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KBS2 새 월화극 '블러드'의 주인공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그리고 아이돌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AOA)이 출연한 가운데, '화성인 특집'을 전개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을 애완동물 중독으로 칭하며 무려 10마리에 이르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MC들은 "많은 동물을 키우려면 집이 커야 할 텐데 단독주택에 사느냐" "200평 정도 되느냐"며 집중적으로 질문을 퍼부었다. 구혜선은 당황했지만 "그렇다" "집은 크다. 내가 지내는 곳은 작다"며 이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애에 관해서도 구혜선의 행동은 쿨했다.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구혜선은 "있다.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난 공개연애도 좋다. 연애할 때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다. 그런데 도리어 남자 쪽에서 신경을 썼다"면서 상대가 연예인임을 밝혔다. 구혜선은 &
조립식 스마트폰 시대가 멀지 않을 전망이다. 구글이 추진하는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MWC에서 아라 프로젝트의 50여개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의 아라폰은 카메라·안테나·배터리 등 각종 스마트폰의 부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조립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저장 공간을 줄이고 배터리를 추가하면 된다. 또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메라를, 이 기능이 모두 필요 없는 사람은 불필요한 기능을 다 빼고 심플하게 쓸 수 있다. 아라폰에 들어가는 칩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일본의 도시바는 MWC에서 선보일 부품들의 가격이 50~500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후 인터넷 실시간을 뜨겁게 달군 '마유크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해외 소비자의 관심만큼 마유크림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집중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마유크림은 K-beauty를 이끄는 대표 뷰티제품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 마유크림은 마유(馬油)와 세라마이드인 사람의 피부와 친화력의 좋은 성분으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고,고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 예로부터 중국의 고전 본초강목에는 피부보습과 주름,주근깨를 다스리며 동상에 걸린 발에 마유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유 제품들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는데, 많은 제품 중에서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되는 지 고민을 하게 된다. 트렌드에 빠른 뷰티 블로거 중에서 인터뷰를 한 결과 실속파 소비자들은 마유의 '함유량'과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똑똑한 소비를 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마유크림 함유량이 우선하는 제품은 잇츠스킨 ‘제주 마유 크림’과 엘리자베카 ‘스팀마유크림’ 등이 있었다. 가품(일명,짝퉁제품)들도 속속히 등장하기 때문에 실속형 마유크림을 구
기내서 소란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바비킴이 입국한다.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킴이 '오후 6시 35분 도착 비행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13일 밝혔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바비킴이 사건 이후 37일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기내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논란이 됐으며 현장에 있던 승객들 증언을 토대로 항공사의 부실한 대처와 잡음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정부가 단통법을 이유로,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해오던 프로모션 중단을 요구했고 이통 3사들은 포인트 추가 제공이나 단말기 선보상 제도 등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또는 국민은 사실상 더 비싼 단말기 그리고 통신요금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13일 SK텔레콤은 ‘T가족포인트’ 제도를 오는 16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T가족포인트’는 결합상품에 가입한 2인에서 5인 가족에게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사후서비스(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매월 3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까지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중 1명이 신규 단말기 구매 시 최대 50만원 정도를 포인트를 활용, 싸게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포인트제도 전반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감안한 결과”라며 “단말 구입 시 활용하는 포인트는 유사 지원금에 해당될 수 있어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방통위의 중단 압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가 30만원이 넘는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한 단통법의 우회 회피 수단 여부인지 검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과 같
'의리의 아이콘' 배우 김보성이 설 명절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진행한다. 서울 사회뵉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노인종합사회복지관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보성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노인 가정 두 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달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MBC 에브리원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하는 김보성이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선행 소식을 전하며 소식을 접한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약칭이 잘못된 표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박노익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은 전체회의 브리핑을 통해 '단통법'은 올바른 약칭이 아니며, '단말기 유통법이' 맞다고 했다. 법률적 약칭은 가능하면 짧게 만들면서 법률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어려운 용어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방통위 측은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단통법'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법령의 내용을 유추할 수 없어 법제처의 약칭 기준에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통법의 '통'은 원 단어인 유통이 아니라 통신사의 의미를 내포해, 이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방통위는 여섯글자에 이르는 단말기유통법을 보다 축약해 쓴다면, '단말기법'이라는 용어가 적절하다고 전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대법원이 이른바 '옥션 해킹사고'로 인해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옥션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옥션 이용자 김모씨 등 2만 2650명이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며 옥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정보통신서비스가 '개방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구축한 네트워크나 시스템 및 그 운영체제 등은 불가피하게 내재적인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른바 '해커' 등의 불법적인 침입행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완벽한 보안을 갖춘다는 것도 기술의 발전 속도나 사회 전체적인 거래비용 등을 고려할 때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해커의 침입행위를 방지하려는 보안기술은 공격에 대응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 해킹의 수법이나 당시의 보안기술 수준, 전체적인 보안조치의 내용과 수준 등을 고려하면, 옥션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나 개인정보의
