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청양군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수해 그리고 청양군의 노력’을 주제로,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찬 도립대 총장,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1월에 새잎이 나는 이상 현상과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기습한파가 찾아오는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뉴스에 종종 보도되고 있다”며 “지난 여름 폭우로 축사,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에 이 자리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생활 속 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부여군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코레일관광개발(주)은 국내·외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철도관광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부여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강조한 특별한 관광열차 운행 확대 ▲초·중·고 수학여행단 및 대표축제 철도여행상품 개발·운영 ▲지역관광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진행 ▲지역관광업체와의 다양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여군의 관광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대전 상장사 주요 지표’를 보면 대전 상장 기업 성장세 증가로 잠재성장률에서 대전이 사실상 서울·인천 다음으로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표를 보면 현재 대전 소재 기업 상장사는 54곳, 총 시가총액은 36조 7000억 원”이라며 “전국 광역시·도 중 대전이 10번째 정도 됐었는데 내년에는 상장하려는 대전 기업이 상당수 있어 현재 56곳인 대구를 추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 기준 시총으로만 보면 대전이 서울과 인천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대전 경제지형도가 일류경제도시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지표에 따르면 실제 지역별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에서 대전시는 부산시보다 13조 원, 대구시보다 16조 원 높았다. 광주시는 시가총액 2조 8천여억 원(상장사 20곳)으로 대전시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역 경제 규모가 높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적극 행정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더불어 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등 불요불급한 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의회사무처 내 동호회 결성 현황과 관련 예산이 반영됐는지를 질문하며 “동호회 활동은 의원과 직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 동호회가 활성화될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감사 지적 사항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참여 특별현장점검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장군면 금암리 일원)을 대상으로 공사 경영진, 개발사업처, 안전감사실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이 투입되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 주요 구조물의 시공현황, 현장 내 안전관련 시설 관리, 동절기 현장 주요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전방위적 점검을 진행했다. 도순구 사장은 “위험요소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하고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국민대통합을 기원하며 각계 각층의 자원 봉사자들이‘봉사나눔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펼치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 덕분에 대전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김장김치는 후원금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청양군이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자원순환 구역(Zone) 등 9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 재난이 많지 않았던 충남과 청양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청양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속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송년 특별 기획 영화 ‘약속’을 상영한다. 영화 '약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으로, 최근 유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뤄져 화제를 모은 ‘시 쓰는 제주 소년 민시우 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인 '약속'은 엄마와 이별한 아홉 살 소년 ‘시우’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한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천국에 있는 엄마에게 보내는 아홉 살 소년의 순수한 시선과 사랑 가득한 메시지가 영화의 러닝 타임을 훈훈하게 채운다. 그간 '포도나무를 베어라', '터치' 등의 영화를 통해 섬세한 작품세계를 선보인 민병훈 감독은 '약속'에서도 아름다운 배경과 인물들의 심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정적 연출을 뽐냈다. 특히 주인공 ‘시우’의 시작(詩作)이 품고 있는 정서적 감흥을 영화적으로 표현, 동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에게 위로를 전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겨울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를 비롯하여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 우주산업 분야 ㈜컨텍의 안재봉 부대표, 반도체에서는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각각 코스닥 신규상장(㈜큐로셀, ㈜컨텍, ㈜와이바이오로직스)과 투자유치에 성공((주)파네시아)했으며,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오름테라퓨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개막을 약 2주 앞둔 ‘2023 양촌곶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준비 중인 가운데, 신규 콘텐츠인 '감스토랑'의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감스토랑은 양촌 감을 활용한 음식과 술을 조화로운 코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홍시 드레싱 샐러드, 감 보드카 칵테일 등의 전채 요리부터 송어모둠튀김, 감 와인과 감 소주 등의 중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크림치즈 곶감말이, 추시(가을 감) 산그리아 등이 디저트로 준비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감스토랑의 손님을 받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 예약 창구를 개방했다. 감스토랑 체험 신청은 구글폼 및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이뤄지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 구글폼에 접속가능하다. 인당 체험비는 1만 5천 원이다. 감스토랑은 12월 8일(개막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2시, 14시, 16시에 진행되며, 한 차례에 여덟 테이블을 운영한다. 단, 축제 개막일인 8일에는 16시에 한번만 문을 연다. 축제 관계자는 “감스토랑은 양촌 곶감과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프로그램 ‘저염! 저당! 어르신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어르신 건강 요리교실은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식습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약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3회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영양사의 △영양표시 읽기 △올바른 식재료 고르기와 효능의 이해 등의 이론 교육과 나트륨과 당분을 낮춘 맛있고 건강한 요리 실습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실습 참여가 어려운 이웃 약 30명에게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식을 만들 방법을 배워 매우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특히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도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730세대에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된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기획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동 소재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2단지와 와동 소재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곳은 지난 10월 27일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299.36㎡, 보육정원 50명의 규모이며,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350.94㎡, 보육정원 58명 규모로 2곳 모두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후 2024년 5월 개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으로 신탄진과 와동지역의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다양한 영유아 맞춤 서비스 및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구민 과학체험 사업의 일환인“과학 열차로 우주에 가다”프로그램이 10회에 걸친 사전예약이 조기마감되는 등 관내 초·중등학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부모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당초 종료일자(24일)보다 일주일 연장(30일) 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 캔위성 만들기 체험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체험 등이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누리호 75톤급 1단 엔진 실물과 위성 발사환경 시험실 견학 및 캔위성조립은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체험으로,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의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미래의 과학자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 조례안'이 27일(월)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한복착용을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한복을 즐겨 입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은 관내 기관에 한복착용을 권장하고, 고유명절과 국경일 등 주요 행사에 시민들의 한복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함을 명시하고, 대전시에서 설치·운영·관리하는 공연·전시 또는 문화·유적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 입장료, 관람료, 주차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하고, 10월 셋째주에 전국 단위 한복 문화 행사로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한복문화주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패션쇼, 축하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일상 속 한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