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18일 손상되기 쉽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간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통계청이 공개한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과 함께 간 질환이 꼽힌다. 암 사망률 순위는 폐암이 가장 높고, 간암이 뒤를 잇는다. 특히 사회적인 활동이 왕성한 40~50대가 암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큰 장기로 몸집이 크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도 광범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 저장, 전환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에너지원으로 합성해 저장한다. 또한 쓸개즙을 생산하고,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는 등 해독 작용을 하며 배설과 방어 작용을 한다. 간은 대사활동 전반에 관여해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 불리고 있다.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과도한 업무와 흡연, 음주, 약물의 오·남용, 간염 바이러스 예방백신 미접종,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3분의 2가 손상돼도 정상
쌀쌀해진 가을, 여름보다 땀으로 인한 피지 고민은 줄었지만 로션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생긴다. 피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킨, 에센스, 크림 등 여러 제품을 발라도 끈적하기만 할뿐 피부에 제대로 흡수됐는지 의문이다. 요즘 같은 날씨엔 여러 제품을 복합 사용하는 것보다는 보습과 수분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분 클렌징으로 메이크업 노폐물은 깔끔하게 빼내고 피부 깊숙이 촉촉함은 더하자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 피부는 쉽게 예민해지고 푸석푸석해진다. 이런 날씨엔 세안할 때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강력한 보습력의 수분 클렌저를 선택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촉촉하게 세안을 마무리한다. ◇유·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감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가을엔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낮에는 가볍게 사용하고, 밤에는 듬뿍 발라 수면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번들거리다 금방 건조해지는 입술은 그만!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로 가을철 피부에서 가장 건조한 부위는 입술이다. 무의식적으로 입
▲ 아워홈이 급식장을 대상으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아워홈 제공) 일교차 큰 가을 날씨만큼이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이른바 '가을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항우울제 성분 함유로 우울증을 극복할 건강식단'을 전국 800여 급식장에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연한 가을 날씨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울증 극복식단'은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serotonin)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와 뇌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오메가 3지방산, 우리딘(uridine), 비타민B 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피로회복과 행복한 감정을 유지시켜주는 엽산, 마그네슘, 아미노산이 들어간 식재와 엔도르핀(endorphin)을 생성해주는 유제품, 초콜릿 같은 후식도 함께 제공했다. 아워홈은 이날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우울증 극복 프로젝트, H-plus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우울한 기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닭고기된장크림 덮밥, 파프리카 그린샐러드,
▲ 유한양행 나인풋(9Foot)이 '나인풋 손발톱 영양제'를 출시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의 토탈 풋케어 브랜드 '나인풋(9Foot)'은 부러지거나 갈라진 손발톱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발톱으로 가꿔주는 '나인풋 손발톱 영양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인풋 손발톱 영양제'는 판테놀과 히아루론산 등의 성분이 함유돼 손발톱 보습과 보호를 도와주며, 유효 성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 운반 시스템(Natural Delivery System)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손발톱 건조를 예방해준다.또한 마치현추출물 성분은 손발톱 주변 피부까지 진정시키고 손발톱 깨짐을 예방해 건강하고 매끄러운 손발톱을 완성시켜준다. 나인풋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하고 갈라진 손ㆍ발톱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나인풋 손ㆍ발톱영양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나인풋은 토탈 풋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손ㆍ발의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풋케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풋 손발톱 영양제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매일유업이 매일맘마QT를 리뉴얼한 '매일맘마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30년간 축적된 매일유업의 아기 분유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매일맘마'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매일맘마 오리지널'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매일맘마 QT'를 리뉴얼한 '매일맘마 오리지널'은 소화 흡수 방어 능력을 위한 영유아 전용 살아 있는 유산균 BB-12를 배합하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결합한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매일맘마 오리지널의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은 프로바이오틱스인 살아 있는 유산균 BB-12에 프락토 올리고당ㆍ갈락토 올리고당ㆍ사이알릴올리고당 등 장내 유익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배합해 모유 수유아의 장내 환경과 유사하도록 만들어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랜 세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일맘마 QT'의 과학적인 영양 설계를 한층 더 강화한 '매일맘마 오리지널'을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기존 매일유업 앱솔루트 브랜드 산하의 '명작' '유기농
▲ 종합병원과 기타 병·의원에서 항생제 처방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병원에서 성분이 강한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외래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살펴본 결과 상급종합병원ㆍ종합병원에서는 퀴놀론(Quinolones) 항생제가 각각 13.22%, 28.26% 증가했고, 병원ㆍ의원에서는 세파3세대(Cephalosporinsㆍ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각각 20.52%, 61.54%나 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파3세대 항생제의 처방률은 2010년 3.28%에서 올해 1분기 4.9%로 증가했고, 퀴놀론 항생제 처방률은 2010년 3.73%에서 올해 1분기 3.40%로 감소해 각각 49.4%와 –8.8%의 증감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 최근 5년간 병원급별 세파3세대, 퀴놀론 항생제 처방률 현황. (자료 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현숙 의원실)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기능을 하는 항생제 가운데
▲ 수혈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료=인재근의원실 제공)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혈 후 이상반응보고가 지난 2011년 409건에서 2013년 1249건으로 3배가량 증가해 수혈이 필요한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인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혈액안전위탁사업단을 통해 대한수혈학회에 위탁해 수혈 후 이상반응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8곳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2013년까지 44곳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이중 실제로 보고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2011년은 26곳에서 2013년 37곳으로 저조한 편이다. 최근 3년 동안 총 2307건의 수혈이상반응이 보고됐는데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1년 406건, 2012년 649건, 2013년 124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상반응별로 보면 발열성비용혈성 수혈 부작용이 1430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1년 260건, 2012년 440건, 2013년 73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반응 또한 675건으로 큰
