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7일, 각 국장들과 함께 12월 첫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현안 사항들에 대한 차질없는 마무리와 연말연시 나눔분위기 확산에 공직자들이 솔선하자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강 시장은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제주시청 세무과에 근무중인 김동환 주무관의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환 주무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담레포츠공원 변상금 부과에 대한 국가와 제주시 간 공유재산 사용․수익 권한 유무, 의제허가에 따른 점유권원 판단과 관련하여 법령과 대법원 판례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의견서 형태로 만들어 업무처리 부서에 전달한 것이다. 강 시장은『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는 이번 사례처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비록 내 부서의 일이 아닐지라도, 제주시민 전체를 위해 도움이 되겠다”는 적극적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고 또한, 코로나19 접종율이 5.8%로 매우 저조함에 따라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예방접종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으며 지난, 12월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1회용품 보증금제와 관련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눈높이에서 도정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도민 의견을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홍보정책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정책자문위원은 도정 정책 주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언론인 등 홍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8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6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과 도민들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매월 1회씩 현안과 주요 정책홍보 등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하며, 도정 홍보 자문기구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정 주요정책 홍보방향 설정 및 대안 제시 △1차산업·문화관광·환경도시·투자유치 등 분야별 정책홍보 지원 △새로운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선다. 이날 홍보정책 자문위원장은 김귀진 위원(전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사장)이 뽑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면담했다. 장성군 관계자들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면담에는 고재진 장성군의회의장, 김회식·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김현영 장성군 농업유통과장, 김상엽 제주도 식품원예과장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제주도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준 덕분에 준비한 상품이 모두 팔렸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와 장성군 간 농산물 교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서도 감귤 등 제주 농‧특산물이 상시 판매되면 제주 농‧특산물 판로가 확보되고 장성군에서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 입점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일 장성문화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재고 증가에 대응해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JIBS와 성산포수협이 주관하는 ‘2022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일대와 온라인 ‘탐라점빵’에서 진행된다. 17~18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며, 온라인으로는 1~25일 ‘탐라점빵’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제주 수산물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참조기 등(가공품 포함)으로 시중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할인 판매 외에도 제주 수산물 무료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와 병행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제주 청정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한다. 또한, 행사 참석이 어려운 타 지역 구매자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차고지 1,076개소(1,807면)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이용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0개소(38면)에 대하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차고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통하여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도모할 목적으로'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200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하여 차고지를 조성했을 경우 자기차고지 사업지침에 의거 제도 시행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동안은 사용해야 하며, 이번 전수조사는 이러한 의무 사용기한이 남아있는 차고지 1,076개소를 대상으로, △ 차고지의 멸실․훼손 여부 △ 진․출입의 곤란 및 물건적치 등 차고지 확보기준에 부적합하게 변경된 경우 △ 차고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 영업용 차고지로의 이용여부 및 임대 여부 등에 관하여 중점 점검을 했으며 점검결과 총 20개소·38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물건 적치 18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멘티-멘토 3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성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멘티 소통과 공감의 시간 운영은 각 분임별 활동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에는‘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의 이해’연수를 운영하고 올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맞춤형 지원계획 추진결과 및 2023년 지원 계획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제는 운영기간 중 멘티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지원 정책 공유 ▲IB교육 프로그램 이해 연수 및 학교방문 ▲인사, 보수 등 실무 연수를 운영했으며, 저경력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실무 이해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대 교육장은“성과 운영 공유 시간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제주4·3이 기술되도록 요청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이배용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제주4·3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이라며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로서, 학교 정규수업에서 반드시 다루어져야 할 사건이기 때문에 개정교육과정 내 성취기준 해설에 제주4·3 사건이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김광수 교육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2022 개정교육과정 심의 과정에서 제주도교육청의 입장을 감안해서 충분히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한국사 교육과정 4·3 삭제’에 대하여 공동 대응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민들과 4·3유족회와 관련단체들, 교원단체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설에 제주4·3을 명시해 주도록 교육부에 의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지난 12월 6일 열린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교에 제주도에는 없는‘특수교육학과' 개설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는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에 사업 등 관련하여 매년 1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현재 제주도내 대학교 중 특수교육학과가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특수교사 양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교사를 타지에서 