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주택조합의 난립과 무분별한 운영 등으로 구민들의 재산상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동일지역범위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 및 아파트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한 후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업 시행 방식이다. 조합분담금을 걷어 아파트 부지를 매입해 사업승인을 받아 건축하기에 일반 청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단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고, 지역주택조합의 난립과 무분별한 운영은 다수의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부작용도 있다. 또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가입자 확보를 위한 허위·과장 광고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지역주택조합의 무분별한 운영을 신속하게 계도하고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는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시행한다. 구는 우선 조합 모집신고 시 불법광고물 설치 금지 조항을 3회 이상 위반하면 조합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취업난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디딤돌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고용불안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취업동기를 북돋기 위해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디딤돌 사업’은 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녹지 빅데이터 정보화 조사 △꿈나무 매니저 △온라인 플랫폼 제작 △산불감시드론 운영 등 전문성을 갖춘 북구형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구는 상반기 디딤돌 사업을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4명의 청년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좌절하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취업성공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중구지부는 지난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강인중 부산시지회장과 16개 구·군 지부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모범영업주 및 우수 회원업소 영업주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외식업 중구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통해 선진 외식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 18일과 3월 25일 각각 중등 영재학생과 초등 영재학생에 대한 2023학년도 북부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 영재수업은 ‘수학’,‘과학’,‘정보’,‘발명’,‘창작’ 총 5개 영역별 10곳의 거점학교에서, 중등 영재수업은‘수학’,‘과학’,‘창작’,‘발명’ 4개 영역별 5곳의 거점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중등 영재학생은 중학교 1학년 98명, 2학년 77명, 3학년 79명 등 총 254명을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은 오전 9시에 시작하며, 입학식에 이어 ㈜글로벌휴먼앤드림 연구소 대표 강사라 작가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를 위한 조언을 해준다. 초등 영재학생은 4학년 80명, 5학년 158명, 6학년 149명 등 총 387명을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한다. 입학식에 이어 재우의서재의 한재우 대표가 강사로 나와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영재 몰입교육법’을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전 9시 해운대지원청 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영재교육 거점학교장 및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UNIST 배성철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혁신을 꿈꾸는 미래인재’를 주제로 한 영재 특강도 한다. 이날 신입생은 중학교 1학년 118명, 2학년 91명 등 총 209명으로, 교사관찰을 통한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신입생은 앞으로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의 거점학교에서 담임교사 18명을 포함한 지도교사 63명으로부터 자신의 재능 분야별 영재성 함양을 위한 전문적 교육을 받는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해운대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탐구·심화·융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기관으로의 질적 성숙을 도모한다”며, “영재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영재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동래영재교육원 입학 및 개강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중학교 1학년 115명, 2학년 87명이며, 진급생 3학년 103명 등 총 305명이다. 영재학생 선발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 공정한 전형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정윤영 교수가 강사로 나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을 한다. 이후 영역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등 미래역량 신장 및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향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재학생들은 앞으로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및 발표 대회,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전문가 초청 특강, 영재 집단상담 등 다양한 재능 및 잠재력 계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래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끝임없는 탐구와 도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0일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46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부산광역시 초·중·고 학생들이 방과후 및 주말을 이용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올해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메가박스 사상점,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46개 기관은 3년간 부산교육청과 협약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별도의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체험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이날 부산교육청은 신규 협약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기관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한다. 또한, 부산문화회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꽃별체험학교, 국립부산국악원 등 기존 협약 기관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여 할인 혜택, 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우동 동부올림픽타운아파트에 방과후 초등 돌봄시설인 ‘우동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제막 행사뿐 아니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 해운대구의 다섯 번째 돌봄센터로 동부올림픽타운아파트 관리동 2층에 자리해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전용면적 103.15㎡에 프로그램실, 활동실, 사무실, 조리실을 조성했다. 해운대구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지난해 10월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설치했고, (사)꿈꾸는아이들이 운영을 맡았다. 상시‧일시 돌봄서비스와 숙제‧독서 지도, 음악‧미술 활동 등을 제공하며,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재송‧반송‧좌동‧반여 지역에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향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놀면서 배우는 방과 후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동 다함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평가 시 선택형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초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개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17년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 발표 이후, 선택형 평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여,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평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필평가의 서술형 평가만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방법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지난 2월 부산교육 이슈페이퍼 ‘부산 초등학교 학생평가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에 의하면 교사 86.4%는 학생의 성취 수준 파악을 위해 객관식 선다형·배합형·진위형 등 선택형 평가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형 평가를 많이 활용하는 교과는 수학, 국어, 사회, 과학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년별 교과 평가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선택형 평가를실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14일 교육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결과발표에 대해 급식종사자 폐질환 예방 및 조리실 환경 개선의 심각성에 통감하며, 선제적으로 학교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 중간결과를 토대로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예방 사업과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건강검진 대상을 기존 고용노동부 기준인 근무경력 10년 또는 55세 이상에서 올해 근무경력 1년 이상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고, 검진시기와 상관없이 검진 결과 추적관찰이 필요한‘경계성결절’이상 판정자를 대상으로 2차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별건강검진 결과 ‘폐암의심’등 이상 소견자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추가 검진비를 지원하고, 이상 소견자가 근무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참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을 우선 운영하고 있다. 급식실 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등하교 안전을 위해 ‘안심 알리미’,‘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통학버스 위치추적 등으로 이뤄졌다.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은 학생의 ‘안심 알리미’ 단말기와 학교 교문 등에 설치한 중계기를 연동해 학부모에게 등하교 여부를 문자로 전송하는 것이다. 특히, 학생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 비상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과 함께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날씨·교통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인 통학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특수학교 재학생 및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신청을 받아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및 통학버스 위치추척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자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학교 보훈교육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3월10일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보훈(報勳)이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국가보훈 기본법' 제22조에서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창달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그 정신을 사회 공동체 속 가치로 내재화시키는 보훈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국민 통합을 형성해가는 교육이라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김효정 의원은 “지난해 말 부산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교에서부터 보훈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계획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하에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구상했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 점검은 3월 15일 영도구 청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현장 점검 시 품질·원산지 표기·온도 유지 등 급식품 검수, 학교급식 위생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조리실을 둘러보며 학교급식 시스템 개선, 학교급식 질 향상 등에 대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이를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부산지역 모든 교육기관의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 취약 분야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 인증은 ▲시설 안전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단위 학교에서 자체평가서를 제출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276개 학교와 기관의 안전 인증을 취득하고, 오는 2025년까지 부산지역 모든 교육기관 954곳의 안전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기관의 업무담당자와 관리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학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위급상황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경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호, 보안관제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금융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라 살림 – 우리 마을 만들기’ 등 한국재정정보원 재정교육 콘텐츠 활용 ▲금융교육 관련 교재·교구 등 콘텐츠와 교육 강사 지원 ▲우수사례 전파 및 교사 연수 등 금융경제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린 나이에 돈의 가치, 소비와 저축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금융 의사결정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