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올해 초 큰 성장 이뤄 독일의 경제성장 속도가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또 다시 가속을 낸 모습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독일의 이러한 경제발전 속도가 올해 후반기에는 다시 더뎌질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경제 연구소 DIW가 발표한 경제발전 척도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초 독일의 경제발전 속도가 빨라진 결과를 나타냈다. DIW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분기 독일의 경장 성장율은 0.7%의 결과로, 2016년 말 국내총생산 0.6%보다 더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 „독일의 호경기가 최근까지 계속되었다“면서 „무엇보다 활기있는 수출이 큰 역할을 했다“고 DIW연구소장 페르디난드 퓌히트너 (Ferdinand Fichtner)가 말했다. 하지만, 올해 후반기에는 조금 조용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이다. 활발한 세계경제와 더불어 잇따르는 외국에서의 수요가 약간 주춤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독일의 호경기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뮌헨의 ifo경제 연구소 또한 독일의 경제성장이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앞으로 주춤해질 경제 성장율을 예측한 가운데, 올해 남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어’ 국제 위상 높이기 의지 표명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제 주요 통용언어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프랑스 무료 일간지 20minutes에 따르면 매년 3월 20일에 열리는 국제 프랑스어날 을 맞이하여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프랑스어를 3위로 상승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지난 3월 초마크롱 대통령은 필립 꾸이아 궤벡 수상을 맞이 한 자리에서 자신은 야망있는 프랑스어 보호자라며 프랑스어가 국제적 언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어 국제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인도 방문을 비롯히 다보스회의에서나 외국 정상과의 만남에서 프랑스어 옹호를 분명히 했었다. 유창한 영어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후협약을 탈퇴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한번 위대한 세상을 만들자’라는 의미있는 영문을 올리기도 했다. 마트롱 대통령은 인터넷을 이용한 프랑스어 교육을 확대하고 해외에 대학과 그랑제꼴 설립을 추진안도 촉구했다. 그는 뉴델리 방문 시
스페인, 전 주지사 ‘푸이그데몬’ 독일에서 잡혀 스페인 전 주지사 카를레스 푸이그데몬(Carles Puigdemont)이 스페인 대법관으로부터 반역죄를 구형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지난 일요일 독일에서 체포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스페인 대법원의 Pablo Llarena 대법관이 지난해 카탈루니아 독립시도와 관련해 벨기에 전 주지사 Puigdemont와 그 뒤를 이어 주지사 후보로 나선 Turull에게 최대 징역 30년 형을 선고하는 등 카탈루니아 이전 관료 13명을 반역죄로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이 구형 소식이 전해진지 이틀만에 푸이그데몬은 핀란드에서 벨기에로 가던 중 독일에서 체포되었다. 독일 경찰은 지난 금요일 스페인에서 다시 재발부된 유럽 구속영장을 가지고 푸이그데몬이 덴마크에서 독일 국경을 넘을 때 체포했다. 스페인에서 재발부된 구속영장은 폭동선동, 반역죄 및 공적자금 유용과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가디언지> 지난 금요일 Llarena대법관은 70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을 통해 카탈루니아 분리주의 정치자들과 시민 사회 그룹들이 결탁해 지난 6년 동안 스페인의 법과 헌정질서를 무시하며 카탈루니아 지역을 독립시키
자동차 보험 가입시, '무직' 대신 '가정주부'로 기입 자동차 보험 회사들은 운전자들이 스스로를 '무직'이라고 기술할 때 더 많은 자동차 보험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Moneysupermarket.com의 분석을 토대로 연금 수령자를 포함해 은퇴자, 가정주부, 학생들이 '무직'이라고 표시할 경우 필요 이상 더 많은 자동차 보험료를 내게 된다고 보도했다. 연금수령자들의 경우 자신을 '무직'이라고 덧붙여 기술하게 되면 자동차 보험을 들때 일년에 £100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주부 역시 단순히 '가정주부'로 묘사하지 않고'무직'이라고 기술하면 £563 대신에 £709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경우 자신을 학생으로 묘사할 경우 평균 £1,327.87 보험료를 내지만 '무직'이라고 설명하는 경우 £677.21 혹은 51% 더 내서 평균 £2,005.08을 납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데일리메일지> 이렇게 '무직'이라고 묘사하는 것만으로 보험료를 더 많이 요구하는 것이 불공정해보이지만, 보험 회사들은 무
독일 지역재정 균형발전, 수도 베를린 꼴찌 동서독이 통일한지 25년이 지났지만, 두 지역간의 차이는 아직도 뚜렷하다. 독일이 지역재정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금마련에서도 동서독간의 지역차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지역마다 지불된 그 액수가 역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한해 독일 전지역에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가난한 지역과 부자인 지역간 서로 나눈 액수가 총 112억 유로에 달하면서, 전년대비 5.3%가 더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장 많은 액수를 지불한 지역은 작년에도 역시나 바이에른 주였다. 독일 각 지역간의 재정능력의 차이는 통일된지 25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동독 지역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브란덴부르크주도 서독지역에서 수입이 가장 적은 잘란트주보다 더 적다. 서독지역의 재정수순은 독일 전역 평균의 154.2%인 반면, 동독지역은 68.8%로 차이가 크다. 전체 지역의 균형을 위해 흐르는 돈의 69%는 동독지역으로 지불된다. 2017년 독일의 전체 지역의 재정적 균형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낸 지역은 바이에른주로
