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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새마을금고 강도’ 서울대 출신으로 밝혀져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최근 붙잡힌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가 서울대를 졸업한, 교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새로 밝혀져 충력을 주고 있다.

범행 엿새 만에 붙잡힌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피의자 53살 최 모씨, 자신은 고졸 학력에 퀵서비스 일을 한다고 계속해서 말했었다.

그러나 신상을 확인한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자신이 서울대학교를 나왔고, 이후 중학교 교사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문제는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교사직을 그만둔 뒤부터 상황이 달라진 것.

집안이 기울자 가정도 흔들려 아내와 이혼했고, 이후 두 아들과 살았지만 이번엔 직장암 판정을 받아 결국 모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아들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포기할 수 없었던 최 씨, 결국 늘어나기만 하는 빚에 남의 돈에 손댈 수밖에 없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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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後) 인권위원회 김용원 "기레기 막말" 사과거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기자를 지칭해 "기레기"라는 막말로 논란을 빚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26일 기자회견에서 "소신발언 할 수 있다" 기자들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다. 취재진이 기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비공개회의에서 발언한 것이고 그 내용을 사무총장이 그대로 소개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용원 상임위원은 앞서 13일 열린 인권위 상임위원회에서 "기레기들이 들어와 방청하고 쓰레기 기사를 쓴다" "인권 장사치들도 방청하고 회의 내용을 왜곡하고 인권단체가 무분별하게 인권위원 사퇴를 요구하는 작태가 벌어진다" 등의 발언을 하며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을 ‘기레기(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비속어)’, 인권시민단체를 ‘인권 장사치’라고 폄하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58개 인권단체가 모인 ‘경로이탈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김 상임위원이 아무리 언론을 모욕하고 인권운동과 인권단체를 폄하해도 자신의 반인권 행위는 숨길 수 없을 것”이라며 “더 인권위를 망가뜨리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고 밝혔다. 김용원 인권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