 타 들어가기 때문에 열과 원적외선이 뜸을 뜨는 자리로 흡수된다. 이렇게 피부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쑥뜸기는 '간접쑥뜸기'라 칭한다. 이러한 쑥뜸기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혼자서도 뜸을 뜰 수 있도록 만들었다. 쑥이 거꾸로 타들어가는 형태의 쑥뜸기를 개발해 낸 대한자생식품의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히 뜰 수 있는 쑥뜸기를 개발하고 싶었다"며 "자생쑥뜸기는 열기와 원적외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발 모양의 뜸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앞으로 햄과 소시지에 고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반드시 표시해야 할 전망이다. 식육 가공제품의 고기 함량 표시를 자율에서 의무로 바꾼 것으로 소비자에게 적색육 섭취량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 곳곳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간에서는 눈과 함께 섞여 올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는 평온한 기온을 되찾겠으나 모레 밤부터는 다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폭탄 저기압이 만들어졌던 지난 주말만큼은 아니지만 충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또 강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높은 하늘로는 옅은 황사가 지나가고 서해상에 국외 오염물질이 일부 유입돼 내일 오전에는 서쪽 지방에서 공기가 탁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임신 중인 여성이 불에 직접 구운 고기를 먹으면 저체중 아이를 낳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임신부 778명을 '구운 고기를 안 먹는' 집단부터 '하루 3차례 먹는' 집단까지 9단계로 나눠 출산 후 신생아의 체중을 조사한 결과 고기를 많이 먹는 1단계씩 올라갈수록 아이 몸무게는 평균 17.48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운 고기를 하루 3차례 먹은 산모의 아이 몸무게는 먹지 않은 산모의 아이보다 최대 174g 가벼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PAHs 즉,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를 직접 굽거나 튀길 때 까맣게 타는 부분에서 발견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대표적인 PAHs이다. 연구팀은 임신 기간 중 단백질 섭취는 꼭 필요한 만큼 고기는 직접 불에 조리하는 대신 삶거나 쪄 먹는 게 태아 건강에 좋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1~31일까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키즈카페 등 2973곳을 점검한 결과 45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접 보관(17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9건), 시설기준 위반(8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건), 냉동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2건), 보존식 미보관(2건) 이다. 이번 점검의 위반율은 1.5%로 2015년 2794곳을 점검해 79곳을 적발한 위반율 2.8%에 비해 낮아졌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기본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새로운 영업형태인 애견카페·푸드트럭 247곳을 점검했다. 점검 중 애견카페 8곳을 적발하였다. 적발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1건), 무신고영업(1건) 이다. 푸드트럭은 15년에 41곳, 16년에 73곳을 점검하였으나 위반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계절적·
쑥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A, C 함량이 많아 먹었을 때는 세균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특히 변비, 신경통, 냉병, 부인병, 요통, 천식의 완화에 도움이 되며 쑥차를 마시면 위장병도 치료된다는 사례도 있다. 쑥을 이용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뜸이다. 쑥뜸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쑥을 재료로 해서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뜸을 뜬다고 하면 침을 놓는 것처럼 경혈 자리에 뜸봉을 올려놓고 치료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쑥뜸은 직접뜸과 간접뜸으로 나뉘는데, 직접뜸은 쑥이 타 들어가면서 느끼는 뜨거움과 화상의 위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서 간접뜸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기존의 쑥뜸에 새로운 발상을 더해 거꾸로 뜨는 모양의 쑥뜸기를 개발해 낸 업체도 있다. 이러한 쑥뜸은 암 환자에게도 인체에 친화적인 치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암 환자에게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은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면역세포의 저항력 역시 제 기능을 발휘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쑥뜸은 면연력을 높이고 신체 혈액순환 및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에 암을 예방하거나 암의 치료에도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쑥뜸을 뜨면 백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나트륨에 이어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루 동안 성인들이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은 2007년 33g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엔 45g을 넘어섰다. '설탕 불감증'은 아이들이 더 심각하다. 3-5세 유아는 38g, 12-18세 청소년의 경우 59g에 달한다. 과다한 당 섭취에 따른 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6조 8천억 원에 이르자 당국이 '당류저감 종합계획'을 내놨다. 먼저 음료, 과자류 등의 당류 함유량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현재의 'g'에서 '백분율'로 표기하도록 의무화했다. 당을 줄이는 식품 제조기술과 요리법을 보급하고 설탕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식목일인 오늘 화창한 가운데 난 낮 동안 봄 햇살이 쏟아질 전망이다. 낮기온 서울이 19도, 대구와 광주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지금 수도권과 충북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대기가 무척 건조하며, 전기 때문에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남부 곳곳으로는 안개가 무척 짙다. 경주의 가시거리가 100m, 진주 300m에 불과하다. 