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11일 보건소 결핵실에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2015년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진료는 한센 신환자 조기 발견 및 일반피부질환 검진, 치료를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시민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되고 일반피부병을 포함, 피부병 무료진료와 투약 처방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거나 피부검진 및 치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피부병 무료검진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수치로 판단해야 하는 고혈압. 하지만 수치가 고혈압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평소에는 정상 수치를 유지하다가 병원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급격히 상승하는 혈압을 일컬어 ‘백의고혈압’이라고 한다. 의료계 종사자의 흰색 의상이 고혈압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병원에서 혈압을 잴 때는 정상수치로 나오는데 일상 생활 속에서 고혈압 소견을 보이는 ‘가면고혈압’이 그것이다. 일부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이나 배경을 갖고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 속한다면 선제적으로 고혈압 여부를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 잠들었을 때나, 병원에서만 오르는 혈압도 있다 질환자가 자각하기 어렵고 검사를 통해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가면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할 가능성마저 높아 요주의 대상이다.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가면고혈압과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면고혈압 질환자들의 19.2%에서 심혈관계 합병증이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고혈압 환자인 지속고혈압 환자의 17.1%보다 높은 수치다. 혈압이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기기피제 제품에 유효성분 함량, 효과 지속 시간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모기기피제' 2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디에칠톨루아미드(DEET, 106개 제품), 정향유(57개 제품), 이카리딘(27개 제품), 시트로넬라오일(10개 제품) 등을 유효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디에칠톨루아미드(DEET)는 절반 이상의 제품들에 쓰이고 있는 성분이지만 신경계통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함량·빈도·연령 등을 제한하고 있다. 이카리딘, 시트로넬라 오일, 정향유 등 DEET 이외의 모기기피 유효성분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규제가 다르다. 특히 시트로넬라 오일은 한국, 미국에서 허용하고 있으나 유럽연합(EU), 캐나다 등은 발암가능성 문제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검토 중에 있다. 정향유는 유게놀(eugenol)이 70~80% 이상 포함되어 있긴 하나 우리나라만 모기기피 유효성분으로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미국·캐나다·유럽연합 등에서는 유효성분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삼성전자(대표 신종균)는 세계 최정상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CIA 뉴욕 캠퍼스에서 팀 라이언 CIA 총장을 만나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CIA가 세계적인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전자의 ‘클럽 드 셰프’와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 ‘셰프컬렉션’ 제품에 관심을 나타내고 양측 모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제휴가 성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프랑스 국립 요리 학교인 ‘페랑디(Ferrandi)’에 이어 세계 최정상급 요리 학교와 제휴하며 유럽과 북미에서 주방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요리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46년에 설립된 CIA는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싱가포르 등 4개 캠퍼스와 150여명의 교수진을 갖췄으며 4만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명문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 청계천로를 포함한 무교동과 대학로 등지 일부 음식점에서는 올해 안에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을 가게 앞에 놓고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손톱 밑 가시’ 규제를 폐지, 완화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규제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또 공원 내 상행위는 자치단체나 비영리법인 등이 주관하는 행사일 때는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푸드트럭 영업 지역은 대폭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중국 톈진 폭발사고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 전체를 모래로 덮겠다는 비상계획을 공개했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컨테이너 더미마다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망·실종자는 2백 명을 넘어섰고, 100명에 가까운 실종자 대부분은 소방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손상이 심해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내일(18일)현지에 비가 온다는 예보속에 당국은 물에 닿으면 폭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보관해온 구역마다 담장을 쌓아 모래로 덮는 조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선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을 실어나르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을 찾은 리커창 중국 총리는 희생된 소방관들의 빈소를 찾아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조문했다. 폭발 사고 조사에 착수한 중국 검찰은 관련기관의 직무유기 등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골다공증 환자 중 폐경기 여성은 '요추압박골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골밀도가 낮아진 푸석해진 척추는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주저앉고 찌그러질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어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골다공증 증상이 있으면 무거운 짐을 들거나 운동을 할 때 요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성 요추압박골절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가 아니라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요추가 납작하게 내려앉은 것을 말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찌그러진 척추로 인해 주변까지 연쇄적으로 부러질 수 있으며, 허리가 굽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척추후만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따른다 약해진 뼈가 원인인 요추압박골절은 짠 음식을 멀리해 염분으로 체내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예방하고, 멸치나 우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장에서 칼슘 흡수가 잘 안 되므로 하루 30분가량 일광욕을 통해 비타민D 생성을 돕는 것이 좋다. 