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공영방송 라이센스 요금 줄어들 전망 스위스 시민들이 공영방송 시청 라이센스 요금를 폐지하는 대신 현재처럼 의무적으로 내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일요일 스위스가 공영 방송을 위해 의무적으로 지불하는 라이센스 폐지를 놓고 국민 투표에 부친 결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라이센스를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표에서 71%넘는 사람들이 공영 방송의 라이센스 요금을 지속해야 한다고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BBC 라이센스 요금을 유지해야한다는 사람들은 스위스 같은 작은 나라에서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폐지를 주장하는 쪽은 보지도 않은 많은 채널을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모든 가계들은 스위스 공영방송의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라디오를 청취하기 위해 1년에 451 스위스 프랑 (£348) 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위스 공영방송 the Swiss Broadcasting Corporation (SBC)은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Romantsch어 4개 언어
덴마크 정부, ‘게토(ghetto)’ 지역 대대적 단속 덴마크 정부가 ‘게토(ghetto)’ 지역을 없애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주 중도우파 덴마크 정부가 2030년까지 ‘게토가 없는 하나의 덴마크’ 정책을 다른 22개의 계획들과 함께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Lars Lokke Rasmussen 총리는 "게토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정부는게토로 이사오는 사람들을 통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소수 민족들이 모여사는 빈민가로 알려진 게토는 코펜하겐에 22개가 있으며 5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에서 게토 지역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많은 수의 이민자, 높은 범죄율, 낮은 교육 레벨, 낮은 임금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파이낸셜 타임즈 정부의 이번 반 게토(anti-ghetto) 계획은 지난 20년 동안 6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Rasmussen총리는 이전 계획들이 실패로 끝났다는 것을 인정하며, "우리는 단순했던 방법을 현실적인 방법, 수동적이었던 방법을 좀 더 공격적인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영국오는 유럽인들 권리 그대로 테레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이행기간동안 영국으로 오는 유럽이민자들의 영주권 권리를 인정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이민국에서 나온 브렉시트 문서를 인용해 2019년 3월 이후에 영국으로 오는 유럽 이민자들은 의원들이 주장한2년짜리 임시 영주 퍼밋대신 5년 임시 영주 퍼밋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5년짜리 임시 영주 퍼밋은 EU 이주민들이 영국에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이민국 정책 문서는 브렉시트 이행기간동안 영국에 거주 혹은 일하러 오는 유럽 이주민들은 일단 그 시기가 끝나면 이미 영국에서 거주권를 갖고 있는 유럽인들과는 달리 가족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다고 명확하게 못받았다. 대신 그들은 특정한 최소 임금을 받고 있는지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이 금액은 영국인 기준으로 일년에 18,600파운드다. 사진: 가디언 3장짜리 이민국 문서에 따르면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영국에 오는 유럽 이민자들 가운데 오랜기간 동안 영국에 머물길 원하는 EU이민자들은 영국에 도착한지 3개월안에 등록해야 하며, 아일랜드 시민들은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16세 이하 에너지 드링크 구매 불가능 16세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이 더 이상 슈퍼마켓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구매할 수 없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에너지 드링크의 높은 설탕 함유량과 카페인이 건강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가운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영국 대부분의 슈퍼마켓들이 16세 이하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팔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다를 비롯해, 알디, 코업, 리들, 모리슨, 테스코, 세인즈베리, 그리고 웨이트로스는 1리터에 150mg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를 팔 경우 소비자들이 16세가 넘은지 확인할 예정이며, 부츠 또한 이 같은 금지안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가디언 레드불을 비롯해 몬스터 에너지, 록스타 등 에너지 드링크는 상당히 인기가 높은데, 어른들보다 아이들이나 10대 청소년들의 소비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드링크에 카페인 함유량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아이들에게 부적합하다고 명시되어있어도 그동안 소용없었다. 지난해 교사들의 조합 ‘NASUWT’는 16세 이하에게 이 같은 에너지 드링크 파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이곳의 Dar
부유층 아이들 기대수명 10년 더 높아 영국 부유층의 기대수명이 빈곤층의 기대 수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영국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부유한 사람들과 빈곤한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거의 10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보도했다. 영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6년 영국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9.3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불균형 차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7.3년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차이를 보였으며, 웨일즈의 경우는 남성들이 8.9년, 여성들이 7.3년으로 잉글랜드 지역보다 차이가 조금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데일리메일 하지만 기대 수명 불균형 격차는 하위 10%와 상위 10%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났는데, 2014년에서 2016년 영국 하위 10퍼센트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51.9년에 그쳐 상위 10%의 기대수명인 70.4%와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Shadow public health minister인 Sharon Hodgson는 "계층간 점점 증가하는 건강 불균형 격차는 현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이 얼마나 끔찍한