▲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 준비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최근 3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 식중독 발생건수는 연간 평균 61건으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62건)과 여름(79건)에 비해 크게 낮지 않으므로 가을철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철저한 음식물 취급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야외 나들이가 많아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도시락은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하고 가급적 조리 후 4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 만들고, 밥과 반찬은 따로 담아 식힌 다음 뚜껑을 덮어 보관한다. 음식물은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팩과 함께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도록 하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 등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
▲ 지난달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건강 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에 마련된 '금연 성공 응원 이벤트'에서 한 부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엔자임 제공) 정부가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발표하면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연실패의 이유 중 하나는 금연을 '의지'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흡연자의 뇌는 니코틴이 쾌감을 준다는 사실을 이미 학습한 상태이므로 무작정 끊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금연이 어렵다. 이를 의학적으로 '니코틴 의존증'이라 부른다. 이에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한국임상약학회장을 역임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병구 교수의 도움말을 빌려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니코틴 의존증 치료 관점에서 목표ㆍ전략 세워야 니코틴을 갑자기 중단하면 이에 길들었던 뇌는 오히려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나타낸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니코틴 의존증 치료'의 관점에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금연일 설정, 금연 알림, 금연관련 물품 없애기 등을 시작으로 금연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담배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 식약처가 유통과 판매를 금지한 동서식품의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오레오오즈'. (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 동서식품이 대장균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것이 적발돼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시리얼 외 3개 품목을 추가로 유통ㆍ판매 금지했다.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충북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동서식품이 식품위생법을 어긴 사실이 있는지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 충북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시리얼 제품과 관련해 이미 잠정 유통ㆍ판매 금지한 시리얼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외에 추가로 3개 시리얼을 유통판매 금지했다. 추가로 금지된 시리얼은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10일),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
▲ 식음료업체들이 친환경 포장 사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네네치킨 제공) 15일 녹색 소비에서 시작된 친환경 바람이 최근 식음료업계의 포장 용기까지 불고 있다. 콩기름으로 만든 포장재부터 매립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최소화한 용기까지 친환경 포장 바람에 동참하는 방법도 다양하다.친환경 포장은 일반적으로 기존 포장 대비 제작 시 높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포장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탄소 저감 효과로 지구보호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좋다. 이 때문에 가전, 의류 등 많은 유통업체들이 이 같은 친환경 포장 바람에 동참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는 식음료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얼마 전 제품 포장박스를 식물성 콩기름으로 인쇄된 친환경 포장박스로 전면 교체했다. 또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 또한 천연원료를 주재료로 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본도시락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 이 용기는 흙이 묻으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로 제작된 용기를 사용한다. KGC 인삼공사는 정관장 '다연세트'에 기존에 사용되던 종이+PET(Polyethy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간지럽기까지 하다. 수분크림을 발라도 건조하고 화장을 하면 화장이 자꾸 밀려서 신경 쓰인다”며 고민을 털어 놓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가을철 여성들의 피부는 괴롭다.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탓에 피부에도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것. 이런 피부고민을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해결방법으로 시술이 인기다. 히알루론산 시술로 피부탄력 관리 18~20세부터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눈가주름, 입가주름, 깊은 주름, 잔주름이 시작되면서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것은 바로 히알루론산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채워주는 주성분으로 살아있는 세포에 영양분을 전달해주며 동시에 피부 수분을 유지해 준다. 자신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길 정도로 수분흡입력이 뛰어난 까닭에 히알루론산은 근본적인 피부 속 수분관리의 이너뷰티 제품, 또는 피부전문가들의 의해 쁘띠성형, 물광주사, 필러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제품은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미간, 이마, 코, 눈 밑 등 주름개선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 제품들 중에서도 체내 구성 성
▲ 대장균이 검출된 동서식품의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 맥심, 카누, 티오 등을 판매하는 동서식품이 자사의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폐기하지 않은 채 새로운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서식품이 출고 전 자가 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부적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해당 제품들을 압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다시 사용하여 제조·유통된 최종 완제품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하기로 했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긴급 수거해 검사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잠정유통판매 금지 대상 식품은 ㈜동서식품 충북 진천공장에서 제조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업체는 검출 사실을 식약처에 보고
▲ 14일 대한류마티스 심승철 홍보이사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지연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국내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상황과 지연 실태를 보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최찬범 홍보간사, 고은미 이사장, 심승철 홍보이사 등 대한류마티스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 진단의 지연과 그 심각성, 올바른 진단과 치료 진단 정확성 향상을 위한 방법, 예방을 위한 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국내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376명(남성 896명ㆍ여성 4480명)을 분석한 결과 국내 환자는 첫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국가의 경우 캐나다는 6.4개월, 벨기에는 5.75개월, 덴마크는 3~4개월 등으로 확인됐다. 고은미 이사장은 "우리나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은 선진국보다 3~5배 지연되고 있고,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늦게 진단되고 있다"며 "관절 손상 초기에 치료를 미루게 되면 발병 부
201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초조한 마음에 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공부에 매진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수능 시험은 당일의 컨디션이 시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고정된 자세로 조명 아래서 장시간 집중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눈에 목, 허리 등에 크게 무리가 될 수 있으며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 14일 수능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건강 관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장시간 혹사당하는 수험생의 '눈', 적정 거리 유지와 조명 밝기 조절로 보호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눈은 우리 신제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눈이 피로하면 신체의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책 외에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눈의 피로나 충혈, 건조함 등을 느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