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선 쾌적한 정주여건 등 여러 강점을 토대로 지역별·대상별 특화된 노인복지 서비스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완주군은 12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완주군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한국산업정책연구원의 김영환 박사는 연구용역 중간보고서를 통해 “스와트(SWOT) 분석에 나선 결과 완주군은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 여건을 갖고 있고 도농복합형 도시 존재에 의해 차별화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스와트 분석은 한 조직의 강점과 약점, 외부 환경요인인 기회와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해 이들을 연관시켜 전략을 개발하는 분석 기법을 말한다. 김 박사는 “완주군은 또 복지산업 활성화 예상과 광역연계 교통망 확충에 따른 복지시설 유치 유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실생활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지난 2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봉동 주공아파트, 이서 전북혁신LH 10단지 아파트에서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각 가정과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야외행사로 진행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진단 자격을 갖춘 컨설턴트가 각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파악 분석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온실가스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행사에는 130여 세대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컨설턴트들이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낭비되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컨설팅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멀티탭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전기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낡은 지도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없듯, 행정도 변화하는 환경을 공부하고 역량을 강화해야 맞춤형 행정을 펼칠 수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직급별 맞춤형 역량강화를 통해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행정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요동치고 있어 직급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4단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현안 추진의 내부 동력으로 삼고 있다. 4단계 교육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내기 공무원 굿 스타트(Good-Start)’ 과정과 임용 3년 이내의 신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공직자 에이스(ACE) 아카데미’, 6급과 7급을 위한 ‘중견실무자 MBA 아카데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위한 ‘리더십 아카데미’ 등으로 나뉜다. 완주군은 이제 막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주로 기본 직무와 공직 가치, 수소산업 등 현안 관련 교육을 하는 등 업무적응을 높이고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 3년 이내의 공무원들에게는 직무역량과 조직 활성화와 관련한 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20일까지 완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판매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제기 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도하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대행업체인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토대로 이상 거래 가맹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방문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조치 및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봉동읍이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문화제를 열었다. 당산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봉동읍 당산문화제는 지난 10일 상장기공원에서 기존 행사보다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봉동읍 당산제는 300여년의 전통이 있는 지역문화다. 본래 상장기공원은 고산현의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달래고 홍수로 마을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20일 초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다리 아래 강가에 횃불을 두르고 씨름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10월 10일, 봉동읍 인구가 2만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이 날을 읍민의 날로 변경해 매년 당산제와 읍민의 날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윤정필 당산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제례를 지내는 것만으로 당산문화제를 갈음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당산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도 축소 개최돼 아쉽지만, 지역고유의 문화행사가 발전하고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은 오는 14일(목) 오전 7시부터 15일(금)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도로 정비 수요 계획 및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 된다. 군은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9개노선, 군도 2개 노선인 총13개 노선18개 지점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조사원을 투입해 도로 통과차량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각 노선 지점별로 도로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며, 군은 정확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지난 5일 군청에서 조사반장 교육을 실시하였고, 조사 전날까지 읍면별로 조사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운영 강화’와 ‘산학연 자문단 가동’을 골자로 하는 ‘완주형 뉴딜 2.0’ 추진을 본격화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2년차인 내년을 앞두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화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격차 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 투자에 관심을 두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특히 기존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안전망 강화와 지역균형 뉴딜을 더하는 이른바 ‘2+1+1 체제’를 디지털과 그린, 휴먼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을 합하는 ‘3+1 체제’로 변경해 군 차원에서 능동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계획이 신설되고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 구축이, 휴먼 뉴딜에는 청년정책과 지역격차 해소 방안이 각각 신설될 점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우선 ‘뉴딜 TF’ 운영을 강화해 분야별 신규사업(공모) 발굴과 부서간 업무공유,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벼 신품종 재배 조성 단지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최근 벼농사지역전략 쌀 신품종 조기 확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벼 신품종 재배 단지에는 새봉황, 참동진, 다복찰, 예찬 4개의 품종 16ha가 조성됐으며,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드론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생산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단지별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품종에 대한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앞으로 완주군에 어떤 품종이 적합할지 재배 농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 사업 재배품종 중 하나인 ‘참동진’은 ‘신동진’과 유전적 조성이 96.3%까지 유사하며, 이삭 패는 시기, 쓰러짐 정도, 수량성 등 대부분의 재배특성이 비슷하다. 