독일, 퇴직연금 또다시 크게 상승 독일의 퇴직 연금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올 여름부터 서독지역 연금자들의 연금 수령액수가 3.2% 상승하고, 동독지역에서는 3.4%가 더 오른다. (사진출처: cducsu.de) 지난 2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새로 임명된 사민당 소속의 연방 사회노동부 장관 후베르투스 하일 (Hubertus Heil)이 발표를 일제히 전하면서, 올해 중반부터 연금액수가 오른다고 보도했다. „올해 또한 노동시장의 좋은 상황들과 임금상승들이 연금 수령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낳게 했다“고 설명한 하일 장관은 „2000만명 이상의 연금자들을 기쁘게 할만한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11월 연방 노동부장관은 이보다 더 적은 상승세를 예측 보도한바 있다. „동서독 지역간의 연금수준을 동등하게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는 독일의 상황에, 올해 연금 상승율이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한 하일 장관은 올해의 연금 상승율로 구동독 지역의 연금수준이 서독지역의 95.7%에서 0.1% 더 오른 95.8%가 되었음을 설명했다. 하일 장관에 따르면, 독일은 늦어도 2024년 까지 지역간 연금수준 차이를 동등
프랑스인 대다수, 세계화에 부정적이다 자유무역으로 대표되는 세계화에 대한 프랑스인들은 의견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론전문조사기관 OpinionWay의 결과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인 60%는 세계화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중 14%는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세계화의 여파로 지구촌의 불평등화가 가속화되었으며 그 효과와 이익은 소수 특정인들에게만 귀속되었다는 답했다.특히 아시아와 북미가 세계화 기류를 잘 이용했지만 프랑스는 패자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조사기관은 평했다. 응답자 55%가 아시아와 북미가 세계화의 승리자라고 생각하며 이는 유럽을 비롯해 여타 국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프랑스의 경우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비율은 64%, 임금노동분야는 65%로 대다수가 세계화가 프랑스 경제위기의 한 요소라고 답했다. 또한 구매력을 비롯해 경기전반의 침체현상을 야기한다고 답한 사람도 적지 않다. 프랑스인들은 세계화로 인해 사회전반적 여건이 악화되었다고 여긴다. 개발, 교육, 보건, 빈곤 감소 등 세계화가 가져온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연장자일수록 우려의 목소
동유럽, 시간당 임금 상승 2017년은 유럽의 임금이 상승한 해로 기록되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임금이 크게 상승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n-tv.de) 지난 16일자 독일언론 N-TV는 작년한해 유럽연합의 시간당 임금이 크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마지막 분기 유럽연합의 시간당 임금과 사회보장 비용을 합친 인건비 상승률은 2.3% 로 나타났고, 유로존은 1.5%로 비교적 오름세가 더딘 결과를 보였다. 작년 한해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국가는 유럽연합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루마니아로, 일년간 전체 인건 비용이 무려 14.3%나 올랐고, 순수 시간당 임금 또한 14.2%가 상승했다. 불가리아 또한 비슷한 모습으로 전체 인건 비용 상승률은 12.2%, 그리고 시간당 임금은 12%가 상승했으며, 헝가리와 리투아니아, 그리고 에스토니아에서의 전체 인건 비용 또한 8% 이상 올랐고, 라트비아 또한 7.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이상 인건비용 상승을 보인 국가로는 폴란드와 체코 또한 포함된다. 반대로 유럽연합에서 핀란드와 이탈리아의 임금은 하락한 모습으로, 핀란드의 시간당 임금은 0.5% 상승했지만, 여러 사회보장 비용은
독일, 업체 파산수 최저치 기록 독일 업체들의 파산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기업이 파산하는 경우가 잦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n-tv.de)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일제히 보도한 지난 14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작년 한해 독일에서 파산신청을 한 업체들의 수치가 6.6% 감소하면서 총 2만 1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독일에서 파산규정을 도입한 199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최근 마지막으로 파산건수가 상승했던 해는 유럽이 재정위기를 맞던 2009년도 였으며, 그 이후 독일 업체들의 파산건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채권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총 예상 액수는 2016년 274억 유로 였던 반면, 2017년에는 297억 유로로 더 증가한 모습인 가운데, 대기업의 파산이 더 잦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8월 15일 파산신청을 했던 독일 항공사 에어 베를린이 대표적인 예로 들수있다. 이와 반대로 개인 파산 건수는 점점더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2017년 총 7만 1900건이 등록되었고,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6.9%가 감소한 결과이다. 최근 독일에서 개인파산 건수가 증가했던 해는 2010년이였다
반 이민자 옹호자 헝가리 총리, 3번 연임 가능성 커져 헝가리 총리 Viktor Orbán가 반 이민자에 대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3번째 총리 임기를 위한 재선거를 3주 앞둔 시점에서 Orbán총리가 지지자들에게 “이민자들의 유입을 막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이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부다페스트에는 Orbán총리를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모였고, 총리는 25분 동안 이주민에 대한 이슈에 대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민자 유입을 막자는 연설외에 어떠한 정치적인 프로그램이나 비젼에 대한 이야기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가디언 수천명의 지지자들은 평화로운 행진으로 부다페스트에 모여든 다음 총리 연설을 들었는데, 지지자들은 헝가리 깃발을 흔들고 Orbán총리와 그의 당 Fidesz는 지지하는 플랭카드를 들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Orbán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는 유럽의 문을 부수길 원하고, EU는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유럽은 이민자들의 침입 아래 놓여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영유아 사망률 높아져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영유아 