독일에서, 곤충으로 만든 식품 판매 독일 대형 슈퍼마켓에서 곤충 유충인 밀웜으로 만든 누들을 판매한다. 앞으로 이렇게 곤충으로 만든 식품 시장은 점점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곤충이 식료품으로 허가되면서, 독일 대형슈퍼마켓 메트로에서 처음으로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한다. 거저리과 곤충의 유충인 밀웜을 섞은 밀가루로 만든 누들이다. 우선적으로 뒤셀도르프의 매장 한곳에서만 판매를 시작한 메트로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곤충을 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메트로측은 육류를 대체할수 있는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함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새로운 식품계의 선구자로 보면서, 앞으로 상품 분야를 넓힐 계획을 밝혔다. 독일의 소비자들이 아직 곤충을 식료품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수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관련 업계들은 무엇보다 빠르게 새로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젊은층에 많은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국제식량농업기구 FAO는 전 세계적으로 약 1900개의 곤충류가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
파리시, 세느강 북쪽 우안길 차량 통행제한 불가 판결 파리 행정법원이 파리시가 세느강 우안길 차량 페쇄 조치를 취하하면서 파리시와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은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면서 제 2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파리시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2016년 10월 죠지 퐁피두 차선을 산책거리로 지정하면서 차량통행이 금지되었었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에 따르면 파리행정법원은 파리시의 세느 강변도로 폐쇄 이유가 부정확하고 입증 자료가 누락되었으며 부적절하다고 판결했다. 행정법원은 이 결정의 동기가 된 교통량 감소와 환경오염의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충분한 입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세느강변이 정리가 되는 대로 차량운행이 제개된다. 하지만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은 세느강 우안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것은 파리시의원회에서 민주적으로 결정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법원의 판결은 부당하며 파리시는 법령으로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공교롭게도 판결이 나는 날 파리시는 오염경보가 내리기도 했었다. 이안 브로사 교통 및 공공구역 담당관은 유럽 연합이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빠
프랑스 정부, 불법이민자 추방 강경노선 고수 프랑스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기 위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치적, 기술적 제약에 직면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제라르 콜롬브 내무부 장관은 지난 주 수요일 더욱 강경해진’망명 및 이민’법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는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망명 신청자는 10만 여명이며 206년 대비 7%, 2015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망명 신청자 10명 중 6명이 거부를 당했으며 매년 수십만 명의 불법 체류자들이 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망명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불법 망명자의 수를 감소시키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현실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따른다. 2016년 상원의회보고서에 따르면 추방비율은 18%에 지나지 않으며 사르코지, 올랑드 전 정부의 사정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강제추방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내무부는 본질적 상황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2015년과 2016년은 결과가 미비했지만 작년에는 효과를 보았다고 평했다. 2017년
프랑스, 계층 ‘구분짓기’ 심화, 공화정 모델 퇴행 프랑스 사회 상류층과 대중과의 간극이 심화되면서 프랑스의 공화당 모델이 분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쟝 조레스 재단의 정치학자 제롬 푸꿰는 ’1985-2017년: 특권계급이 이탈했을 때’라는 연구서를 발표해 프랑스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프랑스의 부유층이 사회적 책임에서 이탈해 그들만의 집단정체성에 매몰되어가면서 점차적으로 국가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도시와 사립학교로의 엘리트 집중, 사회적 교류 및 혼합의 실종, 세금도피 등 프랑스 엘리트 집단의 반 공화국 정서를 분석한 연구서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이 연구의 결론이 확실한 근거자료의 부족으로 논란의 여지를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하게 집성된 자료들을 제시한 푸꿰박사의 논거를 부정할 수 없다고 평했다. 이 연구서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이후 사회주의 대통령인 프랑소와 미테랑이 집권했을 당시에도 사회 엘리트 계층과 나머지 대중의 간극은 점점 깊어지는 추세였으며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푸꿰박사는 프랑스의 상위계층이 대중들과 격리되는 공화국 모델에 반하는
유럽연합 정상회담 앞두고 유럽연합 ‘부분모임’ 진행 유럽연합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례없이 소수의 유럽회원국 리더들을 따로 불러 자리를 갖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지는 벨기에 총리Charles Michel가 유럽연합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직12명의 유럽회원국 리더들만 Château de Val-Duchess의 호화로운 저녁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독일 총리와 프랑스 총리에 많은 비중을 둔 반면 다른 나라들은 무시된 것이라고 익스프레스지는 전했다. 사진: 익스프레스 이번 저녁에 초대받은 유럽회원국들은 아일랜드, 스페인, 불가리아, 이탈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고 슬로바키아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총리 Mark Rutte는 처음에 초대를 거절했으나 나중에 스케줄을 조정해서 참석했으며, 놀랍게도 유럽연합 위원장 장 클로드 융커와 유럽연합 상임의장 도날드 투스크는 참석리스트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당국은 이번 모임에 대해 “회원국 리더들이 좀 더 자유롭게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으나, 유럽연합 이사회 회장은 중요한 정상회담을 두고 이 같이 부분 그룹이 모이는 것은 잘 없는 일
