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도시경관 개선사업 공모’에서 ‘빛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제천 폭포마당에 조성된 수변카페를 기반으로 홍제천을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명품 하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통합 적용해 시민 중심의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상설 무대 설치, 인공폭포 미디어 아트 연출, 수변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홍제천을 ‘빛과 예술이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예술 거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 이에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샴푸, 비누, 양말, 수건 등)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역시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유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례서비스 지원과 사망위로금 지급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자 본인에게 보훈예우수당 또한 매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설과 추석 및 호국보훈의 달에도 각 5만원의 위문금을 추가 지급하며, 신청은 본인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종로구가 관내 502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특별징수명세서를 이달 말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2022년도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대상자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내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위택스나 이택스에서, 방문·우편 제출은 저장매체(CD, USB, DVD)에 내역을 담아 세무2과로 보내면 된다. 작성 요령 및 기타 문의는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법인소득팀에서 안내해준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부세액 차감 신고에 대한 검증과 법인납세자 환급, 자치단체 간 정산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이에 종로구는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미제출하는 경우 담당을 지정해 특별징수의무자를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해 성동구청의 안전·보건관리자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위주로 안전·보건교육과 한파 등 재해유형별 대비교육, 성희롱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성동구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공공일자리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에 대비해 장갑이나 핫팩 등 방한물품을 배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시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따뜻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하우징’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전문가가 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옥탑방, 30년 이상 구옥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내·외부 단열재 보강과 보일러, 계량기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핫팩, 목도리, 모자 등 방한 물품으로 구성된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온기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이 학교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소통 수단인 언어일 것이다. 강동구는 지난 13일 ‘무지개 한국어학교’ 봄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범죄예방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인권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도 진행했다. ‘무지개 한국어학교’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다문화 가족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은 물론 가족구성원과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 국적취득과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수업을 통해 한국어숙제 지도 및 한국문화체험,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기제로 총 4개 과정이 운영되며,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구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부모교육, 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6일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유기적 예방‧대응 체계를 갖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 협약 내용은 ▲다중인파밀집 등 재난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초동 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체계 구축 ▲재난 진행상황 실시간 공유 ▲이재민 관리 · 교통통제 · 장비 사용 협조 ▲재난대응 역량 강화 활동 및 매립식 소방함 설치 등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각 기관은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져나간다. 또한 구는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올 상반기 신설한다.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통신장비가 구비된 긴급출동 차량을 통해 24시간 재난대비 체제를 가동해 평상시는 예찰 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현장출동 등 초동 대처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목)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4·19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제1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출범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위원회 출범선언, 축사,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오는 4월 8일(토)부터 19일(수)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 음악회와 전국 카툰 공모전 등 새로운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중랑구가 15, 16일 양일간 ‘2023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선서와 교통안전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우리도 일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지며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교통안전 예방교육은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발생을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고 기초 연금 소득 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전문가 상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산 점수에 따라 총 2,449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3가지 분야에서 아이 돌봄, 노노케어, 실버카페 바리스타, 공익행정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16일 성북구 패션봉제협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겨울철 의류 557벌을 성북구청 긴급구호센터로 전달했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북구 지역 봉제업체들이 대지진 소식을 듣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봉제소공인들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발벗고 나서 우리를 도와준 튀르키예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당장 직면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전달했고 추가로 500여 벌을 더 마련해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봉제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튀르키예에 항균마스크 1만장을 보내 마스크 수급을 도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우리 봉제업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분들이 동주민센터, 구청으로 기부 문의를 주고 계신다”면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6일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는 자사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포털 사이트 위기브(Wegive)를 통해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은평구 지역 소개, 답례품과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내역 게시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두환 감만세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는 민관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는 제도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은평구 맞춤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광진구가 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50대 독거남성 집을 찾아 15톤 쓰레기를 청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 자양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A씨(59세)는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가져와 집안 천장까지 가득 쌓아 두고 있었다. 집 주변에도 장기간 폐기물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의 우려와 갈등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자양1동 주민센터와 담당부서,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나섰다. 16일 오전, 30여 명의 사람들이 A씨의 집 앞으로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안 곳곳 쌓여있는 오래된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까지 생긴 상태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차량 6대 물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었다. “10년 넘게 애지중지 모은 내 새끼야! 당신이 뭔데 치우려고 해?” A씨를 설득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했다. 가족과 단절되고 고용상태도 불안정해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건 오래된 물건들뿐이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에도 대청소를 해주었지만, 저장강박의 특성상 재발이 쉬워 다시 물건을 적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구는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합정동주민자치위원회, 대흥동상생위원회 및 마포구 소재 IT전문 기업 (주)루키스의 지역 어르신 효도밥상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마포구청 8층 정책회의실에서 박강수 구청장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합정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루키스 김종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각각 ㈜루키스에서 1,500만원,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원이며, 대흥동상생위원회가 신년 주민간담회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는 박강수 구청장의 핵심공약인 “어르신 효도밥상”사업에 지역 전체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강수 구청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마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후원을 해주신 ㈜루키스와 합정동주민자치위원회, 대흥동상생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효도밥상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 제공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로, 앞으로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어르신 효도밥상은 마포구에 사는 75세 이상 노인 가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지역보건사업 방향을 수립함에 있어 사회적 약자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에서 보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출현 등 다양한 환경적·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결국 최일선 현장과의 호흡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적 식견과 고견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새벽 발생한 염창동 타이어 상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방문해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새벽 5시 12분에 발생한 화재 소식을 들은 김 구청장은 즉각 행정관리국장과 안전교통국장에게 화재현장 긴급파악을 지시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구청장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즉석에서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갑작스러운 화재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임시대피시설과 이재민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 구청장의 신속한 대응에 이른 아침 대피할 곳이 없었던 이재민들은 인근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에 이어 김 구청장은 소방서장, 경찰서 관계자들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며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후에도 현장을 지키며 오전 6시 58분 강서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피해 지원뿐만 아니라 인근 빌라에 대한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시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