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영화 '사냥'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뭉쳤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사냥꾼들의 암투를 그린 스릴러다. 실제로 산속에서 장기간 촬영이 진행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는 후문. 이 때문에 조진웅 씨는 산을 더 싫어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륜 있는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이 기대되는 영화 '사냥'은 다음달 개봉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린 이른바 '대작 화가'가 송 모 화백 외에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조수가 여러 명 있고, 송 화백은 그중에 한 명이라고 했던 조영남 씨의 발언이 사실로 드러났다. 검찰은 송 모 화백 외에도 단순 '조수'의 개념을 넘어선 대작 화가가 2~3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대작 화가들이 대신 그린 그림들이 조 씨 이름으로 판매됐는지를 밝히는 게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조 씨의 사기죄 혐의를 밝히겠다는 것. 검찰은 송 화백이 대신 그린 그림 200여 점 가운데 15~16점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된 상황에서 제2, 제3의 대작화가 작품 역시 판매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조 씨의 그림을 판매한 갤러리들을 압수수색해 그림대조와 장부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조 씨의 소속사 대표 장 모 씨에 대한 조사에서 다른 '대작 화가'들이 송 화백과 같은 방식으로 그림 개수와 크기 등을 지시받아 작업한 것을 확인했다. 대작 화가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조 씨의 소환 일정은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돌연변이에 맞서는 엑스맨들의 혈투를 담아낸 할리우드 대작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곡성'의 흥행 독주를 막아서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지난 수요일 하루에만 약 29만 관객을 동원하며, 13만여 관객을 모은 '곡성'을 가뿐히 따돌렸다. 계속해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곡성'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1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운빨로맨스'의 TV화제성 지수는 첫 방송 당일을 기준으로 7천 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화제작인 '그녀가 예뻤다'가 기록한 4천 점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앞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 주인공 황정음, 류준열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 첫 방송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배우 김세아가 대형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 A씨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 씨 때문에 결혼 생활이 파탄 났다는 주장이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김 씨가 A씨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혼인 파탄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아 씨 측은 소송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허위 사실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30년 전통의 세일여행사는 최근 진에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아는 만큼 벌어가는 항공특가’를 선보였다. 이중에서도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지 중 가장 선호한다는 오사카는 이번 항공 특가를 통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오사카 항공특가를 통해서는 스파이더맨과 쥬라기공원, 죠스 등 명작 영화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둘러볼 수 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천하를 통일한 16세기 후반의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성인 ‘오사카성’ 여행도 가능하다. 오사카성은 16세기 말에 세워져 17세기 전란으로 소실됐다가 그후 재건과 소실이 반복된 후 20세기 전반이 되어서야 천수각이 재건된 성으로 유명하다. 천수각에서는 1층에서 7층까지 당시 무기와 갑옷 등 역사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8층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오사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메이지시대 해외 문호를 개방해 외국화물의 짐 신기항으로 만들어진 메리켄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안 제방의 중앙에는 높이 108m의 빨간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액션과 멜로,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충무로 대표 여배우 김혜수가 이번엔 코믹 연기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김혜수는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지금까지의 카리스마를 벗고 사고뭉치 톱스타로 변신했다. 바람 잘 날 없는 톱 여배우가 점점 떨어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인 배신에 충격을 받고 역대급 스캔들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굿바이 싱글'은 다음 달 29 개봉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8월, 방송인 김새롬 씨와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 이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의 무릎 위에 젊은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이 씨의 외도 의혹을 제기한 것. 논란이 계속되자 이 씨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찬오 셰프는 "동영상 속 여성은 김새롬도 잘 알고 있는 친구 사이로, 제주도에서 행사가 끝난 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 뒤풀이 자리였다"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도는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롬 역시 소속사를 통해 "심각한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7년 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강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늦게 자수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리에는 가로등이 있던 자리가 움푹 패여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건 어제 새벽 2시쯤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인근 CCTV에 차량 번호판이 찍혀있지 않아 차량 주인을 알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고 9시간 뒤인 어제 오전 11시쯤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사고 사실을 알려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시인한 강인은 "뭔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도로 경계석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후 음주측정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5%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가로등을 들이받은 사실을 알고도 달아났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일부러 달아났다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창명 씨처럼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추가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효주, 이종석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더블유'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의 진두지휘 아래, '동이'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효주와 반가운 얼굴 이종석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극 중 청년 재벌과 흉부외과 여의사로 로맨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실제 촬영에 버금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 첫 방송되는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7월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때 아닌 더운날씨에 지친 피부를 보습팩으로 관리하는 여름피부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는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갈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체내에 수분이 많이 손실된 상태라는 신호다.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그만큼 수분이 인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듯이 피부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수분공급과 맞춤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여름철 피부에 남아 있는 열감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얼굴은 번들거리는데 속피부가 당기는 느낌은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의미다. 이럴 때 피부에 처방할 수 있는 뷰티요법이 피부에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고 지친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수분팩이다. 전문가들은 피부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된다고 조언한다. 제이티(JT)코스메틱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피부에게 중요한 수분공급에 있어 피부에 막을 형성해 주고 오랜 시간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유명 뷰티블로거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수분보습팩이다. 하이드로겔 성분은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지켜주는 히아루론산을 포함한 영양성분들이 상처 받기 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가 3인조로 재정비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팀의 중국인 멤버 지아가 어제 날짜로 계약이 종료돼 팀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반면 같은 중국인 멤버인 페이는 재계약을 마치고 팀 활동을 이어간다고도 밝혔다. 이 소식에 일각에서는 '미쓰에이'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절대 해체는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지 씨와 다른 멤버 민 씨는 내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라디오 '굿모닝 FM'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전현무 씨가 목 건강 악화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 DJ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제작진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활기찬 아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방송된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하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굿모닝FM'은 오는 30일부터 방송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구혜선, 안재현 씨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제 오후 구청을 찾은 구혜선이 취재진들에게 포착됐다. 아쉽게도 이날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자 신고를 마친 구혜선은 "감사하다"는 말로 새 신부가 된 소감을 대신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 앞서 알려진 대로 결혼식이나 신혼여행 없이 모든 예식 비용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여성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건이 있기 불과 사흘 전 처음 만난 사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유상무는 지난 수요일 새벽,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반면, 유 씨를 신고한 20대 여성 A씨는 "몇 번 만난 게 전부"라며 엇갈린 입장을 보여 왔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경찰 사건 보고서에 두 사람이 사건 발생 3일 전 SNS를 통해 처음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서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A씨를 녹화장에 초대했고,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잠들 때까지만 옆에 있어 달라"는 유 씨의 제안에 함께 모텔에 갔다가 벌어진 일이라는 것. 다만, 이 매체는 "사건 경위가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인지 쌍방 조사를 통해 입증된 내용인지는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수사 상황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