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뉴 노멀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고 MZ세대가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세계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권위자인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이겨내기 위해 바꿔야 할 세 가지로 세계관, 실력, 기초를 제시했다. 인류의 세계관이 디지털로 확장하고 있으므로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바꾸어야 하며, 디지털 경제에는 팬덤을 창조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것, 팬덤 경제에는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기존의 표준을 바꾸어 나가는 MZ세대가 어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에 행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뉴 노멀 시대 행정의 변화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12일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할 평생교육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씨앗 그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물을 관람하고 즐기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홍보·체험존 ▲전시존 ▲배움존 ▲어울림존 등이며, 평생학습축제 주제와 연관된 체험·홍보 부스나 작품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재능나눔 공연이나 맛보기 강연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국내 최대 케이크 조형물, 금곡해수욕장, 멍 때리기 좋은 용출리 몽돌해변, 백운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서 ‘새로움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10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해피버스데이 투 미’와 ‘웰컴 푸드’ 등이다. ‘해피버스데이 투 미’는 행사 기간 중 생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주민등록증 기준 10월이 생일이면 케이크 쿠폰(모바일)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웰컴 푸드’는 생일도 주민 관광청(서성항 앞)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생일도의 특산품인 청정 미역과 전복 등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제공한다. 웰컴 푸드는 10월 8일과 9일 주말 오전 중 한정된 양만 제공한다. 한편 지난 10월 1일과 2일에는 25개 팀을 모집하여 생일도의 자연을 누리고 생일도의 음식을 맛보는 백 패킹(배낭 도보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백 패킹 참가자들은 “생일도는 그동안 가봤던 곳 중에서 가장 청정한 곳이었고 1박 2일 동안 힐링 할 수 있어서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천안시가 예술단체 등과 손잡고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9월 2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천안시는 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비제이글로벌과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아트센터, 영화관, 갤러리거리, 미술관, 미디어아트존 등 수변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목표로, 성성호수공원을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술관 포함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제행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전시회를 천안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복합문화 힐링타운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내에 한국미술협회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평창군은 4일 10시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 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HAPPY700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HAPPY700실버 가요제로 구성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김대성 회장 등을 비롯한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등 1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2부 행사는 총 16팀의 어르신들이 참석하는 HAPPY700실버 가요제로 꾸며졌다. 올해 제26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하신 존경의 대상이다.”라며 “어르신들이 평창군에서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하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초로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교실은 ‘양산반닫이 특별전 연계, 양산반닫이 저금통 만들기’, ‘독도의 날 기념, 독도 팝업북 만들기’, ‘삼색 다식 만들기’, ‘2023년 새해 달력 만들기’ 등 역사·문화를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며, 회차별로 7~11세 관내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강좌별 수강 신청 기간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며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화엄 세계로의 초대’가 일주일 연장된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화엄세계로의 초대’가 10월 3일까지였으나 10월 10일까지 일주일 연장키로 결정됐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당선되면서 2022년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인해 태풍피해를 입어 피해 복구와 시설물 재설치로 인하여 개막이 연기, 16일에 재개했다. 16일부터 재개했지만 관람객의 입소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많은 관람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인해 2022년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운영을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 10월 10일까지 메인쇼 상영시간은 19:30/20:00/20:30 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19:00 추가상영 예정이다. 통도사 미디어아트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 맵핑·인터랙티브·홀로그램·VR 등 최첨단 미디어 디지털 IT기술을 접목한 2022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 세계로의 초대’는 통도사의 대표적인 보물과 창건설화의 내용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패널 토론, 포럼, 노벨 수상자 담화, 청년 행사, 평화 관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평화 관련 전문가 및 단체, 청년, 시민사회 등이‘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이라는 주제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와 세계 평화 증진을 목표로 평화와 갈등 해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평화 활동에 참여하는‘솔선수범리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외 대학생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만나 평화에 대한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솔선수범리더 프로그램은 월드서밋 사무국이 2012년 도입한 것으로, 청년들이 갈등 대신 평화를, 증오 대신 공감을, 편협함 대신 열린 마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화 활동에 청년들을 참여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평화 문화와 청년들의 가교 역할이 강조될 계획이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 자동차 극장‘웅상 달빛 시네마’를 운영하기로 했다. 