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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강서구의회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역사 신설 건의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건의안 채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강서구의회가 11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역사 신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국토교통부의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서 최적안으로 제시된 [대안 1] 대신 ‘에어시티’ 개발 예정지인 눌차지구를 지나는 [대안 3]으로의 변경과 신설 역사 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시는 가덕도 눌차지구에 공합복합도시인 ‘에어시티’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항만·공항·철도의 ‘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한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를 구상하고 있는데, 현행 계획대로라면 접근철도는 에어시티를 지나지 않을뿐더러 종착지인 신공항에 정거장 1개소만 건설될 예정으로 가덕도에 철길이 깔리더라도 열차는 중간에 서지 않는다.

 

강서구의회는 국토교통부의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건설사업안이 공항배후도시 조성, 교통플랫폼 구축 등 신공항과 연계한 부산시의 ‘공항복합도시 정책구상’을 배제한 것으로 에어시티 예정지인 눌차지구에 접근철도가 정차하지 않을 경우 신공항 개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부산의 비전 실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안 1]이 성북동 일원으로 노선이 휘어 산악지를 통과해 마을을 지나지 않고 공사비가 적게 들어 민원 예방, 환경성,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타당하다는 의견이다. 신공항 접근철도 건설사업은 노선의 대부분이 지하화로 계획되어 가덕도 내 해상구간 하부 통과구간이 많을수록 공사비가 증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가덕도 주민들은 직선화 노선인 [대안 3]이야말로 터널공사 구간의 굴착 공법을 변경하면 공사비도 절약할 수 있고 전체구간도 대안별 노선 중에서 제일 짧아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이라고 주장한다. 신공항 건설로 인한 이주 및 생계대책을 명확히 하는 차원에서라도 공항·항만 이용객 및 종사자를 위한 정거장이 주거·상업·관광 단지에도 필요하다는 얘기다.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발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신공항 배후도시 기능을 극대화하여 가덕도 일대가 동북아 경제, 산업, 관광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신공항 접근철도의 노선을 변경하고 가덕역사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적의 노선이 채택될 수 있도록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노선 변경과 역사 신설을 정부와 적극 협의하도록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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