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자신이 암살당한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동영상을 올린 곳은 탈북민 보호단체로 추정되는데, 우리 당국은 영상 속 인물이 "김한솔이 맞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제목 'KHS 비디오', '북조선 사람들에게'라는 설명이 붙은 40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남성은 북한 공무용으로 보이는 여권을 꺼내서 화면 가까이에 갖다 대기까지 한다.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을 언급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며칠 전'이라는 표현을 보면, 영상이 꽤 오래전에 촬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어머니, 누이와 함께 있다고도 전했다. 국정원은 구체적인 파악 경로나 근거를 밝히지 않았지만 일단 영상 속 인물은 김한솔이 맞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헌재는 탄핵 인용과 기각, 2개의 결정문 작성에 돌입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는 결정문 낭독으로 시작된다. 헌재 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이나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낭독을 하게 된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헌재의 다수 결정과 다른 의견을 낼 경우에는 다수의견을 낸 재판관 중 최선임 재판관이 낭독하게 된다. 결정문 낭독은 결정 이유를 읽고 이후 심판 결과인 주문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된다. 결정문을 모두 읽기까지는 30분 안팎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 결정이 아닌 경우에는 소수의견을 낸 재판관 중 최선임이 소수의견을 낭독한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개정된 헌재법은 결정문에 소수의견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문은, 탄핵을 인용할 경우에는 "피청구인을 파면한다"는 형식을 쓰고, 기각인 경우에는"이 사건 심판청구를 기각한다"고 선언한다.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효된다. 선고 전 과정은 노 전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에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선고 당일 일반인의 방청도 가능하지만, 헌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접수는 생략하고 전자추첨방식으로 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일 오전에 내려진다. 헌법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박 대통령의 대통령직은 박탈된다. 반면 3명 이상이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내면 박 대통령은 선고 직후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경찰은 서울에 최고비상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어제도 8명 전체 재판관 회의인 평의를 열었다. 2시간 반에 걸친 논의 끝에 헌법재판소는, 내일 오전 11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 당초 7일을 선고일로 지정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헌재는 하루를 미뤄 선고 이틀 전인 어제 선고기일을 공표했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3월 13일 전에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내일이나 오는 13일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권한대행이 퇴임하고 '7인 재판관 체제'에서 선고할 경우, 탄핵심판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헌재의 판단도 작용했다. 지난 석 달 동안 준비절차를 포함해 20차례 재판을 진행해 온 헌재는, 오늘도 평의를 열어 재판관들의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은 모두 끝났지만, 대통령과 국회 양측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서면을 제출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모금은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추가 서면을 제출했다. 검찰은 대기업들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낸 774억 원은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며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국회는 이를 토대로 탄핵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는 대통령과 국회 양측이 공방을 벌여왔다. 재단 기금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온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 관련 참고서면을 헌재에 추가로 제출했다. 대기업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과 사실조회 회신 내용을 종합해볼 때, 모금 과정에 강제성이 없었다는 것. 그 근거로 금호아시아나와 신세계가 재단 출연을 일부 거절한 점을 들었다. 또 삼성에스원은 자사 태권도단 운영에 도움이 된다며, 롯데는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한화는 설립 취지가 나쁘지 않아서 동참한 것이라는 자료를 제시했다. 변론 종결 이후 제출되는 서면자료는 헌법재판관들에게 전달돼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탄핵 심판 선고 직전까지 서면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번 주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양측 대리인단은 탄핵 심판의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는 특검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휴일에도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 등 5명의 재판관들이 헌재에 출근해 기록을 검토했다. 