90년대 열풍을 일으킨 '무한도전-토.토.가'가 설을 맞아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MBC 관계자는 오는 20일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마련, 인터뷰, 뒷풀이 현장, 제작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파를 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VJ들이 프로그램을 동행 취재하며 바라본 모습이 담겨 제 3자의 시각에서 촬영된 '토.토.가'를 볼 수 있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무한도전-토.토.가'는 S.E.S, 터보, 소찬휘, 김건모, 김현정, 이정현, 조성모, 쿨 등 90년대를 대표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았다. 한편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집 방송의 정확한 분량과 시간 등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 소외계층 절반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 평균과 비교하면 낮은 보유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4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무선 환경에서 지난해 소외계층 스마트폰 보유율은 52.2%로 전년 대비 9.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정부의 스마트 정보격차 해소 노력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일반 국민(78.3%)에 비하면 26.1%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유·무선 환경에서 소외계층의 스마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57.4%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외계층이 낮은 스마트폰 보유율, 낮은 기기 이용능력 등으로 유·무선 인터넷을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분석이다. 반면 PC 환경에서 일반 국민과 소외계층 간 정보격차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PC 환경에서 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6.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4%p 상승, 조사를 시작한 2004년(45%)에 비해 31.6%p 향상된 것이다. 소외계층의 인터넷
12일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선배였던 방송인 전현무와의 일화를 언급해 화제다. 이날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한 도경완은 휴대폰을 정리하던 중 전현무와 연락한 내용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 번 문자를 보내면 한 번 답장이 오는 꼴이더라. 어쩌다 오는 내용도 '경완아 근무표 좀 봐줘' 식의 내용이었다. 전현무가 프리 선언을 하고나서, 밥을 사달라고 연락했었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식때 전현무도 부르냐"는 DJ 박명수 물음에 도경완은 "전현무 선배는 아나운서실 회식은 안 나오고, 연예인, 예능국장 있는 회식자리만 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도경완은 "전현무의 동기가 오정연, 이지애, 최송현인데 이 기수 사람들은 다 나가고 없다. 게다가 그 중의 반은 연락두절이다"고 말한 뒤 "전현무는 존경하는 선배"라고 급작스럽게 훈훈한 마무리를 지어 또 한 번 출연자와 청취자를 웃게 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우 김우빈이 신작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 현장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22시간은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제작기 영상을 통해 “촬영 시간을 24시간이라고 친다면 22시간은 웃고 있었다”라면서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로 김우빈은 극 중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역을 맡았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SOC2, SOC3(SysTrust)를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SOC(Service Organization Control) 인증은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와 캐나다공인회계사회(CICA)에서 제정한 트러스트서비스원칙(Trust Service Principles and Criteria)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경우에만 발급되는 국제 인증제도다. 아울러 한 번 발급된 인증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갱신 심사를 거쳐야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는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등 5가지 원칙에 대해 엄격한 재심사를 받았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SOC2, SOC3(SysTrust)인증을 동시에 취득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SOC3(SysTrust)인증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SOC2, SOC3 기준에 따라 인증을 받은 것도 국내에서 처음이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부문에 특화된 ISO/IEC 27001 국제 표준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 체계를 검증받으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클라라가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자 명단에 올랐다 빠진 사실도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필리핀' 편에 클라라가 출연자 명단에 올랐으나 빠진 사실을 11일 밝혔다.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영화 '워킹걸' 출연과 '귀요미송2'를 발표하고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세울 만큼 의욕을 보였지만 끝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잠정적 연예 활동을 중단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혼수상태에 빠지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고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회생 가능성이 전해졌다. 브라운의 고모인 레올라 브라운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바비 크리스티나)가 눈을 뜬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11일 밝혔다. 레올라는 "사실이다. 그녀가 눈을 떴다. 하지만 당장 무엇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입원한 아틀란타 에모리 병원에서는 이날 그녀의 외할머니 씨씨 휴스턴이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녀는 밝게 웃고 있어 브라운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다른 가족 또한 "그녀는 호전되고 있다"고 SNS 등을 통해서 밝히면서 그녀의 생환 가능성을 전했다. 이는 현지 매체들이 브라운이 이날 인공호흡기를 땔 것이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것으로, 몇몇 매체들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모친의 3주기에 브라운 또한 운명을 달리할 것이라는 예측한 바 있다. 한편 브라운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사상태에 빠져있으며, 현지 경찰은 그녀의 남자친구인 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