참동진과 신동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에 대한 저항성으로 참동진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또한 시범 재배한 결과, 참동진은 신동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열악한 환경의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시·도 교육청 조리종사원의 폐암 발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식생활관의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환경측정은 노·사 협의체 합의 결과를 토대로 표본조사 대상 학교 20개교 선정, 직업성 질병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인자 11종 선정, 측정 방법, 노조 참여 등 세부 추진방법이 결정되어 추진된다. 측정 방법은 튀김, 전을 부치는 조리작업과 급식기구 세척 작업을 위주로 조리종사원 호흡기 위치에서 측정하는 개인시료 채취와 작업장을 측정하는 지역시료 채취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유해인자를 채취하여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식생활관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 임산부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 등 3개 분야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임산부가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완주군의 향후 계획도 관심을 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가임기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과 안심출산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지원과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고위험 임산부와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임산부교실 프로그램 운영 ,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복나눔실 운영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의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전북미래연구원이 내놓은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의 초혼부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의 정식작업을 앞두고 11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본격 가동한다. 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단 운영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 고산농협과 협력해 농작업대행단을 설치하고 트랙터, 탈곡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전용 농기계 11종 15대를 확보하고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양파 톤백입고 등 농작업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에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446ha의 농작업을 대행해 일손부족 해소와 50%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운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대행료는 민간보다 30% 저렴하게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사업단은 올해도 자율주행시스템 등 2종의 작업기를 보완해 지난 6월까지 포트정식, 양파줄기절단 등 9종 168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했다. 11월까지는 콩 수확 및 양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니어놀이터를 조성하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실버정책디자인단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완주군은 ‘2021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최종 워크숍을 갖고,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실버정책디자인단은 교육, 컨설팅, 워크숍, 토론, 인터뷰 등 약 10회 가량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버 정책의 이해와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실행해 나가는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종 워크숍에서는 실내형 놀이기구 툴킷 프로토 테스트와 디자인단 활동 설문조사, 인터뷰 등 참여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사용감을 테스트해 본 결과물은 크기는 작아도 운동기구의 기능을 살릴 수 있어 실내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소형 프로토타입과 생강골 공원 및 운동기구 이용 매뉴얼 키트다. 소형 프로토는 실버정책디자인단 인터뷰와 면담을 통해 수요자들이 시니어 맞춤형 운동기구에 대해 낯설어하고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제작됐다. 매뉴얼 키트는 생강골 공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기구의 이용방법과 간단한 치매예방을 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이 원어민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록 4명의 배움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양성된 배움지도사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2명과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2명이다. 이들은 자신의 이중언어 능력을 활용해 교육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영어와 중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이번에 양성교육을 이수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모국어를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이중언어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학습·정서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학습·정서지원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8세~16세 아동을 대상으로 배움지도사를 이용자 가정에 파견하여 학습지도(▲학습동기 및 목표 점검 ▲기초 학습 ▲자기주도학습 ▲부진교과목 지도 등) 및 정서지원(▲일상생활지도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이 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보조금 투입한 완주군 새마을 회관 신규 건립 타당한가’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소완섭 의원은 “새마을회의 역사는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완주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중 하나”라며 “완주군 새마을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갈수록 군 살림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군비 25억원을 들여 새마을회관을 신규로 건립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나 도의적으로 타당한지 관해 많은 군민들이 이의를 제기 하고 있어 5분 발언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현재 완주군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사업들이 산재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새마을회관의 자체 공간을 마련해 완주군민을 이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쳐 나갈 포부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 재정 상태가 취약한 가운데 추진되는 새마을회관 건립을 신축해야 하는지 공감하기 어렵다”며 “군의 유휴 건물 등을 이용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한다면 새마을회와 회원들의 봉사 정신이 더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 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2일, 상위원회 3일, 의정연수 1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일 등으로 진행되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3건, 계획안 1건 등과 의원이 발의한 조례한 7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38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 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021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등이 가결되어 1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선출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4일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정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5분발언에 나선 소완섭 의원은 “새마을회관 신축에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인정하지만, 완주군의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유휴 건물을 이용하는 등의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임귀현 의원은 “주민 갈등과 민원이 야기되는 지적재조사가 서둘러 완료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