양산 자동차극장 ‘웅상 달빛 시네마’는 코로나 등 감염병과 공존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독립적인 자동차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안전하게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동차 극장 ‘웅상 달빛 시네마’는 오는 10월 14,15일과 21,22일에 웅상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총 4회 무료 운영할 예정이며 상영작 확인과 입장권 예매는 10월 4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각 회당 자동차 100대를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한다. 상영작은 회차별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소울’, ‘블랙위도우’, ‘담보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를 선정했으며, 영화 시작시간은 저녁 7시 30분이며 입장은 시작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스태프 요원들이 손 소독 및 열 체크 후 차량 입장을 하게하고 상영 전후로 현장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김해시가 2022 김해독서대전 개막에 앞서 4일부터 30일까지 김해율하도서관 전시홀에서 기획전시 ‘기차가 출발합니다 展(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정호선의 아코디언 제본으로 묶인 양면 4m 너비의 대형 보드 그림책인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전시장에 그대로 재현했다. 7m가 넘는 대형 아트프린팅 액자 외에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이 담긴 스토리존과 주식회사 한국부라스에서 제공한 기차 디오라마, 작가의 창작공간을 엿볼 수 있는 더미북과 작품 모음까지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증기기차를 모티프로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 ‘7744 기차’는 만남과 헤어짐이 가득한 기차역으로 관람객을 데려가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꿈의 기차표 만들기’ 체험도 전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가고 싶었던 꿈의 여행지를 적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상상을 그린 후 마음에 드는 체험 도장을 찍어 기차표를 완성한 관람객을 대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여성도서관에서는 10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 촉진과 다양한 독서법을 제시하는 ‘다양하게 읽는 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인 ‘더 책’을 활용한 북 큐레이션 ▲소리로 듣는 책, 고전 도서 관련 향수를 통해 후각으로 책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향기로 읽는 책’ ▲책과 관련된 독서 퍼즐을 활용하여 즐거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만들면서 읽는 책’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다가오는 10월, 여성도서관에서 눈으로만 보는 독서를 넘어 다양한 독서 체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다. 도서관 이용 및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천시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삶의 실천’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천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10월 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자연치유도시와 찰떡궁합’, ‘제천10경과 함께 삼한의 초록길 맨발로 걷기’ 2개 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은 제천시 평생학습관과 현장 이동수업으로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연치유도시와 찰떡궁합’은 학습자의 희망에 따라 떡제조기능사 국가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취·창업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학습자원 발굴과 지역평생교육 공동체 기반, 제천의 특색을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관광도시, 명품평생학습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박람회의 무대공연은 6일 오후5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인기그룹 ‘다비치’의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백지영, 황치열 등 유명가수의 BIG공연, 특별초청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각종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됐다. 매일 오후 5시에 진행하는 BIG공연은 세시봉의 7080추억공감 콘서트, 015B와 HEX, 이장우의 90년대 감성무대, 백지영의 달달한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박상철, 조은새, 김중연 등 트롯가수들의 트롯한마당과 황치열, 이보람의 힐링콘서트로 마무리 된다. BIG공연 외에도 특별초청공연에는 YENA의 특별공연, 뮤지컬‧팝페라 갈라쇼,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한의사 김오곤의 한방토크쇼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제천 지역예술단체의 난타, 밴드공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과 청풍동요제, 환경노래 개사대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대회 등 전국단위의 경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만 개의 굴뚝이 솟아 흥하는 곳, ‘만돌’ 마을 계명산 아래에서 올해도 마을 축제인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3일 오전 고창군 심원면 만월어촌계와 지역어민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마을의 평안과 지주식 김 어장의 풍년을 기원했다. 고창 지주식 김은 1623년부터 전통방식의 김 양식 방법을 고수하여 양식하고 있다. 일조량이 많고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에 8시간 이상 햇볕에 노출되기 때문에 지주식 김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뛰어나다. 바다 밑에서 수확할 때까지 물속에 잠겨있어 검은 빛깔이 나고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 밖으로 올라와 바람을 맞고 햇볕을 받으며 자란다. 이것은 밀물과 썰물을 차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썰물 때 물이 빠지고 나면 충분한 빛을 받으며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자란다. 그리고 다시 밀물이 시작되면 서서히 가라앉게 되고 물속에서 양분을 먹게 된다. 이러한 양식 방법은 염산이나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부류식 양식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고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지만 김의 색상, 맛, 향이 일품이 일품이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C 함유율이 많아 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4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가 지난 3일 고창 동리국악당 앞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창군농악단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의 전승역량 강화와 농악단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축제는 전년대회 수상팀인 대성농협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하팀, 해리팀, 고창농협팀, 선운산농협팀, 흥덕농협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물판굿 버나놀이, 죽방울 사자춤 등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축제의 흥을 더 돋았다. 그간 연습했던 기량을 가감없이 뽐내며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흥덕농협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농악은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고창농악보존회가 보유단체로써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해안과 내륙의 특징을 공유하며 간이 잘 맞는 가락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신명나는 가락으로 풀어내며 전통의 맥을 잇는 농악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군민이 더욱 더 생활 속 고창농악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