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BNK금융지주 소속 부산은행이 내부통제 실패와 비리 의혹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부서의 부장 등 여신 관련 직원 5명이 수천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산의 I 건설사 오너 일가로부터 지난 3년간 명절을 전후해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비리 의혹은 BNK금융지주가 이미 지난해 경남은행 소속 직원에 의한 역대 최대 규모의 3089억 원 횡령 사건으로 고객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바 있어, 금융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I건설사 오너 일가의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검찰은 해당 일가로부터 부산은행 직원들에게 제공된 금품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를 통해 2024년 1월 4일 BNK부산은행 본점 준법감시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I건설사의 K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이와 관련하여 I건설사 대표이사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Concerns and controversy arose over the damage to fairness as DGB Financial Group included Mujin Associates, which has been continuously engaged in personnel affairs since before the election of the next chairman, as a candidate evaluation agency. In addition, Hwang Byung-woo, the current president of Daegu Bank, is known to be a former chief of staff to DGB Financial Chairman Kim Tae-oh. President Hwang Byung-woo has been promoted from managing director to bank president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in the banking sector, but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DGB(대구은행) 금융이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회장후보 평가기관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 금융 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될 인물을 결정하기 위해 회장후보 평가기관으로 지명된 무진어소시에츠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황병우 대구은행장의 관계성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무진어소시에츠는 DGB(대구은행) 금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업체로, 이번 회장후보평가에 참여함에 따라 그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김태오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그간의 승진 경력이 유독 빠른 것으로 평가되며 '김태오 회장의 키즈'로 불리며 회장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DGB금융(대구은행) 은 "공정성·투명성·독립성을 기반으로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평가과정에 외부기관 2곳을 동시에 포함함으로써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태오 DGB(대구은행) 금융 회장은 현재 재판 중인 로비 자금 제공 등의 혐의로 금감원의 우려까지 불러일으키며,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SPC is known to have provided 6 million won worth of entertainment to prosecution investigator Kim and handed over seizure and search information and internal reports from the investigation team to SPC, which is shocking. According to a JTBC report on February 2, 2024, the prosecution requested an arrest warrant for Kim, a prosecution investigator, for receiving 6 million won worth of entertainment and sending a search and seizure plan and internal report to SPC executives. In addition, SPC executive director Baek was also charged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SPC 그룹의 허영인 회장이 검찰 수사관에게 600만원대의 향응을 제공하고, 압수수색 정보와 수사팀 내부 보고서를 전달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당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며, SPC 백모 전무도 수사 기밀을 전달받고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2024년 2월 2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드러나게 되었으며, 검찰은 SPC가 김씨 수사관에게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SPC의 압수수색 당시 해당 수사관이 허영인 회장실을 직접 담당했으며, 황재복 대표가 검찰의 내부보고서를 기반으로 검찰수사를 대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2023년에는 서울중앙지검이 허영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압수수색하였는데, 이때 SPC가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주고 수사 정보를 빼낸 혐의가 발각되었습니다. 검찰은 백모 전무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수사 단서를 입수하고, 백모 전무가 금품을 건네거나 수사정보를 전달할 때마다 황재복 대표에게 보고한 대화 기록을 찾아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허영인 SPC 회장은 검찰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the 31st, the FTC issued a fine of 300 million won and a correction order to Kim Dong-jeon's Mom's Touch. Mom's Touch has been embroiled in a controversy over its power abuse, opposing the formation of a franchisee's council, terminating contracts and filing various lawsuits to exert pressure. Mom's Touch is the No. 1 hamburger franchise market player in Korea with 1,392 franchises in 2022 based on the number of franchises. Sixty-one franchisees sent out notices encouraging the formation of a franchisee's council to a total of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대구 달서구갑 소속 홍석준 의원이 국민의힘의 '공약개발본부 규제개혁TF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에 따라 규제개혁TF단은 민생규제 개혁 및 기업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 총선 공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전부터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요 의제를 주도해왔다. 또한, 산단 입지규제 해소와 같은 다양한 규제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주재 하에 진행된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산업단지 입지규제 해소'가 첫 번째 안건으로 채택되었을 때, 홍 의원은 정부 및 산단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관련된 법령 개정까지 이끌었다. 홍 의원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개혁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홍 의원은 규제 개혁 분야에서의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편의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1일, 가맹점주협의회의 구성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1위 업체인 맘스터치에 대해 과징금 3억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맘스터치가 가맹점주들의 단체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특히 상도역점을 포함한 가맹점주 61명이 주도한 가맹점주협의회 구성에 반대하며 계약 해지와 소송 제기 등으로 대응한 행위에 대한 조치이다. 이번 사건은 김동전 대표가 이끄는 맘스터치 본사가 2021년 8월 3일, 가맹점주협의회 구성을 독려하는 우편물에 허위사실이 기재되었다며 상도역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한 것에서 비롯됐다. 