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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관악산 근린공원 무장애 숲길 연장... 약 1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숲길 곳곳에 휴게 쉼터와 의자 설치, 야간산책 위한 조명 설치 예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관악산 근린공원(삼각공원, 시흥동 1010-12번지) 북측에 ‘무장애 숲길’ 464m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한 숲길이다.

 

무장애 숲길 연장 사업은 다소 경사진 곳에 있는 삼각공원을 보행 약자와 공원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삼각공원 남측에 415m의 무장애 숲길을 1차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무장애 숲길 연장 사업으로 주민들은 총연장 879m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을 이용할 수 있고, 공원 접근성이 개선돼 공원 내 운동시설 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무장애 숲길 곳곳에 휴게 쉼터와 의자를 설치했고, 호암산으로 향하는 짧은 산책로도 새로 조성했다. 또한, 추후 야간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호암늘솔길과 금천체육공원 주변에도 각각 1.78km, 1.94km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관악산에 이번에 추가 조성한 무장애 숲길 외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공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찾는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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