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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패산 총격전' 이웃에 총겨누고 경찰에도 난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성 씨의 충격적인 범행은 평소 불만을 품어왔던 이웃에게 총을 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도주하면서 경찰에 총을 난사하기까지 공포의 25분이 흘렀다.


성 씨는 어제 오후, 평소 자신과 자주 말다툼을 했던 부동산 업자 67살 이 모 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성 씨는 오후 6시 20분쯤 이 씨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사제총에서 발사된 쇠구슬은 빗나가 근처에 있던 70대 행인의 배를 스쳤고 성 씨는 부동산 업자 이 씨를 계속 쫓아가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서 이 씨가 길바닥에 쓰러졌다.


이후 골목으로 달아난 성 씨는 6시25분, 미리 준비한 부엌칼로 자신의 발목에 부착돼 있던 전자발찌를 떼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4분 뒤, 총격과 폭행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성 씨는 도주 경로를 오패산 쪽으로 틀었다.


오패산터널 옆길 풀숲에 숨어 있던 성 씨는 출동한 김창호 경위가 다가오자 10여 차례 총을 쏘며 저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시33분, 성 씨가 쏜 쇠구슬이 김 경위의 왼쪽 어깨 뒷부분에 박혔고 김 경위가 쓰러졌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폐까지 손상된 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이 없던 김 경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오후 7시40분,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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