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생산자물가가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98.42로 한 달 전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3%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전력과 가스, 수도 요금이 한 달 만에 3.3%, 농림수산품이 0.2% 떨어졌으며, 공산품과 석탄, 석유제품 등은 0.3% 올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월요일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쓴 데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정은지 씨는 내일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애플의 정책을 악용해 수백억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중국인 이 모 씨 일당은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부품을 아이폰 정품에 갈아 끼운 뒤 일부러 휴대폰 전원이 들어오지 않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범인 SK텔레콤 애프터서비스 센터 간부가 고장 난 아이폰을 애플에 신고하면, 애플은 수리하는 대신 한 대에 7-80만 원 하는 재생 중고폰, 이른바 리퍼폰으로 바꿔 줬다 이런 식으로 지난 1년 동안 바꿔치기한 리퍼폰은 모두 3만 6천 대, 240억 원어치를 중국에 팔아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부품을 넣은 뒤 아이폰에서 빼낸 정품 부품은 중국으로 되팔았다. 아이폰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엔 단 1곳의 공식 수리점을 두지 않은 채 고장 난 휴대폰을 '리퍼폰'만으로 교환해주는 정책을 쓰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첫 3당 회동에서 두 야당은 한목소리로 세월호법 개정과 국정교과서 폐지를 강조했다. 야당이 국회에 제출해 놓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은 세월호특별조사위 활동 기간을 '위원회 구성 후 1년, 필요한 경우 6개월 연장'으로 명시한 현행법을 선체 인양 완료 후 6개월 또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특조위 구성 시기를 법안이 통과된 지난해 1월로 보고 올해 6월 활동이 종료된다고 보는 반면, 두 야당은 예산을 받아 활동에 들어간 지난해 8월을 시점으로 보고 현행법으로도 활동 기간이 내년 초까지라고 맞서왔다. 총선으로 과반을 넘긴 두 야당은 20대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는 데공조하겠다는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대선 국면이 본격화할 내년 중반까지 진상규명을 명분으로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죄겠다는 속내로 풀이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폐기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과 국정교과서 금지법 처리에도 의견을 모으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이념 논쟁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20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두 안건을 관철하려는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국민의당이 명실상부한 3당 체제 굳히면서 녹색바람의 돌풍이 됐다고 자평했다.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당 마포 당사의 선거상황실에도 녹색의 돌풍이 불어닥쳤다. 최대 40석을 넘을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며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시간이 갈수록 분위기는 고조됐다. 광주 8석 전체 석권, 전남·북도 20석 중 15곳을 휩쓸며 창당 두 달 만에 호남을 접수했다. 안 대표를 포함한 수도권 의석도 확보해 전국정당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 결과 야권분열로 인한 표 분산보다는 기존 여권표를 흡수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명실상부한 3당으로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전 마지막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최근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국내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에는 걸그룹들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가 주최하는 '인위에타이 어워즈'에서 EXID는 '올해의 급성장 아티스트'로 선정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티아라는 '한국 음악 부문 최고 그룹상'에 이어, 멤버 은정이 최고의 한국 솔로 여가수 상을 받으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최근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제시카는 이날 한국 스타 대표로 '핫 트렌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해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화제의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결혼계약'. 지난주 방송에서는 혜수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훈이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계약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혜수는 마음에 없는 차가운 말로 지훈을 밀어냈고, 지훈은 그런 혜수를 끝까지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수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주말 봄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로 오늘과 내일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오늘 교통량이 478만 대로 지난주 토요일보다 약 5만 대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일요일인 내일도 평소보다 많은 397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