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더워질 전망이다. 특히 내일 대구의 낮기온은 32도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에나 보일 법한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온을 끌어올린 서풍은 태백산맥을 넘으며 건조해지고 바람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대기도 무척 건조하겠다. 오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도와 부산, 울산은 아침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짙어지겠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강하겠다. 고온현상은 다음 주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특사단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홍석현 특사는 사드 배치의 절차적 논란 때문에 국회에서의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글 궁서체로 쓰여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답다는 말로 화답했다. 트럼프는 다음 달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북한과 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15분간 이뤄진 면담에는 우리 측 안호영 주미대사와 미국 측 펜스 부통령,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쿠슈너 선임고문 등이 배석했다. 홍석현 특사는 맥매스터에게 국내에서 사드 배치과정에 절차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국회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했다. 맥매스터는 한국 내 상황을 알고 있으며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드 비용이나 한미 FTA 재협상 문제 등은 거론되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취임 일주일이 된 문재인 대통령은 첫 순시 부처로 국방부를 택했다. 군 통수권자로서 처음으로 군 지휘관들을 만나, 북한의 도발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책임국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순시했다. 3군 지휘관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쟁 억제를 위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유지와 국방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 방산비리 재발 방지 등을 당부하면서, 말로만 외치는 국방이 아니라 진짜 유능한 책임국방을 실천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야전 군 사령관들은 물론, 2015년 목함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과도 화상통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사인을 받으려고 장병들이 몰려들면서 일정이 20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국방부는 대통령 순시에서 장병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였던 일자리위원회와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노무현 정부의 장관 출신 인사들이 두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위원회 장관급 부위원장에 이용섭 전 의원이 발탁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고 재선 의원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현재 공석인 일자리수석이 위원회 간사를 겸임하고, 산하에 일자리기획단도 구성한다. 일자리 위원은 30명으로 정부와 민간에서 절반씩 구성하며, 민간에서는 노동계와 재계, 산업계·학계 인사가 참여한다.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며 새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김진표 의원이 이끌게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양국이 다음 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강 특사들에게 달라진 국내 상황을 잘 설명하며 난제 해결의 물꼬를 터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다. 청와대는 정의용 외교안보 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한미 양국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 제재와 대화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등 과감하고 실용적 공동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합의했다. 포틴저 선임 보좌관은, 북한과의 대화는 조건이 충족돼야만 가능하다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중일러 4강에 파견할 특사를 불러 정상외교 복원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특사들에게 "새 정부가 국민의 힘을 통해 출범했으며, 이제는 정치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4강 지도자들에게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당부는 사드 문제 등 외교 정책과 대북 정책 추진에 있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인기가 높다. 상가,레지던스,호텔,오피스,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의 다양한 공급물량 속 주목해야 할 것은 수익형부동산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호재거리이다. 임대수익이 주목적인 수익형부동산을 투자할 경우 다양한 공급물량 속에서 직접적인 수혜요소를 꼼꼼히 따져야 투자 손해를 막을 수 있다. 테마포커스 이상학 대표는 “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기존 도심권 및 신도시는 역세권, 업무시설 밀집지역 등 안정적인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투자 손해를 줄일 수 있으며, 도심권이 아닌 외곽지역의 경우 국책 사업개발 등 대형 호재의 특수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곳을 주목해야한다.” 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청와대는 한반도 주변 4강과 유럽에 파견할 특사를 공식 발표하며 이른바 '4강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특사를 맡은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은 노무현 정부 때 주미 대사를 지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 이어 다시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가 "중요 인물"이자 "친중파"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일본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은 6선 의원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과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냈다.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재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은 인연이 있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주영국 대사를 역임한 조윤제 서강대 교수를 특사로 파견한다. 청와대 4 실장 가운데, 안보와 경제 정책 핵심축인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인선은 지체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외교안보수석 자리를 없애면서, 안보실장에 "국방·안보 뿐만 아니라 외교·통일까지 관할할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며 인선이 늦춰지는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국형 미사일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사일 기습 도발 하루 만에 북한이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그제 평안북도 일대에서 신형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인 화성-12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미사일은 최대고도 2,111km까지 올라가 787km를 비행한 뒤,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목표는 더 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특히 대기권 재진입 기술과 핵탄두 폭발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도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동식 발사대에 미사일을 싣고 와 차량과 분리한 뒤 쏘는 이례적인 방식이 적용됐다. 