용인분당예스병원 이한일 원장은 "가족력이나 음주 등의 골다공증 위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양평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출산 등에 한의약을 접목시킨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임산부 건강정보에 태교·산후조리 등 우리나라 고유의 사회문화적 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임산부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금년도 양평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보건소가 시범적으로 운영진행된다. 최근 인터넷과 SNS의 활성화로 임신·육아 관련 건강정보가 범람하고 있으나 전통적 지식과 현대의학적 관점의 차이로 인해 임산부들이 올바른 정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태교·산후조리 등 한국사회에 알맞은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산후증상(산후풍, 산후우울감 등)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9월2일부터 23일까지 주1회 총 4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도 개설해 임신·출산을 지지하는 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검도 외길을 살아온 무도인이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전도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한검도현인관(동두천시 송내동 소재) 박승욱 관장이며 송내동 전 체육회장이기도 한 그는 여름을 맞아 ‘2015 행복 나눔 스포츠 검도교실’을 열어서 검도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검도의 기본자세를 가르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박 관장을 비롯해 전 국가대표 검도선수 홍성수 사범, 박인서 사범이 참여해 어르신 검도교실 24명, 행복 나눔 어린이 교실 34명을 대상으로 검도의 기초를 가르쳐주고 있다. 박 관장은 “검도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이 바르게 자라나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고양시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 고양시 덕양구지부, 일산동구·서구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고양시장배 미용페스티벌’이 오는 9월6일에 고양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일반부 ‘디자인 펌 외 8개 종목’과 학생부 ‘크리에이티브 외 11개 종목’ 등 총 21개 종목으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미용페스티벌과 미용시연회 및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미용페스티벌에서는 대회 입상작품 소개 및 모델 뷰티쇼, 태권도·에어로빅 시범공연, 방송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고양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는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각종 전통체험과 풍물놀이 등이 펼쳐질 뿐 아니라 미용시연회로 메이크업, 네일아트,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능한 미용디자이너 발굴의 토대를 마련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여주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0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진행하면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나니 잘 살펴봐야 한다.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 또한, 불가피한 야외활동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토록 한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의 개발로 '천연 치매 치료제'가 5년이내로 개발 가능성이 있어 보여 다시금 화제다. 국내 연구진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물질을 개발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단백물질이어서 독성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임상실험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로 인해 5년안에 치료제가 제품으로 나올 예정이며, 전세계 10조원에 달하는 치매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치매는 뇌신경이 손상돼 기억이나 행동 장애가 오는 것이다. 국내 한 연구진은 정부지원으로 7년간의 연구 끝에 치매 치료 원천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앞으로 5년 동안 제약회사와 함께 임상 시험을 거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의료계에서는 지금까지 치매의 진행을 더디게 할 뿐,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은 없었다며 예의주시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 여전히 무더운 여름철 갈증해소에 효과가 높은 수박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 보관할 때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구입한 수박을 가정에서 주로 반쪽수박을 랩으로 포장하거나, 수박을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경우, 일주일 경과에 따른 세균(일반세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수박 표면부의 최대 세균수는 초기농도 대비 약 3000배 이상 증가해 배탈ㆍ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표면을 약 1cm 잘라 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수는 초기농도 대비 약 58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조각수박(7일 평균 세균수 기준)은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수박보다 세균 오염도가 더 낮았다. 한편 냉장 보관 1일 경과 후 모든 수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는 별도 진행된 수박 껍질 표면 시험 검사 결과 일부 수박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점에 비추어 초기 수박 절단 시 껍질에 잔류하던 균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생활터(마을)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를 파악,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즉, 보건소 중심이 아닌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발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0인 이상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 이들이 원하는 맞춤형 건강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7월24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학익1동 풍림아이원아파트와 학익2동 신동아3차아파트에서 비만도, 만성질환 유병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등 가구별 주민건강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3일과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동아3차아파트와 풍림아이원아파트 단지에서는 ‘남구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관’을 각각 운영한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체성분, 체형밸런스, 골다공증 검사 등 13가지의 다양한 무료 검사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이상이 발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관내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 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치조골이 흡수됨으로 인해 의치가 헐거워져 의치의 유지와 안정성 저하, 교합관계 변화, 안면수직 고경 변화, 안면조직 지지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에 연수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잇몸과 틀니 일부 사이의 간격을 조정) 처치 사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강관리법, 의치관리, 세척 보관요령 등 구강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 재제작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