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부터 장마전선이 본격 북상한다 장맛비는 오늘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부터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곳곳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한낮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겠고 안동 등 일부 경북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다. 장마전선은 계속해 북상해 금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개정「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제증명의 정의 및 상한금액과 제증명수수료의 운영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고시를 통하여 제증명수수료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및 알 권리를 높이고, 의료기관별 금액 편차를 감소시켜 국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정예고는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중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7년 7월 21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의견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 1. 지방지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 분류표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의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중 16명(76%)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3명, 몰디브 1명)였고, 나머지 5명(24%)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각 1명)였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진>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 남자 14명(67%), 여자 7명(33%)이고 임신부는 없었으며, 연령대는 20대 7명, 30대 8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1명으로 30대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고, 주요 임상증상은 발진 20명(95%), 근육통 14명(67%), 발열 9명(43%), 관절통 7명(33%), 결막충혈 5명(24%), 무증상 감염자 1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
행정자치부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놀-섬’은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섬이다.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맛-섬’은 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을거리가 풍성한 섬이고, ‘미지의-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이다. 마지막으로 ‘가기 힘든-섬’은 입도하면 쉽게 나올 수 없는 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33개의 섬은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해당 지자체에 연락하면 교통편이나 숙박 정보 등의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섬’에 휴가철 많은 이들이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관광공사, 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행정자치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올해 추석부터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속도로 관련 대선공약인 명절 통행료 무료화 공약을 이번 추석부터 시행하며 앞으로 설·추석 당일과 전날, 다음날 등 사흘간 전체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무료라고 발표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부터 3월에 걸쳐 모두 27일 동안, 영동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소비가 많은 아이스크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거북알' 가격을 8백 원에서 1천 원으로 25% 올렸고, 빙그레와 하겐다즈 등도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 또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파는 일부 빙수 제품 가격을 1천 원씩 인상했고, 나뚜루팝과 드롭탑 등도 빙수 가격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동방짜유기 마사지도구 “이파리”를 개발한 주식회사엘바이리는 지난 8~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 발명대회’에서 이파리나움과 이파리고움 마사지도구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언론에서 화제 주목 받고 있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 여성 발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의 산업재산권 권리를 보유한 여성 및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이다. 여성 발명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번 여성발명대회에는 25개국이 참가했다. 이번 여성발명대회에는 약 24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국내 및 해외의 유수한 참가자들 중에 처음으로 참가한 ㈜엘바이리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경 대표가 특허 출원한 이파리나움과 이파리고움은 청동방짜유기로 만든 관리도구이며, 관리자들의 인대나 관절 등이 다칠 염려 없이 쉽고 빠른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파리고움은 얼굴 골격에 맞게 디자인 되었고, 단시간에 얼굴을 축소시키고 리프팅하는 효과가 있다. 이파리나움은 바디 관리용으로 입체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머리부
환경부는 16일자 경향신문 <가습살균제 사용 2년 내 천식 환자 피해자 인정> 제하 기사에 대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이외질환의 건강피해 인정기준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임상·역학·독성·노출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폐이외질환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라고 해명했다. 환경부는 “검토위원회는 피해신청자 진료기록, 역학조사, 독성시험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천식 인정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학·독성 관련학회 전문가와 법률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인정기준(안)을 수정·보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정·보완된 인정기준(안)에 대해 전문가와 피해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인정기준(안)은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에서 수정·보완될 수 있어 혼란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대구와 경상도 곳곳은 35도 가까이 치솟을 전망이다. 기다리는 비 소식은 일요일에 들어 있지만 한 차례 내리고 그칠 전망이어서 폭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년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다. 오늘 오후에는 영서지방에 소나기가 오겠다. 또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지금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에 걸쳐 있는데 다가오는 주말쯤에는 제주 부분까지 북상을 해서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를 뿌리겠다. 남부지방은 부산의 낮기온이 27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6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재활(Rehabilitation in the era of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주제로 「2017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의 재활분야,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영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포스터 및 시제품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재활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물을 선보였으며, 국립재활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과 재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구로 추계되고 있고(세계보건기구)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 재난, 사고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장애인구 증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재활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긴 가뭄에 채소, 과일 값은 금값이 됐다. 충남 당진의 수미감자 밭 2천6백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이 온통 메말랐다. 석 달 전 심은 감자 줄기도 바짝 말라버렸다. 예년 같으면 닷새 뒤 수확해야 하지만, 농작물은 성장을 멈춰버렸다. 수확을 앞두고 어른 주먹만 해야 할 감자 크기가 이렇게 1/4 정도로 밖에 자라지 못했다. 채솟값은 일제히 올라 도매가 기준으로 양파는 80%, 백오이 67%, 감자는 13% 정도 가격이 껑충 뛰었다. 제철을 앞둔 여름 과일도 피해를 입긴 마찬가지다. 문제는 추석 대목의 과일 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남 당진의 배밭은 물 공급이 평소의 10%에 그쳐 흉작이 우려되고, 인근 과수원의 사과 역시 크기가 1/3 정도로 쪼그라들었다. 다음 달까지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배추나 무 같은 밭작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발대식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110여 개 참여기관에 '위촉장’과‘참여기관마크’를 수여 하고, 그 동안의 노고와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참여기관을 신규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해마다 진로체험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대상을 확장해왔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수요를 고려하여 참여기관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국 읍면 소재 중학교 전체(1,207개)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평균 체험활동 횟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 일부 중학교(321개)를 선별해 1교당 1회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가정 학생 등 수요자 특수성을 반영한 진로체험을 개발하고, 일부 특수학교(’17년 하반기 20개 예정)로 찾아가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전문 직업인 멘토 및 특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전문위탁 운영기관을 3개로 확대했으며, 총 10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담당 교육부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중앙 부처, 공공기관, 대학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과일 값이 급등하고 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과일 소비는 늘었는데, 가뭄과 폭염에 공급량은 달리기 때문이다. 올해 작황이 좋은 참외를 제외하면, 토마토 17%, 사과가 20% 이상 오르는 등 주요 과일 채소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폭염 여파로 시작된 과일 값 고공 행진이 최근까지 이어지며, 통계청이 집계한 과실물가지수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같은 과일 값 상승세가 최근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올여름 내내 지속될 수 있다는 것. FTA 이후 외국산 비중이 높아진 포도의 경우, 5월부터 10월까지는 높은 계절 관세 때문에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수박은 이달 초 우박 피해까지 입어 출하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절기상 하지인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서울 낮기온이 32도, 대구 33도,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다. 또 아침부터 저녁 사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0도로 선선하겠다. 폭염은 주말에 비가 오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