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로 평가한다. 성북구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구정 목표를 수립하고 현장 행정을 분석하여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공감정책’을 기반으로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혁신 과제,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혁신 사례 국민체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고령자 주거문제를 청년인재가 참여해 주택 개조,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휴먼서비스 기반 프로젝트 ‘어르신 케어안심 사업’과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를 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한 ‘삼양로 청년 창업거리 조성사업’,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의 안전은 물론 일상의 편리까지 챙긴 ‘친환경 도로 열선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향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중구가 명동 한복판에서 위조품(일명‘짝퉁’)을 판매한 일당을 지난 2일 적발했다. 적발된 매장은 내국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단속을 피해 비밀리에 별도의 장소를 확보하여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등의 위조품 120여 점을 두고 판매했다. 정품가로 따지면 수억 원에 달하는 양이다. 구는 위조품 판매 현장을 잡기 위해 미스터리쇼퍼(위장손님)를 투입했다. 이후 잠복해있던 특별사법경찰이 따라가 비밀매장을 급습했다. 피의자와 압수품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담당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 불황과 명품 소비 증가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울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에서 짝퉁 판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행 상표법에서는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작년 한 해 불법 위조품 단속하고 6,375점을 압수했다. 이는 정품가 3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구는 짝퉁 상품 유통이 성행하는 봄, 가을 관광 성수기에 명동, 남대문, 동대문 관광특구 등을 중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송파구가 적극 건의한 규제 완화로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등 관내 5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구는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관내 4개 아파트(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 아파트)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송파구는 총 5개 단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앞서 송파구는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완화사항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정책에 송파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됐으며, 그간 지체됐던 정비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림픽선수기자촌(1988년 준공), 한양1차(198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경제위기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740억 원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는 업체당 대출 한도를 지난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늘렸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은행(신한, 우리, 하나)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출연금은 구가 40억원, 은행 10억원(신한5억, 우리3억, 하나2억)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다. 구의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의 특징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토록 했으며, 대출 절차도 간소화했다는 점이다. 지정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도 낮췄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가산금리 1.7%를 합해 적용된다. 이중 자금별 최소 1.75%에서 최대 2.75%까지 보전해 준다. 대출 신청자는 전체 이자에서 최대 2.75%를 차감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양천구는 해빙기 기온변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월동, 신정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로, 구는 담당 부서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2~3월에는 토사유실, 낙석,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점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안전관리 수칙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 명령, 긴급 보수·보강작업, 사용금지 등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와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후감독을 병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빙기는 겨울철에 지체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금천구는 2월 18일 독산고 탁구 전용관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단원들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경기 시 참여해 응원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8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서포터즈 신청을 받아 46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꾸려졌다. 서포터즈 단원에게는 응원 시 필요한 유니폼, 응원 도구, 대회 입장료를 지원한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도에 창설돼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의 시즌 첫 경기는 3월 1일 화성시청과의 경기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포터즈분들의 활동으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선수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구민들의 탁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열린대학에서 단국대학교 SW융합 대학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 ‘데이터 분석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강남구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올해는 단국대학교 SW융합 대학 교수진을 초빙해 데이터 분석과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학습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중급 과정,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과정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최대 15주 과정으로 직장인, 대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수업으로 개설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20명이고 교육장소는 일원평생학습센터다. 구민뿐 아니라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평생학습의 질을 더 높이고 더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외부 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산업 생태계의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2233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17일 ‘메타버스산업 육성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메타버스 세부 사업별 구체적 설명과 기업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청취하였으며,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메타버스 산업 현황 및 동향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의료,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메타버스의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통해 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구미, 강릉, 대구에 메타버스 허브 등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지역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했다. 특히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취업, 창업, 창작 활동 등을 지원했고 한국과학기술원과 서강대를 최고급 메타버스 연구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운영했다. 이에 올해도 고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지원, 인재양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동대문구는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에서 17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한부모 가족 돕기 유니버셜 모델협회 패션쇼’를 진행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모델협회 주최로 진행된 ‘2023 한부모 가족 돕기 유니버셜 모델협회 패션쇼’는 경성스타일 레트로 패션쇼로, 한부모 가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에 최초로 시작됐다. 패션쇼는 스태프를 포함해 약 140명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92명의 모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시즈·시니어 패션을 선보였다. 유니버셜 모델협회는 이날 모인 후원금 100만 원을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한부모 가족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유니버셜 모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패션쇼 취지에 맞도록 지역 내 한부모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동대문구'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가 17일, 한방진흥센터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임대료 상승, 생산비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를 돕고 산업경쟁력을 향상키기 위해, 관내 2개 패션봉제 연합회와 2개 협동조합이 함께 손을 잡고'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 송평의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의류봉제업은 관내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산업으로 동대문구에는 약 1,700여개의 봉제업체가 운영 중이다. 구는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용두동)조성’, ‘작업환경 개선사업’, ‘공용 재단실 운영’, ‘봉제실무 교육’ 등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실행하겠다. 디자이너와의 협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 봉제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을 중심으로 봉제 산업 육성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 동대문구를'한국의 밀라노'로 만들어 내겠다.”고 패션봉제산업 부흥에 대한 의지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7일 오후 “현장 구청장 버스”를 타고 망원로 22의 민원 현장을 찾았다. 해당 현장은 지난 1일 망원1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버스 노선 우회전 구간에서 버스 회전반경이 좁아 반대차로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다는 주민 건의가 접수된 장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을버스가 우회전하며 중앙차선을 넘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보도를 넓혀 회전반경을 확보하거나 버스노선을 변경하는 등 다각도의 해결방법을 찾아,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 친목 도모 등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불광동 향림마을에 ‘향림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6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공간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향림마을은 경사로가 다소 있어, 가까운 곳에 경로당을 조성해달라는 어르신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구는 고지대 거주 어르신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에 새롭게 ‘향림경로당’을 조성했다. 지난해 공간 확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매입임대주택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이번에 경로당 문을 열 수 있었다. ‘향림경로당’은 연면적 45㎡ 규모로 내부에는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있어 작지만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립경로당으로 지정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비, 양곡 등도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마을 어르신들의 뜻이 모여 아늑하고 멋진 공간이 탄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 창업거리로 변화시킨 서울 성북구의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정책이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우수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삼양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로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거리였다.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등 삼양로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3년 2월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0여 개 업소의 폐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고(8곳) 다수의 청년이 거주, 활동한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민이 기피했던 삼양로를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길음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불법유해업소가 폐업한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의 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구 통장협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성북구 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453명 회원 모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각 1만원씩 기부하여 마련한 성금 453만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하여 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호가 됐다. 김희자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통장 전원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국경을 뛰어넘는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었다. 재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성북구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달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송파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의 편의를 위해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에서 한 발짝 더 구민 곁으로 다가간 것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로 대접받아야 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철학을 강조해왔다.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지난해 10월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하여 수준 높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민은, “평소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혼자 구청에서 업무처리하기 곤란했는데, 민원동행창구 직원이 먼저 다가와 서류를 다 발급받을 때 까지 동행해주어 감동받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직접 소관부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대상별 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