사망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2015년 출생 1천명 당 2.6명이 사망하던 것에 비해 2016년 그 수치가 2.7%로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태어난지 1년만에 죽는 영유아의 사망률도 같은 기간 3.7%에서 3.8%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건강 전문가들을 비롯해 미드와이프, 자선단체 들은 이 같은 수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아픈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를 도와주는 Bliss의 Caroline Lee-Davey 역시 이러한 추세에 대해 심히 걱정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가디언 이 같은 동향은 임산부들의 흡연 및 비만, 가난, 부족한 미드와이프 수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oyal College of Midwives의 Gill Walton는 "이러한 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임신 중 흡연이나 비만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Liberal Democrat의 Norman Lamb는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NHS가 이 같은 영유아 사망률에 기여했을지 모르니 긴
영국, EU에 2064년까지 ‘이혼합의금’ 지불 예정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해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는 생각은 빗나간 예상이라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정부의 독립 예산 감시단체인 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OBR)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도 향후 5년 동안 EU에 회원국으로 지불하던 돈을 모으기는 힘들 것이며, 적어도 2064년까지 브렉시트 이혼합의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OBR은 영국 정부가 2023년까지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에 회원국으로 있을때처럼 예산을 소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EU를 떠나는데 필요한 자금과 영국 내 유럽 펀딩을 대체하기 위해 드는 돈이 EU 풀 멤버쉽일 때 드는 금액만큼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가디언 또한 OBR은 영국과 EU의 이혼 합의금이 £37.1bn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테레사 메이 총리가 일전에 언급한 £35bn과 £39bn사이라고 전했다. 한 독립적인 경제 예보가는 가디언지를 통해 영국이 EU에 이 같은 금액을 지불하는 기간이 2064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 기간은 영국이 EU
독일, 여성 빈곤 위험 증가 독일에서 빈곤 위험에 처한 여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유럽연합 공식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의 발표를 보도한 엔티비(N-TV)에 따르면, 독일 내 빈곤 위험에 처한 여성의 비율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13%(540만 명)에서 17.8%(730만 명)로 4.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빈곤 위험에 처한 남성의 비율은 15.2%로 여성보다 2.6%포인트 낮았다. 독일의 빈곤 위험 기준은 노동자 평균 소득의 60% 이하일 때로, 2016년 월평균 소득은 약 1천 63유로였다.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의제, 회의적 여론 상승취임 후 지난 9개월 동안 전면적 개혁의 가속도를 내고 있는 마크롱 정부에 대해 프랑스 여론이 엇갈리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RTL과 경제지 La Tribune의 의뢰로 여론전문기관 BVA와 Orange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2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43%로 떨어졌다. 최근 정부의 SNCF에 대한 개혁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과 민영화 확대방안이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 조사도 거의 동일하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여론전문기관 Viavoice에 의뢰한 조사에서의 대통령 지지도는 41%다.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사회부담금 증가와 세제조치가 중산층과 서민층의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정부는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여론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정부의 경제조치가 오히려 전체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
프랑스, 2월 소비자 심리 하락프랑스 2월 소비자심리가 현격히 감소해 지난 달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무료 일간지 20minutes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비관론이 다시 상승하면서 가계소비심리가 4포인트 감소해 그 동안의 추세에 반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근 통계청의 프랑스인의 미래에 대한 신뢰 지표를 보면 올해 초부터 소비심리는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월 초에 회복되는 듯 했던 구매력이 월 말에 다시 하락하는 상황의 반복이 미래 신뢰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소비지수가 4포인트 하락했지만 평균 수준은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최소한 작년 여름부터의 회복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통계청은 알렸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는 마크롱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도 일치하고 있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경제 전반에 대한 프랑스인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다. 미래 신뢰도는 6포인트 감소하면서 2017년 1월과 동일한 선으로 돌아섰다. 특히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실업해소에 대한 프랑스인의 불안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은 이러한 급격한 선회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