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홍삼을 투여받는 것이 항암제 시스플라틴(Cisplatin)으로 유발되는 급성신부전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많은 급성신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시스플라틴은 난소, 방광, 머리, 목 등 고형암에 주로 쓰이는 항암제로 구토, 오심, 무기력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독성을 가지고 있어 급성신부전이 유발될 수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충남대 정주영 교수팀의 '시스플라틴으로 유발된 급성신부전에 대한 홍삼의 치유 및 보호 효능 평가' 연구에서 홍삼 투여가 시스플라틴 부작용으로 발생한 급성신부전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급성신부전은 항암제 사용, 신장 혈류량 감소, 사구체신염 등의 원인에 의해 발병하며 사구체 여과율 저하, 질소 노폐물의 축적에 의한 고질소혈증, 체액과 전해질의 불균형 등을 수반, 급속한 신장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임상증후군이다. 급성신부전의 신장기능 장애는 초기 원인제거에 의한 치료실패 시 회복이 어려운 만성신부전으로 이행될 위험이 높다. 정주영 교수팀은 총 42마리의 실험동물(Sprague-Dawely Rat)을 6마리씩 7개 그룹의 실험군으로 나눠 시스플라틴으로 유발된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묶는 끈이나 지퍼가 달려 있지 않은 신발인 '슬립온 슈즈(slip-on shoes)'나 샌들을 즐겨 신는 남성들이 많아졌다.동탄시티병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가볍고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슬립온 신발이나 샌달이 오히려 발과 발목을 잘 잡아주지 못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최근 스포츠 활동이 늘고, 즐겨 신는 신발 유형이 다양해진 젊은 남성들은 하이힐을 주로 신는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했던 발목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무릎, 발목 관절 질환에 대한 20대 남성 진료비 증가율이 각각 10.9%,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병원을 찾은 대학생 김모(26)씨는 샌들이나 낮은 운동화를 즐겨 신던 때부터 발목을 접지르는 횟수가 늘어 병원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라는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발목을 접지르거나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벗어났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게 돼 발목 염좌가 발생한다. 이러한 발목염좌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안정한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소속의 전국 73개 지회에서 속속 무료웃음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에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의 요지에 자리잡은 무한리필조개구이의 명가 대천가자에서 성대하게 무료웃음치료가 열렸다. 그 축제의 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류봉석 보령시 시의회의장, 최은순 보령시 시의회부의장, 이용열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등 지역 유명인사들이 다녀가 자리를 빛냈다. 대천무료웃음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많은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는데, 세계적인 밸리댄서 엄주혜 선생의 밸리댄스, 대한민국 대표강사, 명강사, 스타강사인 한광일 박사의 웃음치료 강의로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대천무료웃음치료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대천가자에서 열린다. 대천가자 김성호 사장에 의하면 대천무료웃음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도소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강미경 선생도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대천가자에서 보령시내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잔치국수를 제공했으며, 공식일정을 앞두고 식전행사도 다채롭게 개최되었다. 박성수 교수의 섹소폰연주, 박성운 교수, 문지연 교수의 시낭송, 조은재 교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CJ헬스케어(씨제이헬스케어)와 삼진제약이 불법리베이트로 일부 제품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은 총 57개 품목으로 CJ헬스케어가 10개, 삼진제약이 47개다. 삼진제약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의료인과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진통소염제 '크리마인정', 항생제 '네소미신150밀리그램주', 중추신경용 약 '세카론정' 등 총 47개의 의약품을 판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CJ헬스케어는 인플루엔자백신 '씨제이인플렉신주', 혈압강하제 '람피스타정', 당뇨병 치료제 '글리원정' 등 10개 품목을 판매하기 위해 2009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병ㆍ의원 관계자에게 현금과 물품 등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과 CJ헬스케어는 행정 처분만 지금 나온 것뿐 수년 전 일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미 CP(Compliance Program, 자율준수프로그램)활동도 하고 있다. CP 관련 담당자뿐 아니라 임원도 따로 있고, 한 달에 한번 협회에서 진행하는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봄이 시작되면 조모(48) 씨는 눈이 피로해져 일상생활의 불편을 느껴 안과를 자주 찾는다. 봄만 되면 도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때문이다. 매년 3∼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이 같은 봄철 눈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황사가 심한 날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의 29배에 이른다. 특히나 눈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로 이물감, 염증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지고 꽃가루와 황사가 집중되는 3~5월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결막염,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이다. 