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 인식 및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 제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던 기존 대면형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비대면 자율 방식의 자원봉사 활동까지 확대해 운영했다. 봉사활동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생명존중교육 및 안부 캠페인, 독서 서평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 우리 동네 환경정화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중 청소년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과 ‘독서 서평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이었는데,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은 올바른 인식교육과 함께 재생지로 만든 컵홀더(티라이트 양초)를 제작하는 환경 공예 작업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활동에 임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18세) 학생은 “내가 만든 컵홀더가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에 한땀한땀 열정을 쏟아 끈을 엮어 만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재활용을 생활화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주택 재개발 사업 홍보를 위한 주거정비 소식지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는 지난해 급변하는 주택 정비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돼 각종 정비사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정비 소식지’에는 공공재개발 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현재 금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 재개발 사업 현황과 사업 절차를 소개한다. 그 외에도 용적률, 건폐율, 연면적 등 정비사업 관련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주거정비 소식지는 동 주민센터 등 41곳의 공공 위탁 시설에 배부됐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 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주거정비 소식지를 통해 금천구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정보를 얻고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양천구는 양천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별도 가입 없이 보장받는 ‘2023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모든 구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399명이 총 1억 9천만 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금년 구민 자전거보험 가입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치료진단 시 진단금 20~60만 원, 진단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 있다. 보장기간(21. 2. 3. ~ 24. 2. 22.)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형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7일부터 ‘2023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작한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절차는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그 자리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2㎏ 미만 고양이, 임신묘, 수유묘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는 개체 확인을 위해 왼쪽 귀 끝부분 약 1㎝를 제거,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돼 도시 생태계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구는 길고양이 보호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자원봉사자 총 55명을 지난달 선발했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과 방사 과정에 구민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활발하다. 이들은 길고양이 포획·방사 뿐만 아니라 사후 모니터링 활동과 공식급식소 청결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지난 18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4일 “각종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재난상황별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형화된 기존 훈련방식에서 벗어난 멀티형 위기관리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별 매뉴얼을 체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실제 재난이 발생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경찰, 소방, 한전, 가스공사, 제213보병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안전관리계획을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총 75개 재난·안전 유형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분야별로는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9개 유형,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출현, 미세먼지,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8개 유형, 취약계층 안전대책,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구민안전교육 강화 등 공통분야 28개 유형 등이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송파구가 지난해 구 세입 4,309억 원을 최종 징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종 목표액(4,021억 원) 대비 288억 원 초과 달성(107.2%)한 수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2,676억 원(62.1%), 등록면허세 279억 원(6.5%), 지방소비세 86억 원(2.0%), 세외수입 1,258억 원(29.2%) 등이다.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6월 30일자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한시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하여, 재산세는 목표대비 0.2% 부족한 징수율을 보였다. 등록면허세는 대규모 신축분양에 따른 저당권 설정등기 증가로 초과징수 했으며, 지방소비세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2022년 지방소비세율 인상(2.7%)으로 지난해 13억 원 대비 552%로 대폭 증가했다. 구는 꼼꼼한 세입관리를 위해 매월 징수실적을 분석해왔다. 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입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세입징수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고액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2일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웃돕기 의류 바자회, 어르신 반찬도시락 나눔 행사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온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지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더크로스의 협찬으로 마련된 의류 3,000장을 성북구청 긴급구호센터에 전달했다.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최왕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건네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도움의 손길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구호물품 기부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민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품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무사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24일 오전에 이달 15일부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재)강서구장학회 행복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서울국제고 학생 2명으로 졸업할 때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을 발판 삼아 학업에 전념해 지역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4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억 3천9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튀르키예·시리아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성북구민의 염원이 담긴 구호물품이 24일 현지로 출발한다. 이달 15일부터 모인 물품을 가득 실은 2.5t, 1t트럭 두 대가 튀르키예 대사관 지정 인천소재 물류센터로 향한다. 성북구는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한 특별모금과 기부의사를 밝혀오는 구민 문의가 잇따르자 지난 15일부터 구청에 긴급구호센터를 설치하고 물품을 접수받았다. ‘진정한 형제라면 고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면서 주민 개인과 각종 단체를 비롯, 성북구 패션봉제협회에서도 앞장서 구호에 나섰다. 특히 겨울철 의류 수백 벌을 마련해온 성북구 봉제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튀르키예에 항균마스크 1만 장을 보내 ‘형제의 나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병력을 보내 큰 도움을 준 고마운 나라”라면서 “지금도 많은 주민 분들이 동주민센터와 구청으로 기부 문의를 주고 계시는데, 이러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진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강동구는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싱글 참 좋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사업추진 현황과 경과보고 등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1인가구 오픈 특강을 열었다. 또한, 그동안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아리‧자조모임별 작품과 활동사진 갤러리도 전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차량에 비치된 전화번호가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에스엠티엔티(대표자 김문식)와 ‘주차안심번호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반적으로 차량 앞 유리에 주차연락 등 비상용으로 전화번호를 기재해 놓는 경우가 많다. 주‧정차 시 개인정보가 상시 노출됨에 따라 스팸문자, 무단 판매전화, 스토킹 등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전국 경찰서, 지자체와 함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에스엠티엔티와 협약을 맺고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안심번호 모바’ 앱을 활용, 050으로 시작하는 12자리 숫자로 된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숫자만 누르면 전화가 연결되어 어르신,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전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차 안심번호 시범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3달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성동구 거주(주민등록 기준) 주민 대상으로 하며 구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신청자는 본인 핸드폰으로 ‘안심번호 모바’앱을 활용하여 안심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마포구가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에게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치과치료, 입원, 장례비 등을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가 가능한 사고는 보험금 지급이 제외된다. 보험 운영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다음해 2월 21일까지로, 사고 당일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205건, 약 9600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23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구호 성금 27,957,000원을 살릿 무라 타메르 대사에게 전달했다. 중구청 직원들은 최근 대지진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출산율 1위를 차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 22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총 출생아 수 2,1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로 집계됐으며 서울시의 0.59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7위에 머물렀던 노원구의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향상된 데에는 구의 맞춤형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출산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정책으로는 '아이편한택시'가 꼽힌다. 아이편한택시는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939건을 운행하고 누적 이용 인원은 1,400여 명이 넘었다. 특히 2022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평가 결과 매우만족이 74.1%로 이용자 총 86.8%가 긍정적으로 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목적지가 지역 내 병·의원일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양천구가 풍수해보험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따른 구민의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지역 구민의 가입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공공하수관로 역류가 직접적 원인이 아닌 반지하 주택 등의 개인배수설비 역류 피해는 지원 범위가 제한적인 재난지원금으로는 보상에 한계가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액도 커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본인부담금이 있는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라는 점 때문에 가입률 저조로 ‘19년 919건, ’20년 667건, ‘21년 555건, ’22년 425건까지 매년 가입건수가 감소해 왔다. 이에 구는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1,059건의 가입실적 달성을 목표로, ▲재해취약지역 우선 가입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선정 가입 ▲경제취약계층 보험료 개인부담금 지원 등 체계적인 타겟팅 전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