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시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공유 PM에 대한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강력한 정책 시행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공유 PM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1~2.5일까지 서울시민 총 2,8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참여 연령대는 10대 11명(0.4%), 20대 159명(5.6%), 30대 584명(20.4%), 40대 854명(29.9%), 50대 631명(22.1%), 60대 이상 620명(21.7%)이었다. 설문 답변 분석결과, 공유 PM 이용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43.3%가 이용해 본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 19.5%는 주 1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연1~2회 이상 50.8%, 월1~2회 이상 29.7%, 주1~2번 이상 12.8%, 주3~4번 이상 6.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자들의 이용수칙에 대한 인식은 상이한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함께 열효율이 낮은 노후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스요금 상승과 이상 한파로 인한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가 겹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열재가 얇고 창호가 부실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은 사용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 성능 및 단열 성능이 떨어져, 30년 전(’85~’87) 건물은 최근(’15~’17) 지어진 건물에 비해 난방 에너지사용량이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노후건물은 구조나 안전성 문제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에너지 약자의 대부분이 세입자로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결정권이 없으며, 시공 후 임대료가 올라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그린리트로핏 연구단 강재식박사)은 간단한 몇 가지 시공만으로도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 K 씨는 미슐랭에 등재된 레스토랑 메인 요리사로 근무한 실력자다. 경력을 살려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 준비 중이었는데 막상 개업을 하자니 브랜딩, 마케팅 등 경영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다. K 씨는 “창업을 위해선 다양한 실무지식과 정보가 필요한데,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도움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가격 전략, 손익분석,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에서 덮밥 음식점 창업을 준비 중인 J 씨는 맛, 플레이팅 등 요즘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창업학교에 지원했다. 3개월의 교육과정 동안 수시로 외식업을 준비하는 같은 기수 교육생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멘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메뉴의 질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메뉴뿐만 아니라 업장 운영 노하우와 세무, 회계 관련 꼭 필요한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성수동 위치 골목창업학교서 3개월간 강도 높은 교육…외식‧식음료·베이커리 실습장도 보유 시는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강동구는 올해 4월부터 상일2동 주민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일2동 주민센터는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에 설치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 설치로 주민불편 해소와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강일3지구에 2025년까지 1,206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일2동 주민센터를 행정, 문화, 복지, 예술 등 핵심 인프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021년 10월 설계공모를 통해 총 24개의 응모작품 중 최종 1점을 선정했다. 이후 설계용역 건립자문단을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 3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촘촘한 설계와 내실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올해 1월 설계용역을 최종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 착공에 나선다. 디자인 컨셉은 지역주민에게 '소통의 공유마당을 선물하다'라는 내용이다. 지상 1층에 주민사랑방과 공유마당, 지상 3층 키즈카페, 지상 5층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문화 기능이 복합된 주민센터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3층에는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키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1층 강당)에서 '서울 PBS, 성찰을 통한 지속가능성 찾기'를 주제로 서울 PBS 1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자(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의 관찰, 분석, 강화, 지도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원 시스템으로, 효과가 입증된 행동중재 방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PBS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PBS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고 일반교육으로의 확대 및 질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0년사 및 경과 보고,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서울 및 타시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SeoulPBS’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선정하여 PBS 전문가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봉천 4-1-3구역'이 855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14(화)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봉천 4-1-3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의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비계획이 변경,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소공원 위치 조정, 구암초・소슬유치원・새소슬유치원 등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 층수 계획으로 변경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162,595.92㎡,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세대(공공주택 161세대, 분양주택 694세대) 9개 동이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한 '봉천 4-1-3구역'은 오는 2028년 단지와 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1시 1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그동안 시정홍보에 앞장서 온 우수 활동 홍보대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서울의 얼굴로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 데 힘쓸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홍보대사(▲배우 최불암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 ▲배우 박진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제이쓴 ▲가수 이영지)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날 감사패 수여 대상자 중에선 배우 최불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행사에 참석한다. 2년 만에 새롭게 위촉되는 ‘서울시 홍보대사’는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배우 노주현, 길용우 ▲방송인 션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가수 이석훈 ▲유튜버 슈카월드 ▲유튜버로 활동하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브로(양재진-양재웅) ▲인플루언서 틱토커 온오빠 ▲아이돌 그룹 뉴진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 은평소방서 등과 함께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하 반침, 토사 유출, 축대 벽 균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점검이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유관기관 함께 LPG 충전소·판매소, CNG 충전소, 고압가스시설, 대형병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대규모 굴착공사장 등 15개 사업장을 둘러본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 개연성을 없애기 위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대한 법령 위반 시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후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해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과 근무자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난방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종일 난방을 하여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이다. 