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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리콴유 장례식, 박 대통령 마지막 길 배웅


[데일리연합 박현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1시 30분(현지 시각)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國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전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및 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부산에서 바로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오후 12시 50분쯤 장례식이 열리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로 향했다. 검은 재킷에 검은 바지 차림이었다.

박 대통령은 조문록에 "리콴유 전 총리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인 지도자며 그의 이름은 세계사 페이지에 영원히 각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민은 리 전 총리를 잃은 슬픔을 싱가포르의 모든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리 전 총리와 한국 간의 각별한 인연, 박 대통령 본인과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맺어온 인연 등을 고려해 이번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리 전 총리는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 초청으로 처음 방한한 이래 우리나라를 6차례 방문했고 박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리 전 총리를 만난 것은 모두 세 번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에게 고인(故人)은 '아버지의 친구' 같은 존재였다"며 박 대통령에게 리 전 총리의 장례식은 애도의 감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외국 정상급 인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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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제수용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 방사능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