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주재 태풍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따라 23일 1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이 내륙에 상륙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을 종합 고려하여, 위기경보도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상향하였다. 이번 조치는 이날 열린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다하여 대응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게 되면 합동근무에 참가하는 유관기관을 확대*하는 등 범정부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는 요즘,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삼계탕, 추어탕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들을 위주로 한 요리를 먹거나 한여름 기운을 보충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 중 으뜸으로는 닭고기가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접하기가 쉽고 무엇보다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몸 안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체력을 보충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또한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임산부, 노약자가 먹기에도 좋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킨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국민간식이라 불리고 있다. 먹는 방법으로는 삼계탕, 닭볶음탕, 튀김 등으로 방법이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망원시장은 맛집의 대표적인 장소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망원시장에서 가까운 홍대맛집으로 알려진 &l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18년 8월 3일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예방 강화를 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하였다. 비상 행동수칙의 주요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이 준수해야 할 차단방역 활동, 발생지역 여행금지, 외국인근로자의 축산물 반입금지 등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 발생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감염된 개체는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유산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급성형으로 발생시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에따라 전국 공·항만에 여행객 휴대품 검색,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관리실태 점검, 전광판 등을 통한 여행객 준수사항 안내 등 여행객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을 마련할 계획이며, 농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반도를 향해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 남쪽 200km 해상까지 올라왔다. 일본 밑으로는 20호 시마론이 북상중이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는 초속 43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고 태풍 반경은 380km에 달해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갔다. 태풍은 오늘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로 북상해 내일 밤 서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시간이다. 제주도 서귀포가 오늘 새벽 5시, 전남 목포는 오늘 오후 3시쯤 태풍이 가장 가까이 다가올 전망이다. 오늘 밤 11시에는 태안반도에 상륙할 걸로 예상되고 모레 새벽 4시에는 서울, 오전 7시에는 춘천을 스쳐 북동진할 걸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의 수온이 높아 태풍이 북상해도 위력이 쉽게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솔릭의 이동 속도가 느려 강풍과 폭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우려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지방에 500mm, 그 밖의 전국에는 200~400mm 안팎의 폭우와 초속 50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8월 20일(월)부터 9월 16일(일)까지 ‘지진 바로알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인 ‘지진’에 관해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진정보 활용 방법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속할수록 좋은 지진조기경보,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와 ‘지진정보를 받은 뒤 10초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참고로, 지진조기경보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지진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공모전은 1개의 주제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작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기상청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1명(기상청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금 20만원)을 선정한다. 기상청은 이번 공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면서 8.22.(수)부터 우리나라가 직접 영향권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수 낙과피해 등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하 장관)은 8.20(월) 17:30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및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여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 내륙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태풍으로 그동안 태풍이 없어서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피해예방을 위해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사전에 점검하고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에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수립 등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8.21일 09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시속 155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8월 24일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및 전문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기비소 시험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미, 톳, 모자반이 들어있는 가공식품과 영‧유아식품에도 무기비소 기준이 신설(‘18.7.13.)됨에 따라 가공식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무기비소 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은 개정된 무기비소 시험법 원리 등 이론교육과 시료 전처리, 기기분석 등을 포함한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시험법 교육을 통해 시험검사기관 무기비소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된 무기비소 시험법은 해설서로도 제작‧배포하여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반도로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올라와서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 태풍 솔릭은 그제보다 조금 더 발달해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 태풍 반경은 380km로 더 커졌다. 태풍 솔릭은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다가와 목요일 저녁 중부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가장 가까이 지나가는 시기는 제주도가 내일 새벽, 남부 지방은 내일 낮, 중부 지방은 내일 밤이 되겠습니다. 이 진로대로라면 제주도가 오늘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고 남부는 모레 새벽, 중부 지방은 모레 오후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겠다. 비는 오늘 낮, 제주부터 쏟아지기 시작해 내일 전국에서 강하게 오겠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시속 140k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것으로 보인다. 내륙에도 70에서 100k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현재 일본 남쪽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솔릭이 수요일 밤 제주도를 지나, 목요일 새벽 전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대로 북상한다면, 수요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초속 40m의 돌풍과 국지적으로 200-40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태풍 진로의 변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지금보다 더 확장한다면, 태풍의 진로를 서쪽으로 밀어 서해를 따라 북상한 뒤 중부지방을 직접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서쪽으로 더 밀리면 북한에 상륙할 수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변수가 많은 만큼, 새로 나오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과 한국기상학회는 8월 20일(월) 기상청에서 부정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반부패 실천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기과학 분야의 유일한 학계인 한국기상학회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렴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연구개발비 집행 투명성 제고 △청탁금지법 준수 △청렴캠페인 공동 수행 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청렴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기상학계와 함께 노력하여 우리 사회 반부패 확산과 연구개발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재인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플랫폼 경제'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수소차. 일본은 이미 수소차 충전소가 91곳, 독일도 60개에 달하지만 우리는 8곳뿐이다. 뛰어난 수소차를 만들어 팔아도, 취약한 인프라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정부는 이렇게 대규모 인프라와 투자가 필요한 '플랫폼 경제'에 국가 예산을 들여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플랫폼 경제'에 나랏돈을 대거 투입하기로 한 이유는 우선 우리 경제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고 일자리 상황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획재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 및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혁신 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을 구매할 유인이 미흡하고, 특히 시제품 및 시장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계약제도상 수단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시장에 없는 제품, 시제품, 상용제품 등 제품 개발단계별로 혁신제품 구매가 촉진되도록 계약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연계하는 조달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제품 구매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20부터 9.14까지(4주간) 잔류농약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농산물이 주요 조사대상( 햅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밤, 대추, 단감,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메론, 수삼, 표고버섯)이며, 전국 주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조사장소는 품목별 주산단지와 상대적으로 안전성 조사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도로변 농가직판장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산지 농업인 등에 대해서 농약안전사용 지도·홍보도 병행 추진하며,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약 살포 후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도 할 예정이며, 생산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출하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교육 가치 확산 및 자녀와의 놀이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한 부모교육 놀이자료를 ’18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온라인(네이버 부모 i 주제판 - 가칭 ‘놀며 자라며’)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그간 교육부는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련 정보 제공 요구를 확인하였다. 이에 학부모들이 쉽고 편리하며 신뢰도 높은 놀이교육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놀며 자라며’ 게시판에는 ‘함께 놀기’, ’놀이로 관계 맺기‘ 등을 주제로 학부모가 선호하는 시각자료(그림, 동영상 등) 등을 제작‧탑재하여 자녀와 어떻게 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시‧도교육청에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18년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매주 토요일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체험’ 및 학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여름 냉면 값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냉면 값은 지난해까지 2%대 증가율을 보이다, 올해 2월과 3월에 3%대로 올랐고, 6월에 4.5%, 7월에 4.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1%대인 것과 비교해 냉면 값이 급격히 오른 이유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으로 냉면의 인기가 높아진데다 111년 만의 폭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냉면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과 인천으로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2배 가까이 높았다. 통계청은 매달 하순 전국 148개 냉면집의 '물냉면 보통'의 가격을 조사해 물가 통계에 반영하는데, 막국수 등 냉면과 비슷한 메뉴는 조사 대상에 포함돼있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