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자연밥상 차림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전통식문화 기초 과정 ‘사찰음식반 교육’을 성황리에 잘 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사찰음식반은 홍승스님사찰음식연구원의 변형일 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3월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냉이밥, 우엉양념구이, 상추떡 등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23종으로 편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강한 향신료와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 발효음식과 장을 이용, 저자극적인 건강 먹거리를 테마로 담백하고도 맛깔스러운 음식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등을 제공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밴드 결성을 통해 그날의 학습 내용을 상세히 업로드해 교육 학습효과를 증진시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전통식문화 기초 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꽃차 교육’은 7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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