이 같은 눈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손 자주 씻기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실내습도 40~60%로 유지하기 ▲충분한 수면 시간 지키기 등이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지압’이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 작게 파인 곳을 엄지로 가볍게 눌러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모은 뒤 손바닥을 눈 위에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사람들이 낮보다 밤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포만감 차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음식 사진 360여장을 보여주면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MRI 검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MRI 검사는 아침, 저녁에 각각 한 번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채소, 과일, 생선, 곡류 같은 저칼로리 음식과 아이스크림, 과자 등 고칼로리 음식을 봤다. 그 결과 음식사진 중에서도 특히 고칼로리 음식의 경우 두뇌 활동에 스파이크를 발생시키는데, 저녁에는 이 같은 신경반응이 낮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리검영대 트래비스 마스터손은 “밤에 과식을 할 수도 있다. 최소한 시각적으로 밤에는 음식이 포만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밤에 먹는 것은 만족스럽지 않아서 포만감을 더 갖고자 음식을 더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뇌영상과행동(Brain Imaging and Behaviour) 저널에 실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피임 없는 성관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피임약은 응급피임약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1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예경 위원에 따르면 사후피임약이라고 부를 경우, 피임약의 한 종류로 성관계 후 먹는 피임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쓰여도 무방한 피임법의 한 종류로 오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언론 등에서도 사후피임약이란 용어를 일상적으로 쓰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예경 위원은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므로, 그다지 신뢰할만한 피임법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할 경우에는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효과가 더 감소될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또한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약 10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반드시 필요할 경우에만 한해 산부인과 전문의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신적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던 과거와 달리 육체적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는 시대가 되었다. 정서적으로 취약한 10대와 취업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는 2030세대들에게 정신 건강을 위한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다.한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지목 받아왔다.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새로운 병리현상이 청소년들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제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청소년들이 쉽게 스마트폰에 빠지게 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대안적인 놀이문화가 부족하다는 점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가족간의 관심과 대화를 늘리고 청소년들이 운동이나 여행 등 스마트폰 없이 할 수 있는 야외활동과 취미활동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스트레스도 심각해지고 있어 만 19~29세 청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2012년 기준)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다고 한다. 2030세대들의 우울증의 경우 실패에 대한 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타인과의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눈은 '마음의 창' 이자 몸 상태를 말해주는 바로미터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몸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가 고스란히 나타난다.눈은 신체부위 중 가장 민감한 곳이고 자극에 바로 반응하며 신체 곳곳과 연결돼 있어 거짓말을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이 자주 뻑뻑하거나 눈 속에 이물질이 낀 듯한 느낌이 들고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면 식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는 습관처럼 즐겨 마시는 커피와 잦은 음주,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눈이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일 수 있는데, 눈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식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개선해나간다면 눈은 물론 신체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 ◇커피의 유혹, 녹내장 일으킬 수 있어 동서식품이 실시한 국내 커피 소비량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232억6900만 잔에 이른다. 커피 소비자에 해당하는 15세 이상 인구가 약 4464만 명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간 521.2잔, 하루 평균 1.4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다. 하지만 이처럼 즐겨 마시는 커피가 정작 우리 몸에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세계에서 휜다리 환자가 가장 많다는 한국과 일본, 휜다리 수술의 근본적인 목적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 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특히 한쪽만 심한 관절염 환자의 경우, 균형이 틀어져 골반이나 허리통증, 심지어 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정형외과에 따르면 이런 사례를 수집해 청소년부터 40대까지를 직접 연구해본 결과 소아기 때부터 이어진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다리의 모양이 변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한쪽은 바깥으로 앉고 한족은 안쪽으로 다리를 꼬고 않는 자세를 하면 허리가 휘어지며, 양쪽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달라 결국 양쪽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인공관절과 수술을 하지 않으려면 소아 휜다리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소아 휜다리는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관심과 관찰을 필요로 하며 다양한 치료경험을 토대로 간별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立夏)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벌써 보양 음식을 챙기는 사람도 있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피부에도 여름대비 영양보충을 해주는 게 좋다.