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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수도권 '물폭탄' 피해 크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우가 쏟아졌다.


그제부터 어제까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지역은 연천군 중면에 444.5mm, 철원군 동송읍에 431.5mm, 인근 포천과 동두천에도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철원 지역에 한 해 내리는 비의 양이 1,400mm 이하로, 1년 강우량의 3분의 1이 하루 사이에 쏟아진 셈이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도 막대하다.


한탄강 지류인 경기도 연천군 차탄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교량 바로 아래까지 물이 바짝 차올랐다.


차탄천 주변 농경지 수만 제곱미터도 이미 물에 잠겨 저수지처럼 변했다.


경기도 연천군의 한밭은 물이 1미터 가까이 차올랐다.


키가 커서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몇 가지 작물을 제외하면, 대체 뭘 심어서 키우고 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주변 비닐하우스도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주택 침수도 잇따라 연천에서만 17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폭우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기슭 일부가 무너져 내려 집을 덮친 곳도 있다.


추가 비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지지나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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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협, 외국인 근로자와 송편빚기 및 기숙사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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