수급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 “지난 5월 제주도내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 가까이가 특수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며 “교육부의 2022 특수교육 통계를 보면 제주는 특수학급 당 학생수가 최고수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한곳은 정원 6명을 넘어 12명에 이르는 학급도 있다.”, “이는 교실의 공간적인 부족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회의에서 “제주도내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성용의원은 오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위원회 질의에서 “보건복지여성국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지원 사업이 있다”며 “혹시 고딩엄빠라고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청소년 출산에 대해 지원 정책과 관련하여 같이 고민들을 해 나가야 하는데 행정에서 전체적인 부분에 손을 놓을 놓고 있다”며 “청소년부모에 관한 현황이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정책과 지원에 관련된 부분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하의원은 “평균적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비가 60만원에서 75만원 정도 들어간다”며 “청소년가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들이 너무 적어 이에 따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 “청소년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에 비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수준이다”고 질타했다. 오후에 이어진 회의에서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대상으로 “법개정에 따라 올해 새롭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 항만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물류의 중심 제주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 항운노동조합회관에서 ‘제주항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항에서 여객운송 및 물류수송 사업을 운영하는 항만 이용 사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항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전경탁 제주항운노조 위원장, 고영철 제주항만물류협회장, 고성원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해운선사, 항만하역사 대표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운‧항만 관련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여객선 이용객과 화물 물동량, 운항하는 여객선 수 증가 등 여러 지표가 회복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해운‧항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8월 기준 여객선 이용객 135만 명, 화물 물동량 1,221만 톤을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상품경쟁력과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제주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화장품, 관광체험서비스 상품, 지역화폐 탐나는전 등 15개 답례품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품목 중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제외한 14개 답례품목의 공급업체 공모 공고를 5~15일 제주도 누리집(도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4~15일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공급업체는 도내 소재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므로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업체여야 한다. 공급업체별로 1개 품목만 제안 가능하며, 1개 품목 내 구성(가격)별로는 복수로 제안할 수 있다. 공급업체 평가는 상품 규격(구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를 살펴보게 되며, 친환경 인증상품, 도지사품질인증상품 등은 가점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답례품의 품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반대하다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의힘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통해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국민통합이 강정마을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강정마을의 갈등은 여전히 제주 공동체에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반목과 대립으로 붕괴된 공동체는 1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상처가 다 아물지 못해 공동체 내의 피해와 희생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총 4차례에 걸쳐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이 이뤄졌지만, 기소된 253명 중 사면 인원은 41명에 불과한다”고 덧붙였다. 대정부 건의문 제출(7월 19일)과 도의회 결의문 채택(7월 22일)이후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단행한 제77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에 강정마을 주민이 포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3일 1청사 너른마당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도의원, 서귀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을 위한 서귀포 시민 100인 원탁 토론’을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우리가 이용하는 도로에 대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루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여러 시민들과 함께 서귀포시 도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비전 공유 영상과 웰니스 도로 개념 설명을 통해 효율적 교통체계 개편으로 사람 중심 거리로의 새 단장을 이루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기획 취지를 설명했고, 원탁 토론은 기본구상 단계에서 여러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이루어진 총 10개의 원탁 토론에서는 현재 서귀포 원도심 도로의 장단점을 나열하여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지고, 남녀노소, 장애인ㆍ비장애인 누구나 머물기 좋은 체류형 원도심을 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하고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횡단 중인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한 사고 발생 시 중상 이상 부상 위험이 커, 횡단보도 밝기를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전수 확인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점 및 위험지역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지난 2월말부터 3월말까지 약 한달 간 횡단보도 조명등 409개, 교통안전표지판 15,596개 등 관내 각종 교통안전시설의 관리현황을 점검하여 조명등 96개의 작동불량, 노후·파손 표지판 41개 등 총 18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하여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야간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지점 중 가로등이나 횡단보도 조명이 없어 횡단보도 인지가 어려운 구간 67곳을 발굴하여 추가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점, 위험지역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교관리자(교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평화로운 관계 형성 및 회복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등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유정종 초등교육지원과장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 지원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 '이음'에 대한 안내와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학교현장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을 통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찬호 교육장은“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사안 처리와는 별개로 관련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학교에서는 학교관리자(교장, 교감)가 중심이 되어 화해·중재 등 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화해조정지원단 '이음'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