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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기캠핑페스티벌, 자라섬~ 남이섬 뱃길 운항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자나라인주식회사(대표 강우현)가 지난 16~18일 경기캠핑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노선을 시범 운항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나라인은 자라섬과 남이섬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과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운항허가와 시설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경기캠핑페스티벌 기간 시범 운항해 왔다.

현재 자라섬과 남이섬을 오가는 교통편은 없으며 가평선착장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배편만 운항되고 있다. 자라섬~남이섬간 배편이 정규 운항되면 관광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자라섬과 남이섬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남이섬은 연간 300만명(외국인 100만명)이 찾는 한류 대표관광지이며 자라섬은 생태·레저·축제의 보물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자라나는 섬이다.

자라섬과 남이섬의 뱃길은 23 ~25일 동안 또 한 차례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항은 경기캠핑페스티벌 참가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특별 할인가를 적용해 4000원에 왕복 이용이 가능하다.

자라섬과 남이섬 운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 자라섬(수상 클럽하우스)에서 출발, 남이섬 관광 후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돌아오면 된다.

경기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해 자라섬~남이섬간 뱃길을 이용한 일산에 사는 최모씨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강바람을 헤치고 물길을 가르는 이 길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환상적인 뱃길이었다”고 밝혔다.

친환경레저사업의 보급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주식회사 남이섬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동법인으로 2010년 11월 자라섬과 남이섬을 연결하는 짚와이어를 설치해 하늘길을 열었다.

자라섬과 남이섬을 연결하는 짚와이어는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선착장에 위치한 25층 아파트 높이의 80m 타워를 이용하여 고공에서 와이어로프를 타고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여 자라섬과 남이섬에 닿는 시설이다.

짚와이어는 이 타워를 중심으로 자라섬까지 640m, 남이섬까지 940m를 순간 최대 80㎞ 속도로 북한강을 가로질러 자라섬과 남이섬에 도착한다.

80초 내외에서 자라섬과 남이섬, 북한강 일대의 경관을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을 만끽하게 되는 가평 짚와이어는 번지점프와 롤러코스터를 타는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자나라인은 지난 9월 개장 4년10개월 만에 이용객 20만명을 돌파하고 5.4%의 주주배당을 실시하는 성과를 올려 민관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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