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8℃
  • 구름많음인천 23.4℃
  • 구름많음수원 24.3℃
  • 구름많음청주 26.9℃
  • 구름조금대전 26.2℃
  • 맑음대구 30.3℃
  • 구름조금전주 26.9℃
  • 맑음울산 27.6℃
  • 구름조금광주 27.7℃
  • 맑음부산 24.6℃
  • 맑음여수 24.3℃
  • 맑음제주 28.1℃
  • 흐림천안 25.3℃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서울

배짱 체납자 엄정 조치…영등포구, 체납자 형사 고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 사업주 대상 형사고발…3천만 원 징수 성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종사자로부터 원천징수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납부하지 않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형사고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엄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는 철저한 세원관리와 조세정의를 위하여 형사고발이라는 특별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방소득세는 직장인의 급여 등에서 공제되는 것으로, 특별징수 의무자인 법인 또는 사업주는 종사자로부터 원천징수한 소득세의 10%를 매월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먼저 구는 세무 종합시스템으로 추출한 특별징수 체납자료를 토대로 1천만 원 이상을 체납한 32명에게 형사고발 예고 및 납부 독촉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8명의 사업주로부터 127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지속적인 고발 예고 및 통지에도 불구하고, 납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징수한 체납액은 총 3천만 원에 이른다.

 

구에 따르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체납은 원천징수 의무자가 근로자 등이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받아 다른 목적에 사용한 것으로, 이를 불이행한 사업주는 특별징수 불이행범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소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주기적인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 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 이행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종업원의 소득 등에서 원천징수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은 세금을 유용하려는 의도를 가진 엄연한 범죄다”라며 “나쁜 체납자에게는 고발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성실납세 분위기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법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체육도지사 김동연, “경기북부발전 위한 중요한 일 중에 하나 이뤄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이하 북부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하며 “경기남부와 북부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도정 방향인데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염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합운동장에 진행된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가 목표하는 바는 경기북부의 발전과, 이를 위한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투자 확충 같은 것”이라며 “오늘 북부지원센터가 의정부에 문을 연 것은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이뤄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부지원센터가 북부에 계신 많은 주민들과 체육인에게 아주 좋은 지원과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체육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건전하고 제대로 된 정신을 잡는 몸과 체력을 만드는 체육의 중흥이야말로 대한민국 발전의 커다란 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체육행정을 전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에 위치한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