영국 스타벅스, 일회용 컵에 ‘라떼세금’ 징수 스타벅스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일회용컵에 5p의 추가 금액을 부과하는 커피 체인점이 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스타벅스가 매해 2.5bn에 다다르는 과도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회용컵에 5p의 추가 금액을 부과하는 ‘라떼세금 (latte levy)’을 지난 월요일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스타벅스는 이 같은 ‘라떼세금’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일회용컵을 줄이는 행동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의 고객들이 ‘라떼세금’을 부과할 경우 재활용컵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스타벅스는 ‘라떼세금’ 시행 첫 3달 동안 런던의 35군데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추가 금액을 부과될 예정이고, 스타벅스 체인점의 바리스타들도 매장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고객들에게 세라믹 컵에 담아 제공하게 된다. 몇몇 커피전문점들은 소비자들이 개인컵을 가져오면 할인해 주고 있는데 이는 전체 고객의 1~2%로 상당히 낮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스타벅스의 Simon Redfern는 "스타벅스는 이 같은 할인을20년째 해오고 있지
육류 처리 공장들 위생상태에 빨간불 영국의 육류 처리 공장들 위생상태가 도마에 올랐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Food Standards Agency (FSA)가 발표한 수치를 인용해 2014~2017년 사이 매주 평균적으로 육류처리 공장들에서 16건의 안전성 및 위생 위반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위생 감사를 받은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육류처리 공장 중 거의 3분의 2에 이르는 곳이 위생 혹은 안전 규정에 있어서 적어도 한번의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몇몇 공장들은 몇차례나 안전 규정 만족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Russell Hume 육류 처리 공장의 경우 합법적인 온도를 지키기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부분도 미비해 전반적으로 음식 안전 시스템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사진: 가디언 FSA는 박테리아나 다른 오염물질들이 음식, 표면, 시설들 사이에 퍼질때 교차 오염이 나타나는데 이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언급했다. 육류 조사관으로 30년 넘에 일한 European Association of Food and Meat Inspectors (EWFC)의 Ro
2033년, 기차로 베이징에서 오스트리아 빈까지 기차를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모스크바를 지나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까지 여행할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 아이디어가 15년 후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euractiv.de) 지난 23일자 유럽전문 전자신문 Euractiv의 보도에 따르면, 2만 킬로미터의 바닷길 대신, 실크로드를 중부유럽까지 늘려 그 길을 1만 1000킬로미터로 줄이겠다는 중국의 야심찬 계획이 오스트리아의 교통부장관과의 협력으로 현실화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차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으로, 북아시아와 동유럽에서의 철길은 1520밀리미터 넓이인 반면, 유럽에서의 철길은 1435밀리미터에 불과해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제안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획대로 기차가 연결된다면, 철길의 길이가 약 450킬로미터에 달하게 되며, 이를 위한 예산이 70억 유로까지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실화될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화물운송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여행으로써의 가치가 커지면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의 화물운송에
독일, 디지털화로 농촌이탈 막을수 있을 것 더 나은 인프라와 일자리 때문에 사람들은 도시로 몰려든다. 독일도 이러한 현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독일 지방의 업체들이 앞으로 현실화될 디지털화 산업으로 도시와 시골간의 차이가 사라져 농촌이탈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2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 지방자치제 기업연맹 (VKU)이 300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근거로, 많은 업체들이 디지털화로 인해 시골지역의 삶이 지금보다 더 매력적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설문 결과, 지방자치제 업체의 84%가 시골지역이 디지털화로 인해 거주 지역으로써 그리고 일자리 지역으로써 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며, 67%는 교육, 경제, 정치, 또는 의료서비스 등의 삶의 많은 부분이 점점 더 인터넷으로 이동해 시골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오늘날의 구조적인 단점들이 감소할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기업체들은 시골 지역들의 인구감소가 멈추고, 일자리들 또한 시골 지역으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립이 고령의 나이에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두명중 한명의 독일인, 처지 몰락에 대한 두려움 커 독일에서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수준을 계속 유지시킬수 없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자신의 처지 몰락에 대한 두려움은 고수입자들에게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t-onlin.de) 지난 23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파데르본 대학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47%의 독일인들이 자신의 현재 삶의 수준을 유지할수 없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이러한 두려움은 중산층까지 넓게 퍼져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고수입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소득층에 속하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무엇보다 큰 모습으로, 일자리에 대학 걱정이 압도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의 직장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 또한 자신의 삶의 수준이나 안정된 노후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압박과 컨트롤들을 힘들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내보인 사람들의 비율은 25%로 안정적인 노후에 대한 불안감보다 비교적 크지 않았지만, 일자리에 대한 동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