이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 13일 전에 결론을 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선고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헌재는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법리 검토를 대부분 마치고, 이번 주 초 결정문 초안 작성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안팎에선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때처럼 '인용'과 '기각' 결정문 두 개를 동시에 작성한 뒤, 최종 표결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특검이 수사 종료 후 일주일이 지나서야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국회 소추위 측은 이미 변론이 종결돼 추가 증거조사는 불가능한 만큼, 발표 내용 중 탄핵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들을 참고 자료로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달 큰 폭으로 늘었다. 1년 전보다 20% 넘게 껑충 뛰었다. 넉 달 연속 증가세에다 5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없어서 못 판다는 반도체 덕이 컸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특정 품목, 특정 국가에 수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432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가 늘었다. 2012년 2월 이후 5년 만의 최대 증가율로, 1월에 이어 다시 두자릿수 수출성장을 이룬 것. 13개 수출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으로 D램 가격이 1년 만에 70% 가까이 오르면서 반도체는 역대 최대인 64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수출 단가가 오른 유류 품목과 시장 수요가 는 철강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와 유류 품목의 수출 증가가 전체 증가액의 60%가 넘을 만큼 수출이 일부 품목에 편중된 것은 문제점으로 꼽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 가까이 뛰었다. 그동안 물가 인상을 주도했던 식품 값은 좀 누그러졌지만, 대신 기름 값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라서 물가 상승세가 전방위로 확산됐다. 경기도 고양의 한 주유소. 평일 한낮인데도 차량들로 북적인다. 지난 1년 동안 가격을 여러 번 올렸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100원 가까이 싸다 보니 손님이 끊이지 않다. 지난달 전국의 휘발유 값은 1년 전보다 12%, 경유는 18% 오르며, 전체 유류제품 물가도 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1년 전 30달러를 밑돌던 국제유가가 50달러까지 꾸준히 상승한 것이 국내 소비자 물가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이 여파로, 시내버스나 열차 요금이 뛰어 전체 교통물가는 6% 올랐고 잠잠했던 공업제품도 2% 넘게 상승했다. 유지비용이 늘어나면서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물가도 많이 올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헌재의 최종 선고를 남겨두게 됐다. 이달 13일 임기가 끝나는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이나 그 전주 금요일인 10일이 선고 날짜로 유력하다. 선고일까지는 비공개로 평의가 거의 매일 열릴 전망이다. 8명의 재판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 격론도 예상된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헌법재판소는 '평의' 외에 일체의 공식 일정이 없다. '평의'란 특정 사건과 관련된 헌재의 전원 재판관 회의를 뜻한다. 기록관도 배석할 수 없고, 오직 재판관들만 참석하며 모든 것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어떤 결론이 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헌재는 평의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인용과 기각 모두에 대한 결정문을 미리 작성하게 된다. 평의가 끝나면 재판관들은 결론을 내리는 평결을 하게 되는데, 이때 만장일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표결을 하게 된다. 표결 시기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지만, 극도의 보안 유지를 위해 선고 당일 표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통진당 해산 사건 때도 선고 당일 표결을 한 뒤 곧바로 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최종 결정을 하면 각 재판관은 자신이 선택한 의견에 서명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2~5일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제주도 3월 21일을 시작으로 부산 3월 26일, 광주 3월 29일, 대전 4월 2일, 서울은 4월 6일이다. 케이웨더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벚꽃 개화 예상 시기도 빨라졌다며,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가 3월 28일, 남부지방은 4월 2일~7일, 중부지방은 4월 9일~16일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피해는 이미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커들의 롯데 면세점 홈페이지 공격으로 하루 5억 원의 손실이 났다. 중국 관련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롯데 홈페이지는 3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롯데면세점은 5억 원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어제 주식시장에서는 대부분의 롯데그룹 주식이 하락했다. 