발사 전날 미사일 조립과정까지 참관한 김정은은 시험발사에 성공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을 겨냥한 핵 공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생활을 적극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관저에서 집무실로 처음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감색 양복을 입은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 출입문인 인수문을 나섰다. 분홍색 원피스 차림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웅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런데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김 여사가 달려가 남편의 바지춤을 내려주는 모습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어제 여민관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본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세먼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국가재정을 투입해서라도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 장치가 달린 간이 체육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30년 이상 된 노후 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하면서 임기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노후 발전소 10기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기간제 교사 2명을 순직 처리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고 김초원 교사의 부친인 김성욱 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무 수행 중에 숨진 공직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없이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내에 대형마트가 만들어진 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4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시장 규모는 40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형마트의 성장률은 부진했지만 전년보다 신규 점포 수가 6개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협회 측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재벌 개혁을 약속하면서 불법적인 경영권 승계나 황제경영을 막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벌, 대기업들은 실제 어떤 정책이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대 재벌, 특히 4대 재벌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재벌 중심 경제를 재편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대주주 일가가 자사주를 활용해 지배력을 강화해왔던 편법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일감 몰아주기나 부당 내부거래 같은 재벌의 횡포에 대한 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주주를 견제할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전자투표제 도입'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정상적인 기업활동까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집중투표제 의무화 같은 방안은 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전담부서가 확대 강화됐을 경우 권한 남용의 가능성도 걱정했다. 주요 경제단체들은 문 대통령이 대내외 악재에 둘러싸인 우리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기를 기대한다며 고용과 성장을 위해 투자활성화 정책을 펴달라고 주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삼성전자가 IT모바일과 소비자 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 임원 54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시행했다. 삼성은 해마다 12월 임원 승진인사를 해왔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이번 승진 인사는 5개월가량 늦어졌다. 삼성전자는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삼성 사장단 인사는 이 부회장의 1심 판결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는 국정농단과 세월호 사고에 대한 재조사 착수 방침을 밝혔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과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가 방해받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2014년 큰 파문을 일으켰던 '정윤회 문건 사건'의 본질이 왜곡됐는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윤회 문건은, 최순실 씨의 남편 정윤회 씨가 청와대 비서진들을 통해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조 수석은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에 의해 문건 내용의 사실 여부보다는, 유출 과정을 캐는 것으로 사건의 본질이 왜곡된 것은 아닌지 당시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문건 내용의 진위가 제대로 조사됐다면,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세월호 참사 특조위와 관련해서도, 당시 정부가 조사를 방해했는지,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에 따른 조치다. 조 수석은 검찰이 아닌 민정수석실이 조사할 것이며, 새로운 혐의가 나오면 검찰이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 대통령의 전화 외교가 주목받고 있다. 어제는 독일, 영국, 호주 정상들과 통화를 가졌다. 북핵과 통일 등 한반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15분 정도 전화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독일이 이란 핵 문제 해결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처럼, 북한 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이 재작년 이란 핵무기 원료를 대부분 폐기하게 한 '포괄적 공동행동 계획'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 경험을 가진 독일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산에, 적극적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대북 정책 등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에서 다시 안정된 국정이 가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통화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이 논의됐다. 문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비해 "양국 경제 관계가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
지식산업센터 (구 아파트형공장) 취득세 감면연장 또는 감면비율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어려운 경제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16년 12월 27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어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취득세 감면이 연장되었다. 개정된 취득세 감면부분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 58조의 2 (지식산업센터 등의 대한 감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테마포커스 이상학 대표는 “지식산업센터 사업 시행자에 대한 조항과 분양자에 대한 조항으로 나눠 설명되어 있고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의 기본 조건은 최초 분양자이면서 직접 사용해야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업종에 부합되며 중소기업이야 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