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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황토갯벌 1㎥의 가치,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막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무더위가 예년보다 유독 빨리 찾아온 6월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 축제의 시작인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9일 개막했다.

 

축제의 주무대인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면 뛰어난 품질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무안 양파를 활용한 ‘황토양파운동회’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바다낚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장어잡기 체험’과 ‘운저리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 무대는 광활한 무안 갯벌을 배경으로 관객이 무대 전체를 둘러싸는 형태의 아레나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가 지면 야간 경관조명등이 밝혀져 조명 아래 빛나는 무안 갯벌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포인트이다.

 

19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타악그룹 얼쑤의 워터를 활용한 다이내믹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무안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막식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 정수라, 박혜경, 우연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개막식의 백미는 제10회 기념 촛불 플래시몹 세리모니로 무안군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어린이 꿈나무들이 희망을 상징하는 촛불 주자로 나서 축제의 성공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바로 이어지는 불꽃쇼로 축제의 환희를 더한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무안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 국민이 걷는 갯가 걷기대회’와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과 야간에는 공연, EDM파티를 열어 축제의 의미와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청정한 무안 황토물로 무더위를 식히며 재미를 즐기는 ‘황토 물놀이 운동회’와 ‘황토 물싸움’ 등이 펼쳐지고 야간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쇼로 여름밤 축제의 추억을 보탠다.

 

김산 군수는 “이상 고온 현상 등 지구 환경의 경각심이 중요한 요즘 무안황토갯벌축제가 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 제1호에 빛나는 무안황토갯벌의 중요성과 경각심, 그리고 축제의 주제이기도 한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장을 찾고 싶은 관람객은 무안 방면은 승달예술회관에서, 남악 방면은 전남도교육청에서 1일 8회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축제장에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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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의 국제외교 행사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외교부장관)는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북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경북 경주와 함께 유치 경쟁에 나섰으나 개최도시로 선정되지 못한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결정했다.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더불어 APEC 창설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