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피부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이 생길 뿐 아니라 급격한 피부 노화가 찾아올 수도 있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며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자외선이 피부 색소세포를 자극해 멜라닌 색소가 과생성되면 피부가 검고 칙칙하게 변하고 기미·주근깨 등 색소 질환도 심해져서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관리에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피부 보양 팩이 도움이 된다. 팩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천연 재료는 감자다. 감자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칼륨, 불소 등이 풍부해 칙칙한 피부를 밝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감자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자녀가 둘 혹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기쁨도 큰 반면에그만큼 양육비 부담과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시행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잘 살펴서 꼼꼼하게 잘 챙긴다면 아이들을 키우는 재미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 자녀 3명 이상 자동차 취득세 면제 자동차 취득시점에 가족관계등록부상 18세 미만 자녀(양자, 배우자의 자녀 및 입양자 포함)가 3명 이상인 가정은 2015년 12월까지 등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최초로 감면 신청하는 자동차 1대에 한해 취득세를 감면해준다. ▲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이륜자동차는 전액 감면되고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사망, 혼인, 해외이민, 운전면허 취소 등의 사유 없이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되니 유의해야 한다. 감면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세무부서에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전기요금 할인 세대별 주민등록등본 상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부천혜림원(원장 임성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립자 기념예배당에서 개봉교회 어르신 초청행사를 가졌다.SM 스포츠 센타 강경화 강사가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목 근육을 푸는 것을 비롯하여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속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 했다.이날 어르신 초청행사는 부천혜림원 건강지원부에서 매년 5월 지역 어른들을 초청하여 의료와 영양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거주인들이 어르신에 대한 예의를 배운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천혜림원 임성현 원장은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초대 이사장인 림병덕 목사의 부천혜림원 설립에 대한 배경과 지적장애인들이 대한 사회적응을 위한 서비스를 부천혜림원이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현 원장은 "개봉교회 민들레 홀씨 봉사팀에 대해서 오랜 동안 봉사활동을 지속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원예활동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더없는 활력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부천혜림원 직원들은 "오늘 행사에서 어버이 은혜를 비롯해 성가를 함께 부르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애와 이웃을 섬기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업무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입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각종 축산식품 가운데 국내에서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킨 원인균은 살모넬라균, 식품은 계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윤기선 교수팀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식중독 사고 관련 역학조사 자료(2013년)를 근거로 축산식품별ㆍ원인균(菌)별 식중독 발생 건수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식중독 세균과 주요 축산식품 및 가공품 조합에 대한 위해순위 결정)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는데, 연구논문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간 국내 축산식품에서 식중독 발생(모두 70건)과 가장 자주 연루된 원인균은 살모넬라균(菌).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5년간 모두 23건이 발생했다. 이어 O-157 등 병원성 대장균(15건)ㆍ캠필로박터균(13건)ㆍ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6건)ㆍ황색 포도상구균(4건)ㆍ노로 바이러스(4건)ㆍ이질균(2건)ㆍ바실러스 세레우스균(2건)ㆍ장염비브리오균(1건) 순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일으킨 원인 식품으로는 계란이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엔 김밥ㆍ샐러드ㆍ미트볼 등에 든 계란이 포함됐다. 윤 교수팀은 논문에서 "축산식품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마테의 효능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과 함께 최근 체내에 쌓인 독소 배출법도 관심이 함께 모이고 있다. 독소 배출법에는 어떤 것들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잠에서 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둘째, 차를 마시고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 등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고 한다. 셋째,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물이 노폐물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1.5L 이상은 마셔야 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넷째, 산책을 통해 햇볕을 쫴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