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40522/art_17170371219819_9bb74d.jpg)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근력운동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건강증진실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근력운동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영이 멈췄던 건강증진실을 이번에 근력운동 공간으로 재조성했다”며 “현재는 근력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과 체력 측정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봉구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주 1~2회, 총 12주 동안 운영되며,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건강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등으로 정해졌다.
수업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 15분, 근력운동 30분, 정리운동 15분으로 구성된 총 60분 동안 진행된다. 이로써 주민들은 체계적인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알찬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근력운동 공간으로 재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실 재단장은 도봉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이번 건강증진실의 변화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봉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