낮 동안에는 쾌청할 전망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걱정 안 하셔도 되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6.2도, 청주 6도, 낮기온은 서울 19도, 전주 20도, 부산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내일 밤에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오늘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이다. 어제 낮기온보다도 2도에서 5도가량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23도, 대구 24도, 영월은 26도까지 오른다. 또 오늘도 전라도와 경남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돼 종일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맑은 가운데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츰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분간은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이맘때 캐는 쑥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봄철, 가장 흔하지만 또, 가장 귀한 대표 나물 쑥이 제철을 맞았다. 쑥쑥 잘 자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쑥. 단군 신화 속 웅녀를 사람으로 만든 식품으로 알려진 만큼, 예로부터 약재나 음식으로 즐겨온 친숙한 먹을거리다. 생으로도 먹는 것은 물론, 떡이나 국, 튀김같이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이른 봄에 난 어린 쑥을 삶아 냉동 보관하면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쫄깃쫄깃한 '쑥떡'이다. 쑥을 넣은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빚어 쪄 내면 집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다. 콩고물을 골고루 묻히면 '쑥경단'으로 즐길 수 있다. 싱싱한 쑥을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파괴가 적어서 건강에 더욱 좋다. 쌉싸래한 쑥과 달콤한 과일이 어우러진 '쑥 샐러드'와 요구르트와 과일을 함께 갈아 만든 '쑥 주스'도 별미다. 바쁜 아침,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쑥의 쓴맛이 싫다면 노릇하게 튀겨낸 '쑥 튀김'과 기름에 지진 '부침개'가 제격이다. 이때 질기지 않은 초록빛의 작은 잎을 사용해야 소화도 잘 되고, 더 맛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국민 건강식품인 홍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홍삼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다방면에 걸쳐 고른 효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홍삼효능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역할을 해주며 그 외에도 혈액순환 개선, 기억력 향상, 아토피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이렇듯 공부할 때, 피로할 때, 운동할 때, 술마실 때, 스트레스에 좋은 홍삼의 효능은 다양하다. 홍삼은 소회기 계통이 약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홍삼 제조업체들이 있으며, 홍삼농축액, 홍삼정, 홍삼젤리, 홍삼캔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또한 환절기가 되면서 축농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 축농증에도 홍삼이 좋다고해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홍삼은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서 홍삼이 감기와 바이러스성 질환, 축농증과 같은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하지만 기존 홍삼제품들은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청소년을 겨냥한 홍삼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홍삼 에너지 드링크 엘크로 관계자는 “기존의 홍삼제품과는 달
봄날씨 속에 오늘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봄비가 내릴전망이다. 양은 5MM 안팎으로 영동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다가 빗방울만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려도 낮동안 따뜻한 날씨는 계속 되며,낮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것으로 전망된다.서울 14도, 대전 18도, 대구는 20도까지 높아지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에는 먹구름이 깔리면서 기온이 높아지며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 오르전망이다.서울 8도, 대구 7도로 시작, 오늘 중부지방 낮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가 낮다.이번주 예년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미는 도정하지 않고 탈곡만 해 껍질을 벗긴 쌀로 쌀눈과 쌀겨 바깥 부분이 붙어 있어 백미와 달리 물에 불리면 싹이 튼다. 현미를 24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배아 부분이 0.5~1mm 솟아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발아를 멈춘 쌀을 발아현미라고 하고 불린 물을 현미발아수(水)라고 한다. 현미를 포함하여 일반 종자가 발아한다는 것은 종자에 있어서 일대 이벤트이며, 환경조건이 갖추어지고 발아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최고 상태인 단계에서 발아를 시작하는데 현미의 경우, 약 32℃의 미지근한 물에서 22시간 정도 담가두면 수분을 약 30% 흡수한 단계에서 현미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배아부분이 싹트기 시작하여 그때까지 잠자고 있던 각종 효소가 일제히 활동하기 시작, 원래 현미에 포함되어 있던 각종 우수한 영양성분의 양이 증가한다. 또, 각종 암의 예방ㆍ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피틴산과 같이 현미에는 각종 미네랄과 결합함으로써 각각 본래의 효능이 발휘되기 어려운 상태로 존재하는 성분이 효소의 작용으로 유리되어 직접 효능이 발휘되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현미를 이젠 가정에서도 손쉽게 발아시킬 수 있게 됐다. 발아현미와 현미발아수(水)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먹을
구리경찰서는 무단횡단사고 빈벌구간인 검배로에 간이중앙분리대를 확대 설치했다.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이후 보행자사고 발생이 획기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경찰은 확대 설치 후 보행자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간이중앙분리대 900m(9개소)설치한 구리경찰서는 올해도 3월말까지 무단횡단이 잦은 수택사거리∼검배사거리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추가 설치했다. 과거 3년간 무단횡단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상습 무단횡단 지점인 검배로 600m 구간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경찰서 박영진 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기존 교통사고에 대한 분석을 통해 꾸준히 설치해 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