하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난방비 폭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강서구는 구비 1억 1천만여 원을 투입, 국공립 어린이집 92곳, 민간어린이집 76곳, 가정·직장어린이집 134곳 등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312곳을 대상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난방비 2개월분 32만 원~40만 원을 특별지원한다. 구는 연간 냉·난방비 96만 원~120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이 늘어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난방비 특별 추가 지원은 난방비 폭등에 따른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유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실현하기 위해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마포구가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도화동을 시범 지역으로 정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해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종량제 봉투 안에 든 쓰레기의 64%가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했더니 생활쓰레기가 57%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동의 940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배부에 들어갔다. 분리수거함은 20리터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구는 해당 세대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동대문구가 패션봉제업체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동대문구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은 1,708개의 봉제업체가 있으며, 이는 관내 제조업 중 42%에 해당하는 지역 중심산업이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 ‘2023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역 내 사업자등록 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의류봉제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요건별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2순위, 분진⋅조도⋅소음⋅전기 안전 등이 기준 대비 평균이하인 업체 ▲3순위, 현 사업장에서의 영업이력이 오래된 업체 순이다. 업체 실태조사 및 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자부담(총 비용의 10%)을 제외하고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설치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 지원하며, 근로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설비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늦은 저녁, 홍대 상상마당에 예고 없이 나타났다. 마포구 관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인 룸카페와 성인용품판매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마포구 아동청소년과와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마포구지회를 포함한 총 18명의 합동점검반이 홍대 인근 룸카페와 성인용품 판매점에 대해 해당업소가 '청소년보호법' 제29조에 따른 의무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지를 부착했는지, 실제 청소년이 고용되거나 출입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룸카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급감한 사회 분위기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TV를 보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마포에도 현재 11개의 룸카페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법이 하나 생기면 빠져 나갈 구멍도 하나 생긴다’라는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부 룸카페들이 밀실·숙박 영업을 하면서, 사회의 보호가 절실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될까 구민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마포구 위생과에서는 월초부터 지역 내 룸카페를 전수조사 했으며, 아동청소년과에서도 지난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오후 동도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박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도중학교 교장(여미경)과 학부모대표가 참석하여 박구청장과 교육 전반의 사회적 이슈와 미래 교육 전망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동도중학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AI 융합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낡은 신발장을 교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동도중학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야 할 존재”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한 발짝 앞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지난해 11월, 김◯◯ 아동(초1)의 담임교사는 김◯◯ 아동이 영양실조와 가정 내 아동학대(물리적 방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같은 시기, 김◯◯ 아동의 이웃 주민도 아동의 등교시간이 일정치 않고, 짧은 바지 밑단 밑으로 드러난 발목이 너무나 앙상하다며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최초 신고 즉시 아동보호팀은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계 형사팀과 함께 김◯◯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로 출동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과 학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아동은 조손가정으로 친조모는 홀로 두 명의 손자를 양육하고 있었고, 조모는 성치 않은 몸과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손자들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아동에 대한 고의적인 학대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아동보호팀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도봉경찰서, 학교 관계자, 방학1동주민센터 담당자와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아동 건강이 우려돼 도봉구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한일병원에서 아동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드림스타트팀에 아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관악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등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도로시설, 노후시설물과 굴토공사장 등 188개소로 시설물 담당 부서와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굴토공사장 등에서는 현장 소장,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재해사례 및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악산 근린공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봉천4-1-2구역 등 재개발 정비구역과 조원동 등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도로시설물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