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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QTA, 카타르 최초의 관광지 브랜드 공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카타르관광청(이하 QTA)이 2030 비전 구현을 향한 여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카타르 관광지 브랜드(Qatar Destination Brand)를 공개하고 자국을 해외에 홍보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극대화된 노출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로 손꼽히는 런던의 세계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에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관객들 앞에서 공개됐다.

워드마크는 디테일의 끝없는 추구와 더불어 정교하게 묘사되었고 전통과 현대의 끊김 없는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영원한 명작으로서 우아하고 따뜻하며 이해하기 쉬운 이 워드마크는 카타르의 비전을 반영한다.

이사 빈 모하메드 알 모한나디(Issa bin Mohammed Al Mohannadi) 카타르관광청장은 “카타르의 첫 번째 관광지 브랜드 로고 공개와 함께 카타르를 유서 깊은 문화적 뿌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세운 “국가 관광전략 2030(National Tourism Sector Strategy 2030)에서 계획된 여정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며 “카타르를 관광 목적지로 표현한 첫 번째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카타르의 사람, 희망, 행동, 비전 등 다양한 개성들을 연결함으로써, 카타르를 홍보하고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동력과 결속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맞춤 제작된 활자체, 풍부한 색상, 선명한 시각적 언어, 대표관광지 사진 및 세련된 편집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이 브랜드는 관중을 사로잡을 만큼 강하고 특색 있는 시각적 정체성을 제공하고 최고의 관광지로서 카타르의 입지를 부각시켜준다.

아랍어 워드마크는 카타르의 저명한 캘리그래퍼인 알리 하산(Ali Hassan)이 디자인한 것으로, 역동적인 비전과 빠른 발전이 이뤄지는 동시에 깊은 역사를 지닌 카타르에 대한 그의 사랑을 표현했다.

라쉐드 알쿠레스(Rashed AlQurese) QTA 마케팅 및 홍보 책임자는 카타르 관광지 브랜드 개발에 대해 “지역주민, 청년, 주재원, 예술가, 그밖에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전국적인 절차를 거쳐 숙고 끝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브랜드 개발에서 연구 조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QTA는 세계 최고의 국가 및 관광지 브랜드 선정과정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비재 브랜드들을 벤치마킹했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지 사진가들에게 카타르의 진수와 국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포착해줄 것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브랜드의 대표 사진은 QTA의 박람회 스탠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광고, 인쇄자료 등 모든 홍보수단에 사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브랜드는 각 분야 이해당사자들과 여행사, 호텔리어 및 기타 카타르 관광에 관련된 업계구성원들과 해외 관광객들 간의 소통을 강화해주는 한편, 세계적인 무역박람회, 행사 및 전시회 등 QTA가 참여하는 국제무대에서도 카타르의 존재감을 한껏 고취시켜줄 것이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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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금융사고 급증... 1여년 만에 '142억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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