공정위는 맘스터치가 가맹점주협의회의 구성, 가입 및 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맘스터치는 이에 대해 "부당한 계약 해지 행위와 가맹점주 협의회 구성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소명하고 있으며, 해당 결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가맹본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이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공정위는 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Hanwha Ocean's Okpo shipyard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has seen two major disasters this month alone, killing workers. The 28-year-old subcontract workers died in the 12th that the 8th old subcontract workers died due to explosion accident. At 4:15 p.m. on January 24, 2024, at Hanwha Ocean Okpo Shipyard, a subcontractor worker in his 30s was found unconscious while removing foreign substances attached to the hull by diving. He was transferred to the emergency room at a nearby hospital Hanwha Ocean suspended production at Okpo Sh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오션(042660)에서 발생한 연이은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남 거제시 옥포 조선소에서는 2023년 1월 24일, 31세 하청 노동자 A씨가 잠수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는 12일 전 폭발사고로 인한 28세 노동자 B씨 사망에 이은 또 다른 안타까운 사고이다. 한화오션의 이 같은 사고 발생은 2023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로만 벌써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ESG 안전경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월 24일 오후 4시15분께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오션 경남도 거제시 옥포 조선소에서, 3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잠수 작업으로 선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 하던 중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이후 A씨는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24일 오후 5시쯤 안타깝게 사망했다. 특히, 노동조합과 전문가들은 한화오션의 안전관리 체계와 보건시스템의 후퇴를 지적하며, 추가적인 안전 대책과 강화된 근로감독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한화오션은 옥포 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오늘(2.1.) 지역언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신문의 방송 겸영 및 소유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의 방송법은 일간신문을 운영하는 법인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언론 독과점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신문과 방송 매체 간 겸영금지 및 소유제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제는 특히 지역 언론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역언론은 지역지상파방송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지역일간신문의 경우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30%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신문사가 보유한 뉴스 콘텐츠 제작 능력과 방송의 전달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준 의원은 "지역언론은 신문과 방송의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전년에 비해 글로벌 철강 시황의 악화와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손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포스코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2% 감소한 3조5천31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7조1천270억원으로 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8천460억원으로 48.2% 감소했다. 특히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 조기 복구 이후 조강생산 및 제품 판매가 증가했지만, 글로벌 철강시황의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매출은 늘었으나, 전기차 성장 둔화와 국제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부문은 지난해 1천61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해외철강 부문도 글로벌 철강시황의 악화로 손실을 냈으며,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로 트레이딩 사업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외 주요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2023년 연간 총 배당금을 1주당 1만원으로 확정하고, 기말 배당금 2천500원의 배당기준일을 2월 29일로 결정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Moon Dong-kwon ,Shinhan Card, the No. 1 card company in the domestic credit card industry with 14 million members, experienced a payment system error, causing inconvenience to customers. This is the first error in four months since September 2023, and it was restored soon, but due to Shinhan Card's notorious inkling disorder, which is the No. 1 in the industry, complaints are brewing that system stability is the "last place." Moon Dong-kwon , Shinhan Card said there was an error in its payment system, including physical check card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양재시민의숲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30일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다문화조합의 설립 취지인 함께하는 행복을 국가 간 문화의 이해와 배려를 근간으로 한다는 심재환 위원장의 열정적인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심 위원장은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양측 문제를 중재하고 함께하는 행복(TOGATHER)을 목적으로 다문화조합이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고령화가 진행되며 일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시장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조합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정부와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문화조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다양한 언어, 문화, 법률, 제도 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약속했다. 또한 모든 조합원이 인종, 성별, 출신 지역, 종교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을 권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어촌공사 이사 홍농포럼 장세일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조정영 총재, 법률자문 김앤장 대표, 서울시정일보 회장 김동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문동권 신한카드가 최근 발생한 결제 시스템 장애로 고객 불편과 신뢰도 저하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장애는 지난 2023년 9월 추석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재발한 것으로, 고객들은 한밤중에 결제 불가의 혼란을 겪었다. 2024년 1월 26일 오후, 신한카드의 결제 시스템은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오류를 발생시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한카드 측은 곧 복구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복구 시간은 예상보다 길어져 고객 불만이 고조되었다. 문동권 신한카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주요 결제 오류 사례를 여러 차례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장애로 인해 기술적 안정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연속적인 장애는 문동권 신한카드가 강조해 온 ESG 경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산업 분석가들은 신한카드가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기술적 안정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이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