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5 (일)

  • 흐림동두천 27.2℃
  • 흐림강릉 22.7℃
  • 구름조금서울 30.7℃
  • 구름많음인천 30.6℃
  • 구름많음수원 30.9℃
  • 구름많음청주 33.0℃
  • 맑음대전 32.9℃
  • 흐림대구 28.4℃
  • 맑음전주 33.7℃
  • 천둥번개울산 27.6℃
  • 맑음광주 32.5℃
  • 흐림부산 30.5℃
  • 구름많음여수 31.9℃
  • 구름많음제주 30.3℃
  • 구름많음천안 31.4℃
  • 구름많음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증가하는 '20ㆍ30대'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능력 길러야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신적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던 과거와 달리 육체적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는 시대가 되었다. 정서적으로 취약한 10대와 취업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는 2030세대들에게 정신 건강을 위한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지목 받아왔다.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새로운 병리현상이 청소년들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제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청소년들이 쉽게 스마트폰에 빠지게 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대안적인 놀이문화가 부족하다는 점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가족간의 관심과 대화를 늘리고 청소년들이 운동이나 여행 등 스마트폰 없이 할 수 있는 야외활동과 취미활동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스트레스도 심각해지고 있어 만 19~29세 청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2012년 기준)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다고 한다.

2030세대들의 우울증의 경우 실패에 대한 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타인과의 비교의식 등의 심리적 유발 요인이 보다 크다 할 수 있다.이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심국제병원 이규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2030세대 중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았거나 의존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히면서 실패나 좌절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 적응력을 길러가야 한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추석맞이 제수용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 방사능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