사드 부지 교환 결정 이후 롯데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됐다는 시장의 판단 때문인데, 중국 의존도가 큰 화장품·엔터테인먼트 종목들도 하향세를 보였다. 화장품 대표 주인 아모레퍼시픽이 4.32% 떨어진 가운데 토니모리와 한국콜마도 4% 넘게 하락했고, 이미 중국 내 콘텐츠 배포가 제한된 CJ CGV는 7.1%, CJ E&M은 3.84%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이 반한 감정이 실린 불매 운동으로 퍼질 경우 한국 기업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더 안전하고 더 개성 있는 용품을 사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관련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백화점에는 유명 수입품부터 국산품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생겼다. 10만 원이 넘는 식판 세트와 15만 원에 육박하는 낮잠 이불, 8만 원대 턱받이 등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불황 속에서도 최근 2년간 관련용품 판매 신장률은 60%를 넘었고. 대형마트의 중저가 상품도 꾸준한 성장세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특별행사에 들어가는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 생활용품이 새 학기 유통업계의 주력상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팔리는 커피음료 한 개만 마셔도 각설탕 7개 정도를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무턱대고 하루에 몇 개씩 마시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시판 중인 19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1개당 평균 21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당류가 들어 있었다. 동원에프앤비의 한 제품이 33그램으로 당류 함유량이 가장 많았고, 편의점 GS25와 씨유의 자체상품 1개씩에도 권장량의 절반 넘는 당류가 들어 있었다. 200밀리리터를 마실 때 섭취하게 되는 열량은 제품에 따라 최대 1.9배 차이가 났는데 동원에프앤비의 한 제품이 가장 많았고 동서식품의 한 제품이 가장 적었다. 청소년이 마시기에는 카페인 함유량도 꽤 많았다. 19개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99밀리그램 정도로, 50킬로그램 체중의 청소년 하루 섭취 권고량, 125밀리그램에는 못 미쳤지만 이중 5개 제품은 이 기준을 훌쩍 넘긴 고카페인이 들어 있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드 부지를 내준 롯데는 중국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백화점, 마트 같은 유통뿐만 아니라 화학, 제과, 관광 등 모두 24개 계열사가 진출해 2만 명 넘는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올리는 매출이 연간 3조 원이 넘는다. 미운털 박혀 중국 당국의 규제나 불매운동이 있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국 동북지방 최대 도시 선양. 롯데그룹은 이곳에서 테마파크 등 3조 원 규모의 '롯데타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지난달 사드부지 교환 협상 이후 중국 당국이 세무조사와 소방점검을 벌여 분양 중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폐쇄해버렸다. 사드부지 교환 최종 결정 이후 압박은 협박 수준으로 바뀌었다. 중국 내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경우 롯데가 중국에서 철수하는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중국 당국이 어제저녁 베이징시에 내렸던 한국관광 금지 지시는 하루도 안 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SNS엔 파손된 한국 자동차 사진이 유포되는 등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반한감정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국 관광을 위한 비자 발급과 항공권 구입을 대행해주는 한 여행사는 당장 국가여유국이 어제 베이징에 내린 지시에 따라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국행 관광상품 금지는 오늘 상하이와 장쑤성, 산둥성 등으로 확대됐고 다음 주 초까진 전국에 전달될 전망입니다. 롯데 불매운동은 규모가 더욱 커졌다. 한 유통 그룹은 자신들의 쇼핑 카드를 롯데마트에선 쓸 수 없도록 하는 한편 매장에서 모든 한국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롯데 상품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의 매장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는 산둥성 한국총영사관 앞을 비롯해 장쑤성 등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또 한국 자동차를 파손한 사진과 한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식당 사진 등이 SNS에 유포되는 등 일반인 사이에서도 불매운동과 반한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의 압박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 매장에 납품을 거부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첨가제를 트집 잡아 롯데 사탕은 통관이 거부됐다. 포털에서는 한국 음악 차트가 사라졌다. 스낵 제조업체인 웨이룽은 사드 배치에 대한 항의로 롯데마트에서 자사 제품을 철수시키겠다며 "앞으로 롯데와 협력하지도, 제품을 공급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방문을 앞둔 한 유력 외교 학회는 롯데호텔 예약을 갑자기 취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칭다오 검험검역국이 롯데그룹 계열사 사탕 제품의 통관을 불허한 사실도 드러났다. 롯데 사탕 6백kg, 3백 상자는 모두 소각 처리됐다. 금지된 첨가제가 들어 있다는 이유였는데 롯데에만 세세한 규정을 들이대 트집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민간분야 기업에까지 조치를 취한 것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